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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지역특화콘텐츠“하이마스크(HI MASK]”공연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들어줄 현대판 탈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안동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미래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지역특화콘텐츠'하이마스크'공연이 오는 10월 8일부터 12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총 10회에 걸쳐 안동문화관광단지 유교랜드 원형극장에서 열린다.


'하이마스크'는 넌버벌(nonverbal,말을 하지 않는) 공연으로 음악과 춤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남녀노소, 세계인이 모두 공감할 수 있다. 또한, 다채로운 탈 캐릭터와 마임, 댄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2015년부터 지속적인 공연의 상설화 및 정례화를 통해 체류형 관광 산업의 기반을 마련한'하이마스크'공연은 매년 새로운 시나리오로 업그레이드 되어 관람객을 찾아가고 있다.


올해'하이마스크'공연은 서로를 챙길 겨를 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가족들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아빠는 아빠대로, 엄마는 엄마대로 가족들 모두 제각각의 삶을 살아가던 중에 만난 안내자. 그리고 안내자에 의해 여행을 떠나는 가족들은 각자의 꿈과 서로의 꿈을 탈을 통해 바라보게 된다는 스토리다.


'하이마스크'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한 해 휴식기를 갖고 다시 돌아온 만큼 더 반갑게 시민들과 만날 수 있기를 바라며, 지속적으로 공연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