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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종과 함께 하는 신영컬처클래스 임준희 작곡가 초청 '춤추는 산조'

기업의 ESG 경영, 고품격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다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고품격 라이프 시대 기업이 변하고 있다 

 

무릇 모든 상품은 소비자의 눈끌기에 주력한다. 소비자의 눈뿐만 아니라 세상의 모든 음식과 식당은 고객의 입맛을 충족시켜야 생존할 수 있다. 그 어떤 경우든  고객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소비자가 왕이라 하지 않던가. 

 

시대가 바뀌고 세대가 바뀌고 업그레이드가 되면서 고객의 니즈를 읽는 기업의  고객 응대도 발빠르게 변하고 있다. 고급화 전략이다.  어떻게 해서든 고객의 환심을 사면서 공존의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어 내는 것이 과제다. 

 

우리나라에도 ESG 경영이 도입되고 환경, 사회적 기여, 투명한 경영 구조를 하지 않으면 기업 생존이 어려워지는 세상이 왔다. 비단 국내의 문제가 아니라 이는 세계적인 표준이다. 그러나 자칫 ESG 경영이 효율성만 따지는 것으로 오인될 수도 있다. 아직 일반의 ESG에 대한 인식이 너무 낮다. 이래서는 우리 기업의 경쟁력이나 국가 경영도 심각하게 어려워진다. 선택이 아닌 강제 의무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K 클래식은 'ESG 컬처'라는 새로운 네이밍을 출시하면서 ESG가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ESG는 문화가 소통임을 알리고자 한다.

 

때마침 '한예종과 함께하는 신영컬처' 프로그램에 한국의 대표 작곡가인  임준희 작곡가를 초청하여 '춤추는 산조(Dancing Sanjo)'렉처 콘서트를 갖는다. 이처럼 기업의 고품격 클래식 수용은 이같은 모델의 확대를 통해서 우리의 연주시장, 아티스트의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어 갈수 있을 것이란 희망을 준다. 이제 AI의 등장으로 상당한 부분을 AI가 담당해줄 것이므로 사람은 더욱 상상력을 키우고 보람과 즐기는 생애의 스케줄을 짜야 한다.

 

연주 기술의 평준화로 콩쿠르, 박사보다 경쟁력있는 K콘텐츠가 중요 

 

남의 것을 복사하거나 반복하는 '연주 기술력=테크닉' 을 높이기 위해 목숨을 걸었던 것은 전 시대의 유물이다. 마치 스마트 폰 시대에 공중전화기를 찾는 것 처럼 아직도 종이 잡지를 기다리는 이들이 있다면 과거로 부터 탈출해야 하고  변신의 변신을 거듭해 진화해야 한다. 그래서 크리에이티브만이 시장을 만들고 경쟁력일 수 있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영어 단어 첫 알파벳을 딴 용어로, 2004년 UN 보고서에서 처음 사용되었다.

 

            임준희 작곡가의 '댄싱산조' 풀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