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청주대중앙로상인연합회(회장 안재룡)는 오는 31일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청주대 중앙로 먹자거리(파리바게트~왕뚝배기 한 블록)에서 ‘제1회 가을중앙버스킹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버스킹 공연뿐만 아니라 상권 상인들이 운영하는 각양각색의 먹거리와 플리마켓, 버블쇼 등이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핼러윈 무료 의상 대여소, 페이스페인팅, 그리고 상가 이용 할인권을 증정하는 스탬프 릴레이 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행사 기간에 먹자거리는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돼, 차 없는 거리에서 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청주대중앙로상인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사기를 북돋울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께서 방문하셔서 잊지 못할 가을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경산시립극단이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경산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6회 정기공연 ‘퓨전뮤지컬 '심청'’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국의 대표 고전소설이자 판소리계 소설인 '심청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퓨전뮤지컬 형식으로, 전통 판소리의 정서와 사물놀이의 흥, 그리고 익숙한 대중가요의 선율이 어우러져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앞을 보지 못하는 아버지를 위해 자신의 몸을 희생하는 효녀 심청의 이야기는, 구슬픈 판소리 가락과 함께 깊은 울림을 전한다. 동시에 사물 장단이 만들어내는 경쾌한 리듬과 대중가요가 결합하여 신명과 공감을 더하며, 관객에게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경산시립극단 시즌단원으로 대한민국연극제 신인상을 수상한 배우 김정현 씨가 주인공 ‘청이(심청)’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로 작품의 중심을 이끌 예정이다. 김정현 씨는 “심청은 단순한 희생의 상징이 아니라, 가족을 향한 사랑의 힘을 보여주는 인물”이라며 “무대 위에서 그 진심이 관객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기자 | 포항시는 22일 포항청춘센터&청년창업플랫폼에서 ‘2025 포항시 대학연합축제(POP)’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실무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포항시 일자리청년과를 비롯해 포스텍, 한동대학교, 선린대학교, 포항대학교 등 지역 4개 대학의 담당자와 학생대표, 행사 대행 용역사 등 15명이 참석해 축제 추진 방향과 세부 계획을 논의했다. ‘Passion of Pohang’을 슬로건으로 내건 ‘2025 포항시 대학연합축제(POP)’는 지난 2006년 포스텍과 한동대의 교류 행사로 시작해, 2007년부터 포항시 후원으로 선린대·포항대가 함께 참여하며 2019년까지 12회에 걸쳐 열린 지역 대표 청년축제다. 대학 간 교류와 지역사회 협력을 기반으로 청년문화 확산의 장으로 자리매김했으며,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청년 주도형 축제 모델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중단됐고, 이후 포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와 대학생들의 제안을 계기로 5년 만에 재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의 운영계획과 주요 프로그램 구성, 역할 분담 등 실질적인
K-Classic News 기자 | 전라남도는 22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기록 너머의 진실, 밀리환초 강제동원의 재발견’을 주제로, 일제 강점기 남양군도 밀리환초 강제동원과 집단학살 피해 사건의 역사적 진실을 재조명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술대회엔 동국대학교 역사교과서연구소와 공동 주관으로 열렸으며, 강제동원 진상규명에 참여한 전문가, 지역 연구자, 관련 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조발표를 맡은 정혜경 일제강제동원평화연구회 대표 연구위원은 남양군도 강제동원 정책을 중심으로 밀리환초 사건의 역사적 배경과 문제점을 조명했다. 이어 여러 발표자가 전남 출신 조선인의 군속동원 피해 실태와 진상규명 과제 등 심도있는 주제를 다뤘다. 마지막으로 김민영 군산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피해자 지원과 유해 발굴 등 향후 과제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했다. 전남도는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오랜 시간 외면받은 밀리환초 강제동원 피해자의 아픔을 사회적으로 공론화하고, 이들의 이름과 존재를 역사 속에 되살리는 작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에는 피해자와
K-Classic News 기자 | 전라남도는 22일 동부지역본부 이순신강당에서 동학농민혁명과 영호도회소 활동을 재조명하는 동학농민혁명 재조명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전남도가 주최하고 한국학호남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학술대회에선 김영록 전남도지사, 한국과 중국의 학계 전문가, 동학 단체 대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학농민혁명 2차 봉기, 광주·전남 항일 활동 중심’이라는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도올 김용옥 명사의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의와 조선민중의 항일정신’을 시작으로 위신광(魏晨光) 산동대학교 교수의 ‘청일전쟁 초기 일본군의 작전에 미친 동학군과 민주의 움직임’, 김명재 영호도호소 기념사업회 사무국장의 ‘동학농민혁명과 영호도회소의 농민군 활동’, 박해현 초당대학교 교수의 ‘제2차 동학농민혁명과 항일 의병’, 박용규 고려대학교 교수‘동학농민혁명 독립 운동 여부 문제’ 발표가 이뤄졌다. 이어 종합 토론에서는 김양식(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연구소장을 좌장으로 임송본 남도학연구원 이사, 조재곤 서강대학교 연구교수, 신민호 전남도의원, 한규무 광주대학교 교수 등 관계 전문가가 참여해 동학농
