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재)김포문화재단과 김포시가족센터는 10월 24일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 전통문화체험관에서 관내 가족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가족친화적인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발 및 공동 운영, ▲지역 내 가족문화 자원의 교류, ▲양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프로그램 협력 및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김포문화재단은 그동안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 및 생활문화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오며 시민중심의 문화 확산에 힘써왔고, 김포시가족센터는 가족돌봄, 가족관계 증진 등 다양한 가족복지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 가족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해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대 간 소통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가족참여형 축제・전시, ▲지역사회 네트워크 활성화 등 관련 사업을 함께 기획・운영하며 지역의 가족문화 기반을 확대에 나갈 예정이다. 김포문화재단 이계현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김포시민이 가족과 함께 누릴 수 있는 문화적 혜택을 더욱 넓히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포시
K-Classic News 기자 | 담양군 대덕면은 오는 11월 1일 운암저수지 일원에서 ‘자연과 더불어 행복한 공동체’를 주제로 제1회 대덕면 물구름길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대덕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미행)가 주최·주관하며, 가을 정취 가득한 운암저수지를 배경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마을 전경사진 전시와 운암저수지 스탬프투어, 주민노래자랑, 초청가수 손빈·나영의 무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펼쳐진다.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청둥오리 방생 행사도 진행된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노래자랑도 열린다. 접수는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 이 밖에도 전통놀이, 캘리그라피, 라탄공예 체험·판매, 포토존 등 부대행사가 함께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미행 위원장은 “운암저수지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 속에서 마련된 이번 축제가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기억에 남을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선비의 정신이 살아 숨 쉬는 충효의 고장 함양에서, 그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된 제21회 학술회의가 10월 24일 개최됐다. 이번 학술회의는 “함양의 선비와 정자, 그리고 풍류”를 주제로, 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되는 방식으로 학술회의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이번 행사는 함양문화원(원장 정상기)이 주관하고, 함양군의 후원으로 문화원 공연장에서 백삼종 함양부군수, 박현기 함양읍장, 홍중근 안의면장, 임혜선 서상면장, 안의·서상 이장단, 사회기관단체장, 각 문중, 문화원 임원·회원 및 함양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학술회의 - ‘함양의 精神(Ⅵ)’을 개최했다. 이날 주제발표에서는 유성기 원장(동북아경제연구원)이 ‘화림동 정자문화와 선비정신, 그리고 풍류에 관한 고찰’, 강신웅 명예교수(경상국립대)가 ‘함양 동호정 연구’를, 김상홍 명예교수(단국대 前 부총장)가 ‘박명부의 생애와 우국애민과 농월정의 풍류’ 등을 발표했다. 먼저 유성기 원장은 발표문에서, “전오륜(1334~1403)의 충절과 절의
K-Classic News 기자 | 류진과 공정환, 정애리가 아슬아슬한 3자 회동을 갖는다. 오늘(24일) 저녁 방송 예정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연출 서용수 / 극본 김홍주 / 제작 LI엔터테인먼트, 몬스터유니온) 10회에서는 이풍주(류진 분)와 진기식(공정환 분)의 신경전이 한층 더 깊어진다. 이에 엄기분(정애리 분)은 자신의 치부가 탄로 날까 한층 더 예민해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풍주를 향한 기식의 열등감이 표출된다. 텀블러를 들고 기분 좋게 산부인과 스테이션에 들어선 그는 풍주의 등장으로 기분이 상하고 만다. 이와 반대로 풍주는 텀블러를 든 채 여유로운 미소를 짓고 있어 두 사람 사이 무슨 일이 발생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풍주와 기식, 기분이 모인 회의 자리에서는 냉랭한 기운이 감돈다. 기분은 마리의 출생과 관련된 비밀을 알고 있다는 듯한 기식의 말들로 잔뜩 예민해져 있는 상황. 그런 그녀는 어딘가 못마땅하다는 듯 기식을 바라보고 있다. 하지만 기식은 풍주를 경계하기 바쁘다. 그는 무슨 일인지 의뭉스러운 눈빛으로 풍주를 쳐다보지만, 풍주
K-Classic News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한 2025 금은모래 작은미술관 기획전'여주, 조각을 입히다'가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23일까지 약 한 달간 금은모래 작은미술관과 야외 잔디광장에서 진행되며, 지역 주민과 관람객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는 여주시에서 활동하는 지역 조각가 16인의 작품을 통해 조각 예술의 다채로운 면모를 조명하고, 시민들이 예술을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내 전시실과 미술관 앞 야외 잔디광장을 연계한 개방형 전시 구성을 통해, 관람객들은 실내외 공간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조각 작품의 조형적 특성과 내포된 메시지를 더욱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었다. 참여 작가들은 각자의 조형 언어와 예술적 개성을 바탕으로 자연, 인간, 시간, 공간 등 다양한 주제를 탐구한 작품들을 선보였으며, 이는 많은 관람객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고 예술적 울림을 전하는 계기가 됐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이번 전시는 지역 예술가들이 주체가 되어 여주의 문화적 정체성을 예술로 표현한 뜻깊은 자리였다”
