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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홍은2동 토요동학교 '놀면서 배우는 조선왕조실록' 인기

다음 달 부터는 '놀면서 배우는 별별공부'도 진행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서대문구 홍은2동은 토요동학교 사업으로 이달 1일부터 6주간 매주 토요일에 ‘놀면서 배우는 조선왕조실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초등학생 4~6학년생 30명이 조선의 역사와 근현대사를 배우는 4번의 이론수업과 경복궁, 덕수궁을 찾아 해설을 듣는 2번의 현장탐방에 참여한다.


‘쏭내관의 재미있는 史교육현장’의 전문 강사가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재미있게 이론수업을 진행한다.


이달 1일 직접 상궁 옷을 입고 첫 수업을 진행한 강사는 퀴즈와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로 어린이들의 흥미를 높였다. 이 과정은 당초 60여 명이 참여 신청하는 호응을 얻어 온라인 추첨을 실시하기도 했다.


홍은2동주민센터는 또 다른 토요동학교로 다음 달부터 ‘놀면서 배우는 별별공부’를 마련한다.


초등학교 고학년 어린이들이 흥미를 가질 만한 별자리 천문학 교육을 역시 이론수업과 현장탐방으로 진행한다.


이론수업은 연세대 천문우주학과 별아름 동아리 학생들이 맡고 현장탐방으로는 장흥 송암스페이스를 찾을 예정이다.


이미선 홍은2동 토요동 운영추진 단장은 “서대문혁신교육지구 토요동학교 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은미 홍은2동장은 “아이들이 흥미를 갖고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주제에 초점을 맞추어 기획했으며 앞으로도 질 좋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