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GS, Tak K-Classic Chairman | 2024 아시아국제피아노아카데미페스티벌(2024 Asia International Piano Academy & Festival. 이하 AIPAF)이 오는 7월 1일부터 4일까지 서울교육대학교에서 한국피아노학회(이사장 장혜원, 총괄위원장 김용배, 회장 조지현)와 이원문화센터의 주최 아래 국내외 음악인들이 대거 참여하는 가운데 화려하게 개최된다. 지난 2006년 창립된 이래 해마다 참가 인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IPAF는 장혜원 이사장과 국내 피아니스트 20명을 포함, 인도네시아, 대만, 싱가포르, 멕시코, 중국, 베트남 등 12개국 해외 참가자 100여 명과 함께 한국피아노학회 회원, 음대생, 청소년 수백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공개레슨, 국제콩쿠르, 심포지움,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치러진다. 이번에 참여하는 해외 피아니스트로는 인도네시아 Iswargia Renardi Sudarno, 대만의 Nam Yeung과 Tingwen Tna Shao, 싱가포르 Nicholas Ong, 멕시코 Hector Landa, 중국 Liu Chongxiao와 Guan Huang, 베
K-Classic News 탁계석 K클래식 회장 | 10월 30일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에서 두다멜 등 세계적인 음악가 배출한 엘 시스테마 엘 시스테마(El Sistema)운동은 세계를 강타한 청소년 오케스트라 운동이다. 그 출발은 베네수웰라. 마약과 총기를 들고 거리를 헤매는 불량 청소년들을 바로 세우기 위한 무상교육이었다. 1975년 경제학자이자 음악가인 호세 안토니오 아브레우(José Antonio Abreu) 박사가 설립하였다. 여기에서 배출한 세계적인 음악가로 구스타보 두다멜(Gustavo Adolfo Dudamel Ramirez) 을 비롯해 많은 음악가들이 배출되었다. 유럽 중심의 오케스트라에 일대 충격을 준 사건이었다. 엘 시스테마는 우리나라에서도 뒤늦게 도입해 교육부와 문체부가 지원 사업에 나섰다. 학교마다 1억씩 지원하면서 악기를 사주고, 방과 후 사업을 통해 누구나 오케스트라에 체험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확산 중에 부정한 악기 거래 사건이 발생하면서 정부 지원은 중단되고 말았다. 지금은 민간에 옮겨가 경기도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축제를 비롯해 전국화가 되었다. 대전에서 청년오케스트라 탄생했고 당진서는 시민오케스트가 결
K-Classic News 탁계석 K클래식회장 | 2024년 2월 19일부터 24일까지 아르헨티나 제2도시 코르도바 주에서 코르도바 주립교향악단 함께 열리게 됩니다 . 심사 위원으로 미국. 파라과아. 칠레. 브라질. 아르헨티나 . 콜롬비아. 한국으로 .현재 12개국이 개국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It will be held in Cordoba Province, Argentina's second largest city, from February 19 to 24, 2024, with the Cordoba State Symphony Orchestra. USA as a judge. Paraguay. Chile. brazil. Argentina . Columbia. To Korea.Currently, 12 countries are scheduled to participate. 이 시기에에 라탄아메리카 심포니 오케스트라 총예술감독 박종휘로 총 15개국이 참가하여 아르헨티나 제2도시 코르도바 4개 도시에서 열리게 됩니다.. 이곳 시간으로 어제 라틴어메리카 심포니 오케스트라 단원 모집 마감을 하였습니다. 중남미 여러나라에서 약 100명 이상이 등록을 하였습니다. 10월 15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유학과 콩쿠르 만능을 넘어서 창작 실존주의가 와야 모든 창작의 원리는 동일하다. 배운 것을 넘어서 부딪히고, 깨닫고, 스스로 길을 내는 것이다. 기초를 배웠으면 자기 독창성을 길러야 창조의 뿌리가 내린다. 