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5월 24일, ESG경영 실천 및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춘천시 고은리 과수원을 찾아 노사 합동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진행했다.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도내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노사 간 교류의 장 마련을 위해 근로자위원과 재단을 대표하는 사용자위원으로 구성된 강원문화재단 노사협의회에서 공동 추진했다.
이번 활동은 노사협의회 위원 등 임직원 총 15명이 참여하여 사과나무 적심 및 순 정리 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농촌지역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노사가 함께 사회공헌활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정진석 근로자위원회 대표는“임직원들이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라도 힘이 됐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신현상 대표이사는“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강원문화재단이 되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은 재단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자 ESG 봉사단 출범을 통한 문화예술 봉사, 취약계층 대상 도시락 배달 서비스, 연탄 나눔, 헌혈 캠페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 참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