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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문화의전당, 가족 발레 '거인의 정원' 공연 개최

 

K-Classic News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오는 8월 24일 오전 11시, 오후 3시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가족 발레 '거인의 정원'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민간 예술단체가 제작한 우수 공연을 전국의 공연장에 유통하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주관 ‘2024 공연예술 유통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가족 발레 '거인의 정원'은 1995년 창단 이후 부산·울산·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창작 활동을 이어온 ‘김옥련 발레단’의 작품으로, 세계적인 소설가 오스카 와일드의 동화 ‘거인의 정원’을 원작으로 한다.

 

해당 작품은 2014년 초연 이후 10년 동안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발레 공연 대중화에 기여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가족 발레 '거인의 정원'은 욕심 많고 이기적인 ‘거인’이 순수한 어린이들을 만나 다양한 상황을 겪으면서 진정한 행복을 깨달아가는 과정을 그려낸다.

 

이번 공연은 자연, 생명, 사랑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2만 원으로, 예매는 공연 전날인 8월 23일 오후 6시까지 중구문화의전당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중구문화의전당은 잔여 좌석에 한해 공연 당일 공연 1시간 전부터 현장 예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문화의전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희근 중구문화의전당 관장은 “따뜻하고 희망찬 메시지를 담은 발레 공연을 통해 특별한 재미와 감동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