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중구 전국의 실력파 음악인 한자리에! …‘제2회 울산 중구 전국 거리음악 대회’ 개최

참여 신청 272개 팀 가운데 20개 팀 본선 진출…열띤 경쟁 예고

 

K-Classic News 기자 | 울산 중구가 오는 6월 15일과 6월 16일 이틀 동안 성남동 젊음의 거리에서 ‘제2회 울산 중구 전국 거리음악 대회’를 개최한다.

 

2024 태화강마두희축제와 연계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신진 거리음악 예술인을 발굴하고 주민 및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다.

 

중구는 앞서 지난 4월 8일부터 5월 12일까지 한 달여 동안 울산 중구청 문화관광 누리집을 통해 전국의 거리음악 예술인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았다.

 

이어서 사전 심사를 통해 전체 272개 팀 가운데 본선에 진출할 20개 팀을 선발했다.

 

본선 진출 팀들은 대회 기간 옛 소방서 사거리와 옛 KT 건물 앞에 마련된 무대에서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중구는 현장에서 바로 심사를 진행하고, 둘째 날 경연이 끝난 뒤 옛 소방서 사거리 무대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방침이다.

 

시상식에는 지난해 대상을 수상한 SKIPJACK팀이 참석해 축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총상금은 1,000만 원으로, 대상 1개 팀 500만 원, 금상 1개 팀 250만 원, 은상 1개 팀 150만 원, 동상 1개 팀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김영길 중구청장은“전국에서 모인 실력 있는 거리음악 예술인들의 열정적인 무대를 즐겨보시길 바란다”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전국 대회인 만큼 더욱 성숙한 대회 운영으로 성남동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