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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예술로 하나되는 2022 양산예술제 개막

양산예총 산하 6개지부, 공연·전시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 마련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예술로 하나되는 2022년 양산예술제’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물금 황산공원 유소년축구장 특설무대 및 전시부스에서 개최된다. 양산시가 주최하며 양산예총 산하 6개지부(무용, 문인, 미술, 사진, 연예, 음악)의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준비됐다.


이번 양산예술제는 지역예술의 독창성과 역량을 높이고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는 매년 10월경 열리는 양산국화향연과 함께 개최되어 가을 야외에서 펼쳐지는 문화행사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


올해 양산예술제 공연프로그램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무용한마당(대한무용협회 양산지부), 시민과 함께하는 연예예술공연(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양산시지회)이 이어지며 30일에는 12시부터 찾아가는 무용어울림 한마당(대한무용협회 양산지부)’, ‘예술은 소통이다(한국음악협회 양산지부)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프로그램에는 시화전(한국문인협회 양산지부), 미술작품전(한국미술협회 양산지부), 사진전(한국사진작가협회 양산지부) 등이 있다. 또한 체험프로그램에는 공예체험, 전통문양 채색 그리기, 부채, 열쇠고리 채색하기 등이 준비되어 양산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종합문화행사가 될 전망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양산예술제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예술인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한마당 잔치”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그간 문화예술행사에 목말랐던 시민들에게 양산예술제가 지치고 힘들었던 심신을 위로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