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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플라워∙김새얀∙늘∙품바21∙72DEMONS, 11월 2주 차 위클리 키트앨범 TOP5 주인공 낙점!

 

K-Classic News 기자 | 놀플라워, 김새얀, 늘, 품바21, 72DEMONS가 금주 ‘위클리 키트앨범’ TOP5에 이름을 올렸다.

 

키트베러(KiTbetter) 측은 오늘(8일) 11월 2주 차 ‘위클리 키트앨범(Weekly KiTalbum)’ 주인공들을 공개했다.

 

‘위클리 키트앨범(Weekly KiTalbum)’은 아티스트의 비용 부담 없는 쉽고 빠른 키트앨범 제작, 출시 서비스인 키트스튜디오로 출시된 국내외 키트앨범 중 매주 다섯 장의 앨범을 선정해 발표하는 프로모션으로, 스마트 기기용 실물 음반인 키트앨범을 제작, 서비스하는 키트베러(KiTbetter)에서 제공한다.

 

11월 2주차 위클리 키트앨범으로는 놀플라워, 김새얀, 늘, 품바21, 72DEMONS의 키트앨범이 선정됐다.

 

이번 주 1위는 밴드 놀플라워의 ‘Take me higher(테이크 미 하이어)’가 선정됐다. 오리엔탈 사운드를 가미한 음악이 매력적인 놀플라워는 2018년 싱글 ‘비익련리’로 데뷔해 장르의 한계를 넘어 다양한 사운드를 선보이는 밴드다.

 

이번에 키트앨범으로 발매된 이들의 두 번째 EP ‘Take me higher’는 첫 번째 EP인 ‘소년기’ 발매 이후 변화한 밴드의 사운드를 정리한 앨범으로, 타이틀곡인 ‘Icarus(이카로스)’는 프랑스 거장 앙리마티스의 작품 ‘Icarus’에서 영감받은 곡으로 더 높은 곳을 향한, 그리고 자신들만의 사운드를 찾아가기 위해 절대 포기하지 않는 밴드의 열망을 담아냈다.

 

2위에 선정된 앨범은 싱어송라이터 김새얀의 싱글 ‘꿈속에서 난 나방이었어’다. 싱글 ‘AFTS’를 발매하며 솔로 활동을 시작한 김새얀은 폭넓은 장르를 소화하며 유니크한 사운드와 메시지가 담긴 음악들로 주목받는 아티스트다.

 

이번에 발매된 싱글에서는 빛을 향해 뛰어드는 나방에 비유해 다시 한번 김새얀만의 사운드를 구축했다. 특히 이번 싱글은 추후 발매될 두 번째 EP에도 수록될 예정으로 많은 관심을 모은다.

 

3위는 밴드 늘의 싱글 ‘RELOVE(리러브)’가 선정됐다. 2013년 첫 싱글을 발매한 이후 10년 넘게 활발히 활동 중인 밴드 늘의 싱글 ‘RELOVE’는 멤버 김상원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다시금 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아련한 가사와 이들 특유의 유니크하면서도 감성적인 멜로디가 돋보인다.

 

특히 해당 싱글은 특별히 영어 버전도 함께 수록돼 조금 더 다채로운 감성을 만나볼 수 있다.

 

4위에 선정된 앨범은 밴드 품바21의 ‘추노’다. 21세기의 품바들을 의미하는 팀명처럼 특유의 신명나는 사운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품바21의 앨범 ‘추노’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악덕 주인을 만나 야반도주를 하는 노비의 뒤를 쫓는 추노꾼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면서도 동시에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 또한 누군가에 의해, 또는 무언가에 의해 쫓긴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강렬한 록 사운드를 바탕으로 사이키델릭한 느낌을 담은 곡으로 품바21 특유의 강렬한 에너지를 담아 강한 인상을 남긴다.

 

이번 주 마지막 위클리 키트앨범은 미국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아티스트 72DEMONS의 ‘TRICK THE DEVIL(트릭 더 데빌)’이 올랐다.

 

72DEMONS는 VRITRA로도 알려진 프로듀서이자 래퍼 Hal Williams의 또 다른 프로젝트 명으로 기존에 발매한 곡들과는 다른 실험적인 사운드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에 발매된 앨범 ‘TRICK THE DEVIL’은 고립, 분노, 외로움, 사랑과 같은 감정들을 자신만의 색깔로 풀어냈으며 유니크한 사운드의 7곡이 수록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