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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오바오페라단의 오페라 갈라 콘서트 <베르디 앤 베르디>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누오바오페라단의 오페라 갈라 콘서트 <베르디 앤 베르디>가 오는 10월 9일 일요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누오바오페라단은 강민우 단장을 주축으로 창단된 오페라 단체로, 공연으로 끝나는 오페라가 아닌 오페라 공연을 통하여 한국의 오페라 문화를 개척하고 이끌어가고자 알차고 참신한 기획력으로 지난 2005년 창단하였다. 

 

대중적으로 알려진 오페라뿐만 아니라 국내외에서 잘 알려지지 않아 쉽게 다루지 않는 오페라들을 공연하여 다양한 작품들을 널리 알림으로써 클래식계의 새로운 지변을 넓히고 있으며, 관객들에게 더 넓고 깊은 예술의 경지를 보여주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고 있다.

 

 

예술총감독 강민우, 연출 이범로, 지휘자 양진모와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베르디의 오페라들로만 구성된다. 1

 

9세기 파리 사교계의 화려함 속 숨겨진 처절한 현실을 그려낸 <La Traviata ‘라 트라비아타’>, 베르디의 강한 집념으로 완성된 최고의 심리 드라마 <Don Carlo ‘돈 카를로’>, 베르디의 마지막 비극 오페라 <Otello ‘오텔로’>, 베르디 자신이 가장 사랑했던 오페라 <Il Trovatore ‘일 트로바토레’>를 선보이며,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들과 함께 유려한 아리아와 애절한 선율로 낭만적인 베르디의 오페라 세계를 선사하고자 한다.

 

본 공연은 R석 15만원, S석 12만원, A석 9만원, B석 6만원, C석 3만원으로, 예술의전당, 인터파크, 예스24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영음예술기획 02)581-5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