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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제19회 양주참소리 국악예술단 정기공연 개최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양주시는 오는 23일 오후 3시에 양주별산대 놀이마당에서 양주참소리 국악예술단(지부장 윤복순)의 제19회 정기공연 ‘김삿갓, 참소리 여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정례 공연인 제19회 양주참소리 국악예술단 정기공연 ‘김삿갓, 참소리 여행’은 지부장 윤복순(예명 윤영아)이 이끄는 ‘비나리’부터 시작된다.


공연은 비나리, 가야금 병창, 긴아랑, 김삿갓 창극, 잔향, 투우사의 노래, 배띄워라, 경기민요, 경복궁 타령 등 국악 계열의 다양한 곡으로 구성됐다.


또한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31호 경기소리 이수자 송태춘 등 국악계와 바리톤 탁현호 등 성악계 저명인사의 특별공연이 있어 관람객에게 다채롭고 흥미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연을 찾는 시민들이 가을 풍경과 함께 우리 국악을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라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양주참소리 국악예술단은 양주시의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을 위한 수준 높은 전통문화의 제공을 위해 2004년에 창단하여 18년 가까이 매년 정기공연, 찾아가는 문화공연 및 나눔 공연을 개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