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국방부는 10월 1일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건군 77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민과 함께하고 국민을 지키는 국군의 의지를 다짐하기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선진강군'을 주제어로 기획했다. 올해는 강한 국방태세와 함께 민군화합을 상징하며, 육·해·공 각 군 본부가 위치한 계룡대를 행사장소로 선정했다. 국군의 날 주인공인 장병들이 중심이 되어 장병들의 사기와 긍지를 고취하고, 국민과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5천여 명의 국민과 국군 장병들이 함께하는 이번 기념행사는 4개의 주제 ( ①국민의 축하 ②국민의 군대 ③국민과 함께하는 선진강군 ④국군의 마음을 듣다 )로 구성 및 진행된다. 국민 축하 영상으로 시작하는 행사는 민군 통합 태권도시범, 공중 분열, 블랙이글스 축하비행, AI·첨단기술이 적용된 K-방산 및 무기체계 전시 등을 다채롭게 준비했다. 국방부는 '국민의 군대' 구현을 위해 9월과 10월에 걸쳐 국군의 날을 기념하여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국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인 ‘
K-Classic News 기자 | 서귀포공립미술관은 이중섭의 부산·통영 시기를 집중 조명한 '이중섭 아카이브 전시 3부: 1952-1954년'展을 이중섭 전시공간에서 9월 5일부터 2026년 2월 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이중섭이 부인과 두 아들을 일본으로 보낸 후의 ‘부산시기’와 주요 대표 작품을 제작했던 ‘통영시기’로 나누어 이중섭의 삶과 예술 활동을 기록물로 조명한다. ‘부산시기’는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편지화 제작 배경과 피란 예술가들과의 활발한 교류 활동 등을 서지와 사진 자료를 통해 소개한다. ‘통영시기’는 가족과 다시 만날 날을 꿈꾸며 제작한 대표작품‘소’ 시리즈와 통영 풍경 등 체류 기간의 동안의 활동을 소개하고 있다. 이중섭 아카이브 전시는 이중섭 전 생애를 기간별로 나누어 관련 기록물을 집중하여 보여주는 전시로써, 지난해 11월부터 이중섭의 유년시절과 일본 유학시기를 소개한 1부 전시와 일본 유학에서 돌아온 원산시기부터 제주시기를 소개했던 2부 전시를 진행한 바 있다. 현봉윤 서귀포공립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는 이중섭이 가장 왕성하게 작품 제작
K-Classic News 기자 |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2025년 특별기획전 ‘고흥 고분, 고대의 문을 열다’ 개막식을 오는 9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9월 9일부터 12월 7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고흥 지역에 분포한 고분에서 발굴된 1,000여 점의 유물을 한자리에 모아 고흥이 고대 한반도 남해안 해상 교류의 중심지로서 지닌 역사적 가치를 소개한다. 이번 전시는 2006년 포두면 안동고분과 풍양면 야막고분의 최초 발굴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진행된 연구 성과를 종합해 장신구·무기·토기 등 다채로운 출토품을 통해 고대 고흥의 정치·문화적 위상과 국제 교류의 흔적을 보여준다. 또한, 어렵게만 여겨졌던 고분의 학술적 성과를 관람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금동관모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과 전문 해설사가 진행하는 하루 4회의 정기 전시해설을 통해 고흥 고대문화의 매력을 보다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다. 군 분청문화박물관 관계자는 “그동안 박물관에서는 고흥 고대문화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다채로운 전시와 학술연구를 진행해 왔다”며 “이번 전
K-Classic News 기자 | 경남대표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읽기예보 : 오늘 읽음, 내일 맑음'이라는 주제로 2025년 경상남도 북돋움 축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북돋움 축제는 경남대표도서관과 도내 공공도서관, 지역서점 등에서 개최되며, 북토크, 찾아가는 강연, 인형극 공연, 도민 참여형 이벤트 등 총 15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연은 ‘2025 경남의 책’ 선정 작가 김호연·우신영 강연, 김혼비·황선우 북토크, 황정은 작가 북토크 등 도민들이 만나고 싶었던 유명 작가들을 초청해 경남대표도서관에서 진행된다. 또한, 매년 도내 공공도서관 및 유관 기관과 연계하여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정화영 작가(통영시립도서관), 이서후 작가(남해 아마도책방), 양경윤 작가(함안군립칠원도서관)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은 9월 21일 ‘숲 속에 이상한 애가 나타났대!!’라는 제목의 다문화 인식개선 인형극을 준비했다. 이번 공연은 이주민들로 구성된 광양 색동나무 인형극단을 초청하여 인형극과 함께 여러 나라의 춤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도
K-Classic News 기자 | 함안군은 오는 9월 19일 오후 3시 함안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방송인 김영철을 초청해 2025 함안 군민대학 제176회 강연을 한다고 밝혔다. 강연자인 김영철 씨는 『김영철, 타일러의 진짜 미국식 영어』, 『울다가 웃었다』 등 여러 저서를 집필하며 책과 자기계발로 대중에게 꾸준한 영감을 주고 있는 방송인이다. 또한 재치 있는 입담과 긍정 에너지로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강연은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를 주제로, 스탠드업 코미디와 영어 공부 등 여러 분야에 도전한 김영철 씨가 꿈을 이루기 위해 쏟은 노력과 경험을 유쾌하게 들려주며 청중에게 도전 정신과 용기를 전할 예정이다. 군민대학 강좌는 함안 군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당일 선착순 20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그리고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어 많은 군민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군민대학이 군민 여러분께 꿈을 향한 용기와 긍정 에너지를 전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K-Classic News 기자 | 경기도가 9월부터 10월까지 고양시 고양어울림누리, 수원시 장안공원, 광주시 곤지암도자공원 등 3곳에서 문화기술 콘텐츠 경험을 선사할 인터랙티브 미디어 콘텐츠 ‘오르빛 워터파고다’ 전시를 운영한다. 