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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 숲속의 옹달샘 UN피스코 회원 트레킹

명상과 치유, 글로벌 국제 학교 만들겠다 고도원의 제 3 모작

K-Classic News 탁계석 K클래식 회장 |

 

8일 오전 10시 30분 도착해 기념  촬영을 하는 피스코 회원들 

 

지친 사람들이 요가와 치유 음식과 명상 프로그램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해 주는 곳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고도원 이사장이 충북 충주시 노은면  휴양림 7만평에 '깊은 산속 옹달샘' 을 만들었다.  23년째 아침편지를 보내고 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이다.  

 

"꿈은 은퇴기의 사람들도 꾸어야 한다. 열차같이 질주하던 삶을 멈추고 돌아앉은 사람들도 꿈은 소중하다" . 말한다. 그렇다. 인간 수명 100세 시대에 은퇴후의 삶이 더 중요한 때가 온 것이다. 옹달샘은 말 그대로  쉼과 회복 치유의 공간이다. 생활에 지친 사람들이 요가와 치유 음식과 명상 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해 주는 곳이다. ​호흡, 그러니깨 '날숨'과 '들숨'을 통해 빠른 호흡이 아닌 깊이 들여 마시는 숨을 통해 움추렸던 가슴을 열어야  안정을 취할 수 있다. '숨가쁘게 산다'. '헐레벌떡 산다'는 말이 와닿았다.  사람들은 자기 중심적이고, 욕망의 계단을 오르다보면 습이 들어 모든 것을 꽉쥐는 습관이 들어 있다. 내려놓고 푸는 것이 현대인들에겐 필요한데 생존헤 허덕이다 보면 말처럼 쉽지가 않다. 

 

UNPISKO(유엔피스코 한반도평화번영재단: 이사장 김덕룡, 명예 이사장 반기문)  회윈들이 이곳에 도착한 것은 8일 오전 10시 30분쯤, 간단한 짐을 풀고 요가에 들어가 도시 중독으로 부터 벗어나 긴강된 몸을 풀었다.  막대기봉을 활용해 굳은 근육을 풀고 잔잔한 명상음악과 조절된 빛의 채광을 통해 집중하면서 서서히 나를 누르는 것들을 씻어냈다. 

 

지도 강사를 따라 빛의 방에서 신체 긴장과 이완을 푸는 회윈들 

 

충주 7만여 평에 센터 부지 마련
​ 

기자 출신이었던 고 이사장은 김대중대통령 연설문비서를 지내면서 어느 날 그는 연설문 초안을 작성하고 일어서다가 의식을 잃었고, 한참의 시간이 지난 후 세상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그때의 번아웃은 인생의 변곡점이 되었다고 한다. 그는 이같은 상황에 대해 "목사의 아내였던 저의 어머니는 ‘하나님이 저를 다른 방식으로 쓰기 위해’ 고꾸라뜨린 것이라 위로하셨지만 저에게 아침편지는 바늘구멍 같은 탈출구였습니다. 어쨌든 49세인 2001년 8월 1일 시작한 첫 아침편지에 반응이 엄청났어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이들에게는 위로와 응원이 필요했던 거죠.. 옹달샘의 오늘의 역사에 문을 연 단초는 여기서 부터인 셈이다. 

 

피스코 회원들은 아주 짧은, 고작 몇 시간의 옹달샘에서 머뭄이었지만 보슬비가 내린 후의 숲은
문학적이었다. 말로서 나눌 수 없는 영감과 기의 흐름이 몸에 스며들면서 호젓한 산책을 즐겼다.  나쁜 기억은 있어도 나쁜 추억은 없다.  '추억'이란 사람이 살아가는 시간들이 만들어 내는 좋은 사람, 좋은 장소와 때가 만들어 내는 것이니 오늘도 우리가 사는 삶에서 그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고  리더격인 허준혁 피스코 사무총장은  말한다. 

 

 

함께 좋은 프로그램 상생 모색하자 피스코에 제안도  

 

삼삼오오 용서의길, 사랑의 길 등 잘 다듬어 놓은 둘랫길을 오르며 한 사람의 꿈이 이토록 어마한 것을 설계할 수 있다는 것에 놀랐고 이 모든 것의 힘은 내가 중심이 아닌 상대를 위해 사심없이 베푸는 것의 원리를 새삼 획인케 했다.  한 강사는 여기서 20년을 줄곧 일하고 있다. 이곳 설립에서 부터 지금까지 하는 것은 스스로 보람에 차있기 때문이 아니겠느냐며, 전국은 물론 세계 각국에서 많은 분들이 찾고 특히 단체방문이 많다며 앞으로 전개될 옹달생 프로젝트가 무한하다고 했다. 

 

고도원 이사장과 피스코 임원들이 잠깐의 대화를 통해 유엔피스코와 국제 영어학교, 어린이 창작 교실 등 상생할 수 있는 것이 많을 것 같다며 자주 만났으면 좋겠다고 했다.  

 

<UN피스코 회원 참석자> 

 

허준혁 UN피스코 사무총장,  윤순진 UN피스코 총괄본부장, 김동열 젬베리터스 대표. 정도영 정운푸드 대표. 정유진 예울본부장. 김보화. 이승희 해인컴퍼니 대표. 정성연. 이다해. 이다인. 신경하 다온과 낑하 대표. 박세연 임페리얼 유니버시티교수 . 최윤정 범사련 상임공동대표. 강순남. 홍장의 행정사. 박은경. 오정섭 유비코아이티 대표 . 김봉주 두현인프라텍 대표.김재희 알윈대표. 송동수 주)에치씨디 대표이사. 정성훈 비타수코리아 대표. 조혜자. 소향화 시민포커스 대표. 손한나 (주) 케이프로퍼티 홀딩스 대표(호주). 이진동 Y2C 대표. 김미경. 안수홍. 김영란  김휘조 홍주개발 대표. 백선아. 캐티나 영어매니저. 최로하,이예희. 박종철 대전대교수. 김해영 해마 아트스페이스 대표. 탁계석 K클래식 회장. 곽근서 오투엔비 부사장

 

고도원 이사장과 함께  중앙 노란색 (옹달샘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