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강원도는 10월 21일 ‘우리집 안전점검 경품 이벤트’ 당첨자 304명을 도청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이번 이벤트는 2022년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점검 기간(9. 6. ~ 10. 14.) 중 ‘1가구 1안전점검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강원도는 도내 모든 가구(68만)에 안전점검표를 배부하고, 도민들이 스스로 안전점검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했으며,
특히 많은 도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도청 홈페이지 및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 등 온라인을 통해서도 안전점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설했다.
그 결과, 응모기간 중 총 5,615명이 참여하여 당첨자 304명을 선정했고, 1등 1명에게 아이폰 13pro(1대), 2등 3명에게 10만원 상품권(각 1장), 3등 300명에게 1만원 커피쿠폰(각 1장)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총 5,615명 중 거주지 등을 묻는 설문조사에 응한 2,486명을 대상으로 설문 통계를 분석한 결과 성별 비율은 남성 1,025건(41%), 여성 1,461건(59%)으로 여성이 높았으며, 연령대 비율은 10대 65건(2.6%), 20대 350건(14.1%), 30대 698건(38.9%), 40대 674건(27.1%), 50대 281(11.3%), 60대 이상 148건(6%)으로 3~40대 참여율이 전체 66%로 가장 높았다.
거주지별로는 춘천 618건(24.9%), 동해 347건(14%), 강릉 291건(11.7%), 원주 269건(10.8%) 순으로 주요 4개 시(市)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강원도는 10월 21일 15시 강원도청 재난안전실에서 1등 당첨자에게 아이폰pro13을 전달하면서 “우리집 안전 지킴이 1호” 인정서를 발급하고 수여식을 실시했다.
당첨자는 횡성군에 거주하고 있는 김병국씨로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서 간단하지만 필수적인 점검항목을 새롭게 알게 됐고, 기존에 알고 있던 지식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어서 유용했으며, 앞으로 이런 행사와 홍보가 더욱 활성화 되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강원도 재난안전실 박동주 실장은 “이번 이벤트로 도민들이 안전점검에 관심을 가지고 직접 점검을 해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우리 도는 이번 이벤트와 함께 도민 안전 지킴이를 확대 선발하여 일상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위해 요소들을 계속해서 제거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