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양구군은 25일 양구국민체육센터 풋살장에서 건강걷기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통합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해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 및 지역사회 건강증진 분위기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다. 군민들이 가을 정취 속에서 즐겁게 걸으며 건강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된다. 행사 당일 오전 8시 30분부터는 국민체육센터 풋살장에서 식전 공연과 걷기 코스 안내, 준비운동이 진행된 뒤 오전 9시 30분부터 본격적인 걷기행사가 시작된다. 걷기 코스는 양구국민체육센터 풋살장(출발) → 비봉교→ 서천수변길 → 박수근교 →삼색버드나무길 → 레포츠공원 → 국민체육센터 복귀 구간으로, 약 3km 거리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완주자에게는 소정의 홍보 물품이 제공된다. 조인숙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걷기행사가 군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웃으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양구군은 앞으로도 생활 속 건강실천 문화를 확산시켜 누구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구군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
K-Classic News 기자 | 원주시는 10월 20일부터 11월 2일까지 시립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2025 원주 문학의 달 기념행사 일환으로, ‘경계없는 문학, 박경리문학상으로 만나다’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 문학의 큰 별 박경리 선생을 기리며 제정된 박경리문학상의 역대 수상 작가들과 그들의 대표작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다. 수상 작가들의 원서 및 번역서가 함께 전시되며,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인 원주시의 ‘문학 읽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독자들의 감상평과 주요 문장도 함께 선보인다. 또한 25일에는 올해 박경리문학상 수상 작가 ‘아미타브 고시’와 직접 만나는 ‘수상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 자리에서는 독자들과 작가 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활발한 소통이 이뤄질 예정이다. 박혜순 문화예술과장은 “박경리문학상 수상작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더 가까이에서 문학과 문화의 가치를 느끼고 향유하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원주시는 10월 22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총 8일간 혁신미리내광장 일원에서 ‘2025 혁신도시 미리내야행’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혁신도시 미리내야행은 혁신도시만의 특색있는 행사를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과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들에게 신선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야시장이다. 시는 매주 다른 주제로 행사를 운영해 방문객들의 재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첫째 주는 디즈니, 둘째 주는 할로윈, 셋째 주는 추억의 8090, 마지막 넷째 주는 11월의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진행되며, 테마에 맞춘 포토존과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 오픈마이크, 랜덤플레이 댄스, K-POP EDM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매주 ‘이전 공공기관의 날’을 지정해 각 기관의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동아리 공연 등을 진행하며, 해당일에 방문한 임직원에게는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일현 지역개발과장은 “이번 행사가 혁신도시에 새로운 문화공간을 창출하고 주민과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지역사회와 상생하
K-Classic News 기자 | 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16일 원주 빌라드 아모르에서 열린 제4회 ‘성공사례로 보는 소상공인 경제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포럼은 ‘작은 습관 하나로 미래를 바꾼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연봉 1억 신화’의 주인공인 석봉토스트 김석봉 대표가 특별강연자로 참여했다. 김 대표는 길거리 토스트 노점으로 시작해 연봉 1억의 신화를 이루기까지의 과정을 소개하며 참석한 소상공인들에게 큰 감동과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시간·미션·비전의 세 가지를 디자인하라’를 강조하며, 어려움을 극복하고 바꿀 수 있는 것은 나 자신뿐이며 작은 습관이 쌓여 현재의 성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또한 소상공인 사례 발표자인 시온산업사의 유흥조 부장은 2대째 이어오는 국내 유일의 국산 삽자루 제조업체 운영 경험을 공유했고, 원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구독자 77만 유튜버 밥상차려주는 남자 이병석 대표는 사례 발표를 통해 유튜브를 통한 소상공인 마케팅은 선택이 아닌 생존에 필수임을 강조했다. 포럼에 참석한 한 소상공인은 “매회 소상공인 경제포럼에 참석해 성공한 대표들의 강의를 들으며
K-Classic News 기자 | 원주시가 주최하고 원주시 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2025년 원주시 어린이집 영유아 한마음대회’가 지난 16일 중앙근린공원 및 원주문화원에서 열렸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숲에서 함께 놀아요!’