물(워터)과 소원을 이루어주는 탑(파고다)의 의미를 담은 오르빛 워터파고다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체험이다. 빛과 소리 그리고 물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전시 콘텐츠다. 전시는 12m 높이의 거대한 물탑과 다양한 크기의 물 덩어리 조형물을 활용해 관람객들은 직접 물 덩어리를 굴리고 쌓으며 소원 탑을 만드는 콘텐츠와 QR코드를 통해 각자의 소망을 입력하고 증강현실 화면으로 공유하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오르:빛’은 orbit(천체의 궤도를 돌다)과 빛의 합성어로, 빛을 활용해 경기도 지역 곳곳을 밝힌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르:빛 워터파고다’ 콘텐츠는 2023년 경기도청 구청사의 지역적 특성을 담아 기획된 콘텐츠로, 물을 콘셉트로 해서 소원을 이뤄주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23년부터 운영해 7개소에서 2만여 명이 관람한 바
K-Classic News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진접읍 광릉숲 일원에서 ‘제20회 광릉숲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광릉숲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자연환경적 가치가 매우 높은 숲이다. 평상시에는 일반인의 출입을 통제해 생태환경을 관리하는 구역이지만, 1년에 한 번 축제 기간에만 시민들에게 숲을 공개하며 광릉숲의 의미와 가치를 알려왔다. 올해는 20주년을 맞이해 ‘광릉숲 스무 살’ 팝업 스토어와 시민참여 공모전이 준비돼 그 의미를 시민들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광릉숲뚜벅이(숲길걷기) △광릉숲요가원(숲속요가) △광릉숲선생님(숲해설) △광릉숲만지작(체험) 등 광릉숲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친환경 축제 프로그램이 숲길 곳곳에 준비된다. 축제 기간 동안 광릉숲 곳곳에서는 △광릉숲테이지(버스킹) △광릉숲사진관(포토존) △광릉숲멍쉬멍(쉼터) 등이 마련돼 방문객에게 휴식과 문화가 어우러진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올해는, 숲환경 공익 캠페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로 잘 알려진 유한킴벌리와 함께 △숲속꿀잠대회 △친환경 캠페인부스 △숲테이위드미(
K-Classic News 기자 | 이천시는 오는 9월 20일 오후 2시 장호원 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이천시편’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이천시 대표 특산물인 장호원 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열리는 제29회 햇사레 장호원복숭아축제(9. 19.~9. 21.)와 연계해 진행된다. 특히, 장민호, 이부영 등 인기 가수들이 함께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이천시편’ 참가 신청은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이천시 누리집(이천소식'알림사항'공지사항)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 제출로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천시 농업정책과 유선 접수도 가능하다. 참가 예심은 9월 18일 오후 1시 장호원 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다. 풍부한 햇살과 비옥한 토양에서 자란 햇사레 복숭아의 맛과 향, 다채로운 문화 행사, 전 국민의 관심을 받는 ‘KBS 전국노래자랑’이 어우러지며, 이번 이천시 지역축제는 더욱 활기차게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K-Classic News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오는 9월 9일 오후 7시 30분, 챔버홀에서 피아노 5중주 ‘앙상블 마루’의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드보르작과 슈만의 명곡과 함께, 작곡가 이도훈의 위촉 신작이 세계 초연되어 깊이 있는 해석과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진 실내악의 진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오는 9월 9일 오후 7시 30분, 챔버홀에서 대구 지역의 우수한 실내악 단체 ‘앙상블 마루’의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낭만주의 거장 드보르작과 슈만의 명곡, 그리고 동시대 작곡가 이도훈의 위촉곡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으며, 시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음악적 감동을 선사한다. 앙상블 마루는 각자의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대구 지역의 대표적인 연주자들이 결성한 피아노 5중주 단체이다. 단체명인 앙상블 마루의 ‘마루(MARU)’는 한국 전통문화에서 ‘가장 으뜸인 곳’, ‘소통과 개방의 공간’, ‘공동체와 평등의 상징’을 의미하는 철학적 공간으로, 이들은 음악을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고, 예술성과 진정성이 공존하는 무대
K-Classic News 기자 | 보성군은 오는 5일 오후 6시 대원사에서 ‘태아령 진혼예술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과 보성군이 지원하는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로 네 번째 개최된다. 이 세상의 빛을 보지 못하고 떠난 태아 영가를 위로하고 아미타불의 연꽃나라에 태어나는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자리로, 생명의 소중함과 저출산 시대의 사회적 성찰을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특히, 관내 다문화가정, 외국인 유학생, 노동자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참여해 종교적 의례를 넘어 공감과 치유의 문화예술 축제로 펼쳐진다. 대원사는 국가지정 문화유산 2건(▲대원사 지장보살도 및 시왕도, ▲대원사 극락전 관음보살·달마대사 벽화)과 도지정 문화유산 2건(▲대원사 극락전, ▲대원사 자진국사부도)을 보유한 천년 고찰이다. 행사와 함께 진행되는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사업'은 2025년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하고 있다. 티벳박물관에서 삶과 죽음에 대해 고찰해 보는 ‘어서와 저승은 처음이지?’는 연중 진행되며, 주말에는 탁본체험, 페이퍼토이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