K-Classic News 기자 | ‘디자인, 디자이너, 디자인라이프(Design, Designer, Design Life)’를 주제로 DDP에서 진행 중인 ‘서울디자인위크’가 흥행하면서 DDP 디자인페어가 열리는 5일간 DDP 방문객이 29만 명을 넘어섰다. 실제로 지난 주말에는 ‘DDP디자인페어’를 비롯한 다양한 전시를 찾은 관람객 줄이 500m 넘게 이어지는 등 ‘트랜디 도시 서울’의 매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주최, 주관하는 ‘서울디자인위크’는 10월 15일부터 26일까지 DDP 전역에서 전시, 콘퍼런스, 마켓,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올해 12회를 맞은 ‘서울디자인위크’의 중심에는 지난 19일까지 성대한 막을 내린 ‘DDP디자인페어’가 있었다. ‘서울의 취향을 보여주는 라이프스타일 박람회’를 표방하며 디자인이 강조된 리빙브랜드 90여 개가 시민들을 찾았다. 특히 MZ세대에 인기가 높은 패션·라이프스타일 플랫폼 ‘29CM’와의 협업을 통한 트렌디한 브랜드가 대거 선보였다. ‘DDP디자인페어’의 흥행은 일찌감치 점쳐졌다. 두 달 전 오픈한
K-Classic News 기자 | 광주시는 ‘곤지암 소머리국밥 거리 축제’를 오는 11월 2일 곤지암 일원에서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곤지암 소머리국밥 거리 축제’는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의 신명 나는 공연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어 2024년 전국노래자랑 왕중왕전 1위를 차지한 레트로 복고 댄스 가수 ‘복고아재’, 그리고 광주시 홍보대사 마커스강의 흥겨운 무대가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개회식은 손범수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행사 중에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증정된다. 이어지는 문화 행사는 개그맨 임혁필의 진행으로 ▲만선초 관현악단 공연 ▲곤지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무대 ▲지역 가수 숙엔빈 자매의 축하공연 ▲경기아트센터 ‘붐 비트 브라스 밴드’의 관객 참여형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이날 축제장에서는 곤지암 소머리국밥을 1만5천 원에서 1만 원으로 할인 판매(선착순) 하는 특별 세일 행사가 열려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외에도 ▲곤지암 소머리국밥 포토존 ▲리버마켓 ▲민속 5일장
K-Classic News 기자 | 광주시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곤지암도자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산림박람회'가 관람객 20여만 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사람을 살리는 숲, 숲을 살리는 국민’이라는 주제로 열려 산림의 공익적 가치와 지속가능한 녹색 미래의 중요성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지속가능한 탄소중립도시를 지향하는 광주시를 비롯해 전국 지자체와 산림 관련 기관·단체, 기업 등이 참여했으며,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과 우수 임산물 전시를 통해 산림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행사장에는 산림정책관, 산림기업관, 임산물 판매장 등 15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됐으며, 산불피해목 전시, 목공체험, 숲속 버스킹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펼쳐져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광주시 북페스티벌 ▲보건소 건강걷기 행사 ▲오르빛워터파고다 ▲숲해설사 경진대회 등 10여 개의 연계행사가 함께 진행돼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시
K-Classic News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오는 11월 1일 온천천(도시철도 장전역 1번 출구 아래) 일원에서 ‘2025 복지교육축제 WITH금정’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금정구가 금정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래교육지원청과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나눔과 배움, 다 함께 성장 WITH금정”을 슬로건으로 하며, 그동안 개별적으로 열리던 △금정복지박람회, △평생학습박람회, △희망함성축제, △풋사과축제를 하나로 통합한 축제이다. ‘WITH금정’은 W(Welfare, 복지), I(Inspire, 아동·청소년에게 꿈을, 주민에게 감동을), T(Teach · Learn, 평생학습, 배움의 확산), H(Harmony, 세대와 주체가 어루어지는 조화) 각 알파벳이 상징하는 의미처럼, 복지와 교육, 아동·청소년의 권리와 성장을 중심 가치로 삼아, 다양한 세대와 주체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특히, 4개 축제를 통합해 열리는 만큼 예년보다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볼거리와 놀거리를 마련한다. 행사장에는 사회복지시설, 평생학습기관, 학교, 마을교육공동체, 어린이·청소년의회, 청소년수련관 등이 참
K-Classic News 기자 | 고양특례시에서 ‘2025 고양 아시아·대양주 도로대회’가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6일 동안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15년 서울에서 열린 세계도로대회 이후 10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 도로행사로 70여 개 국가에서 5천 명 이상 관계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고양시와 한국도로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도로협회가 주관하며 국토교통부가 후원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전 세계 도로기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창조적인 기술과 혁신적인 정책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글로벌 마이스 도시인 고양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가 미래 도로의 패러다임을 찾고, 국가 간 협력과 동반 성장을 일궈내는 새로운 시작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례회의·학술 세션·워크숍 등 열려… 나라별 첨단 도로기술, 정책과 경험 나눠 2025 고양 아시아ㆍ대양주 도로대회는 ‘초연결 미래 도로(Future Road ; Hyper-connection)’를 중심으로 도로 기술 현안과 미래 도로가 직면할 다양한 주제를 공유한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