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관내 어린이집 원아와 보육교사 등 총 1,9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기념식, 둘레길 걷기, 블록 체험, 버블 공연 등 영유아들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날 원아들은 중앙공원 둘레길을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걷고, 야외에서 즐겁게 뛰놀며 파란 가을 하늘과 자연을 만끽하는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어린이집 영유아들이 마음껏 뛰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라며, “원주시를 아이들과 부모들이 행복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강원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원주시지부는 지난 17일 원주양궁장에서 개인택시 운수종사자와 가족 등 관계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교통안전의식 고취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원주시의 위상에 걸맞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에게 친절, 안전 실천을 결의하기 위한 자리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법규 준수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택시업계 상생과 화합의 계기를 마련했다. 1부 행사에서는 모범 운수종사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각계 인사들의 축사, 교통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 결의문 낭독, 구호 제창, 친절 교육을 통해 원주시민을 위한 안전한 여객 서비스 제공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축구, 족구 등 각종 체육 경기를 통해 화합과 친선을 도모했으며, 마지막 3부에서는 참가자 대상 경품 추첨을 진행했다. 서철원 지부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친목을 넘어 조합원 스스로가 교통안전의식을 다지고, 시민들에게 더 신뢰받는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의지를 담았다”라며, “친절하고 안전한 운전 문화 정
K-Classic News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9일 처인구 마평동의 ‘SERI PAK with 용인’ 앞 천연잔디광장에서 열린 ‘2025 용인시와 행복하개’ 축제에 참석해 반려동물 가족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과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공존할 수 있는 문화를 확산하고, 유기동물 입양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가족 단위 시민과 반려인 등 5000여 명이 방문해 축제 분위기를 함께 즐겼다. 이상일 시장은 인사말에서 “시는 매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축제를 열며 반려문화 확산과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지난해까지 시청 광장에서 열렸던 행사를 올해는 더 좋은 환경에서 시민과 반려동물들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이곳 천연잔디광장으로 옮겨 개최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 시민 110만명 중 25만여 명이 15만 반려동물과 함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복지증진과 시민 인식개선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즐거운 추억 많이 남기시길 바란다”고 했다. &nb
K-Classic News 기자 | 아산시는 '2025 현충사 달빛야행' 둘째 날인 19일에도 많은 관람객이 현충사를 찾아 가을밤의 문화예술 향연을 즐겼다고 밝혔다. 이날 저녁 가장 큰 관심을 받은 무대는 충무문에서 펼쳐진 팝페라 가수 임태경의 공연이었다. 뮤지컬 넘버와 팝페라 곡을 넘나들며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허무는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인 그의 공연은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발광다이오드(LED) 퍼포먼스 팀 '디스이즈잇'은 빛과 국악의 조화로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를 현대 기술과 융합해 표현했으며, 선문대 태권도단의 태권 검무는 고난도 격파와 절도 있는 품새로 탄성을 자아냈다. 잔디광장에서는 예인집단 아재의 줄타기 공연이 관람객들을 사로잡았다. 위태로운 줄 위에서 펼쳐지는 줄꾼의 걸음과 재치 있는 입담은 웃음과 함께 긴장감 넘치는 시간을 선사했다. 전통예술단 공간은 계절과 역사의 정서를 담은 전통 선율로 깊은 여운을 남겼다. 고택에서는 대금 명인 이용구가 삶의 여정을 담은 대금 연주로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경기시나위보존회는 기악 합주와 즉흥 연주를 통해 한국 전통음악의
K-Classic News 기자 | 아산시는 지난 18일 신정호 일원에서 아산시가족센터 주관으로 열린 ‘가족이 전하는 세계의 목소리–제3회 아산, 지구 한 바퀴’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아산시에는 4만여 명(전체 인구의 10.7%)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어 충남에서 가장 많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외국인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유학생 공연팀과 다솜합창단의 사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중앙아시아, 베트남, 네팔 등 20여 개국 참가자 190여 명이 참여한 나라별 전통의상 퍼레이드가 펼쳐져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오후에는 19개국의 세계문화 체험 부스가 운영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각국의 전통음식과 놀이를 즐기며 문화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외국인 K-트롯 가요제’가 열려 외국인 참가자들이 한국 대중음악을 통해 자신들의 이야기를 노래하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는 세이브더칠드런 충남아동권리센터, 유원대학교, 선문대학교가 함께 참여해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유원대학교는 뷰티
K-Classic News 기자 | 화성특례시와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한 ‘2025 제부도 선셋 콘서트(Sunset Concert in Jebu)’가 지난 18일 제부도 매바위 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제부도의 아름다운 노을을 배경으로 펼쳐진 이번 공연은 11세 영재 바이올리니스트 김연아를 비롯해 앙상블 엠(Ensemble M), 솔루스 오브 서울 브라스 앙상블(Solus of Seoul Brass Ensemble) 등 연주자들이 출연해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시민, 관광객 등 4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하며 가을 저녁의 낭만적인 선율을 즐겼다. 1부에서는 국내외 유수 오케스트라 주자와 브라스 연주자들로 구성된 금관앙상블 ‘솔루스 오브 서울 브라스 앙상블(Solus of Seoul Brass Ensemble)’이 재즈, 디즈니 OST 명곡 등을 선보이며 힘찬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2부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연아와 성악 및 챔버 음악을 기반으로 한 앙상블인 ‘앙상블 엠(Ensemble M)’의 협연을 선보이며, 드보르작, 피아졸라 등 다양한 클래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