K-Classic News 기자 | 고양특례시 아람누리도서관은 오는 11월 6일, 1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예술특성화 프로그램 ‘겨울, 도서관에서 듣는 자코모 푸치니’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 계절의 클래식’마지막 시즌으로 이탈리아의 대표 오페라 작곡가 자코모 푸치니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살펴보고, 그의 대표작인 〈라보엠〉, 〈토스카〉, 〈나비부인〉 속 주요 아리아를 감상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강연은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외래교수 한진만이 진행한다. 한 교수는 오페라 무대와 방송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인 성악가이자 음악감독으로, 쉽고 깊이 있는 해설로 관객과 소통하는 강연자로 잘 알려져 있다. 11월 6일 강연에서는 ‘오페라로 듣는 작곡가의 변신’이라는 주제로 푸치니의 생애와 시대적 배경을 조명하고, 〈오묘한 조화〉, 〈아무도 잠들지 마라〉 등 다수의 명곡을 감상한다. 11월 13일 강연은 푸치니의 대표작 〈라보엠〉을 중심으로 작품 속 텍스트와 음악, 현실을 연결해 해석하며, 〈그대 찬손〉, 〈내 이름은 미미〉 등 주요 아리아를 들어본다. 이번 강연은 고양시민 5
K-Classic News 기자 |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2일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가을 축제 ‘2025 가을을 만나장’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가을에 물드는 오감만족 축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 앞마당에서 열렸으며, 400여 명의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참여해 가을의 정취를 나누는 따뜻한 소통의 장이 됐다. 행사장 곳곳에는 청소년과 지역 단체, 주민이 함께 운영하는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참여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전통 떡메치기 체험과 인절미, 꼬마 김밥, 파타스, 미니 김치전 등 가을 입맛을 돋우는 먹거리와 함께, 페이스페인팅, 아나바다 장터 등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됐다. 무대 공연에서는 청소년 동아리와 지역 주민 공연팀이 밴드, 오케스트라, 하모니카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였으며, 초대 가수 어쿠스틱 듀오 WHEE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졌다. 관객들은 따뜻한 박수와 환호로 무대를 가득 채우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높였다. 특히 ‘가을을 만나장’은 모두가 축제의 구성원이 되는 참여형 행사로, 참가자들이 직접 준비한 응원봉
K-Classic News 기자 | 군포시 군포1동주민자치회는 노인의 날을 맞아 지난 10월 21일 군포1동 어르신 300여 명을 대상으로 정성껏 마련한 점심 식사와 다채로운 공연이 어우러진 효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효잔치는 그동안 가정과 지역을 위해 성실하게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되어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며 따뜻하게 펼쳐졌다. 김사녀 군포1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효잔치가 처음 마련된 자리였음에도 많은 어르신들께서 함께 즐겨주셔서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역복지를 위하여 앞장서 실천하는 주민자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가 후손들에게 귀한 가르침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정책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Classic News 기자 | 포항시는 23일, 이클레이(ICLEI·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가 주최하고 경기도 연천군이 주관한 ‘자연과 평화 국제포럼’에 참여해 녹지 네트워크와 시민웰빙 세션에서 ‘그린웨이 프로젝트와 도시자연성 회복’을 주제로 포항의 녹색도시 조성 사례를 소개했다. 이번 포럼은 ‘자연과 평화로운 공존을 위한 지방정부의 자연기반 해법’을 주제로, 기후변화와 인구감소 등 복합 위기에 직면한 지방정부를 지원하기 위한 자연기반 정책 해법과 국내외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는 이클레이 회원 지방정부, 유네스코 등 국제기구, NGO, 연구기관 등 1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도시의 자연성 회복과 연결성 증진 방안, 국제협력을 통한 생태계 복원과 연결성 회복, 그리고 자연기반 해법의 실효성과 이행성과를 촉진할 생태 거버넌스에 대해 논의한다. 포항시는 싱가포르,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일본 가와사키·도요타시 등 세계 주요 도시들과 함께 세션에 초청돼, ‘그린웨이 프로젝트와 도시자연성 회복’을 주제로 산업화 시기에 형성된
K-Classic News 기자 | 남양주시는 23일부터 정약용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정약용 연구의 권위자 정민 교수와 함께하는 ‘여유당 시민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약용 선생의 지식경영방법을 함께 배우고, 이를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다산정약용브랜드를 생활 속 인문학으로 확산해 지역 문화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여유당 시민대학은 시민 80명을 대상으로 10월 23일부터 12월 4일까지 총 5회 운영된다. 강연은 △‘다산식 지식 편집과 핵심 가치’(10월 23일) △‘다산의 격물치지와 정보 관리법’(11월 6일) △‘다산의 정보 장악과 도표·도면 활용법’(11월 13일) △‘다산식 목차 짜기와 카드 작성법’(11월 20일) △‘다산 에디톨로지의 확산과 현대적 적용’(12월 4일) 등으로 구성됐다. 강연은 일방적인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이 직접 다산의 공부법을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수업으로 진행된다. 강연을 맡은 정민 교수는 다산의 지식 체계와 사유 방식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보여줌으로써 시민들이 다산 정약용 선생의 지식경영방법을 삶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