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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영산도서관 개관 10주년 기념 행사 풍성

도서관 생일떡 나눔, 작가강연, 메타버스 체험, 원화전시 등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창녕군 영산도서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13일부터 한 달간 기념 행사를 열고 군민들을 맞이한다.


11월 13일 개관일에는 방문자를 대상으로 영산도서관 생일떡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도서 대출자에게 홍보물을 증정한다.


오후 2시부터는 ‘수상한 시리즈’의 박현숙 작가의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삶 속에서 찾는 행복’ 강연과 함께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참여자 중 5명을 추첨해 작가의 친필 서명이 담긴 책을 증정한다.


11월 19일과 12월 10일에는 초등 3학년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진로체험-메타버스 속의 10대들’ 행사를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VR(가상현실) 안경을 쓰고 가상공간 속에 들어가 미션을 수행하며 미래 직업군을 체험하게 된다.


이 밖에도 11월 1일부터 20일까지 영산도서관 1층에서 한낙원 과학소설상 수상작 ‘안녕, 베타’, ‘하늘은 무섭지 않아’ 원화 14점을 전시하는 등 도서관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관 10주년을 맞아 그동안 보기 어려웠던 작가 강연, 청소년 진로체험 등을 추진한다. 군민들께서는 다양한 기념 행사에 참여해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작가 강연 및 메타버스 체험 참여 신청은 영산도서관에 방문 또는 유선으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