창작자의 행로에 적지 않은 갈등이 깔려 있다. 작곡해서 밥 먹고 살 수 있을까? 유학은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학위가 없으면 명함도 못내미는 사회다. 윤용하 , 김동진 작곡가의 개척기는 지났고 작곡의 기술 보유 능력은 매우 높다. 탐구심만 있다면 도처에 악보도 늘렸고 분석할 자료는 차고 넘친다. 시대가 달라진 것이다. 유학가는 것과 현장에서 독공(獨工)하는 것의 유불리를 냉정하게 분석해도 좋을 타이밍이다. 강사 자리를 쫒다가 인생을 날린 작곡의 생태계도 이제는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 연극, 미술, 스포츠에는 학력을 따지지 않는데 유독 음악은 증명서가 없으면 맥을 못춘다. 이게 좋은 것일까? 학교 기준 때문에 발생한 문제인데, 스쿨 클래식이 빚어낸 우리 자화상이다. 배운 것 많큼 창작자의 사회적 대우도 개선되어야 한다. 이제 창작으로 살수 있는 제도 만들어야 할 때 프로필 나열한다고 음악을 좋게 들어 주지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안양오페라단의 이탈리아 공연 조성진, 임윤찬. 정명훈 홍보, K 클래식 아니다 지난 10년간 K 클래식 브랜드를 만들었고 이제 보통명사화(化)가 되고 있습니다. 조성진, 임윤찬. 정명훈 홍보 광고에서 K 클래식이라고 자막이 뜨고 언론이 보도를 합니다. 엄밀하게 말하자면 쇼팽, 베토벤, 브람스 하는 것이 K 클래식은 아닙니다. 한국 작품을 하거나 창작하는 것을 K 클래식으로 설정한 것이니까요. 굳이 말하자면 K 뮤지션이나 K 아티스트라고 하는 것이 맞겠죠. 아무튼 K 클래식 브랜드는 정착되고 있고 이어서 작업한 필자 대본의 칸타타도 음악사에 기록될 것이라 생각하니 개척하너라 힘들었지만 위안이 됩니다. 2012년 8월에 만든 Kclassicnews도 100만뷰가 되니 방향성이 옳았다고 봅니다. 따라서 외형만 만들어 놓은 K클래식이 내년부터는 내부 인테리어에 들어갑니다. ‘작게, 쉽게, 널리’의 테마로 K 클래식을 전개합니다. 공공지원이 하지 못한 것을 이뤄내야 합니다. 무엇보다 자생력을 기르는데 중점을 둘 것입니다. 창작의 해묵은 과제인 선순환 생태계도 구축을 완성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우리 작곡가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작곡가가 고심하는 것은 첫 음(音)이다. 첫 테마를 잡는 것이 어렵다. 저 위대한 베토벤의 운명도 다다다~다 3연 음부로 부터 시작한다. 모든 창조자들이 갖는 가장 깊은 고뇌는 처음을 어떻게 잡느냐다. K팝을 넘어 K클래식, 양평 태동지에 기념관 건립 그 첫걸음이 시작되다 13일 11시, 남부터미널 근처 카페 '나비부인'에서 취지를 들은 서울대학 최우정 작곡가 교수가 1만원 기금 모으기에 첫 돌을 놓았다. 이로써 K클래식 교향곡, 기념관 변주곡은 시작된다. 테마가 어떻게 흘러갈지, 또 어떤 증폭이 있을지, 작품을 써나가면서 풀려 나가는 문제이니까, 지금 걱정할 일은 아니다. 누구라도, 만나는대로, 이제는 우리나라가 창조성이 핵심이고, 그 중심이어야 한다는 생각을 사회화해야 한다. 만성적인 암기식 교육을 당장 바꾸는 것은 어렵다해도, 해방 이후 모방과 베끼기로 산업화, 근대화 일궈낸 틀에서 벗어나야 한다. 예술가들이 앞장을 서야 하는 이유다. 창조성 발화없이는 새로운 동력을 얻을 수 없는 AI시대. 어느 분야나 우리의 기술력은 최고다. 이제 어떻게 하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콘텐츠로 독창성과 차별성을 갖는가의 문제다.
바야흐로 신(新) 한류 K-컬처 시대. 우리들의 창작이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서야 할 때다. K-Pop의 대중 한류가 코리아의 이미지를 K 이니셜 하나로 바꾸어 놓았다. 곧 세계의 페스티벌과 극장들이 한국의 K 클래식을 요청할 것이다. 그 꼼꼼한 준비를 해야 한다. 독일 베를린 청중 설문 응답자의 82.9 %가 K클래식 환영 이미 수년 전부터 베를린, 영국, 프랑스 등 유럽을 중심으로 진출한 공연들에게서 희망을 품을 수 있었다. 종묘제례악, 무용 등이 극찬을 받았다. 베를린에서 한국창작음악페스티발 공연이 끝난 후에 독일 관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적 있다.. “당신은 한국창작음악이 유럽 음악계에서 새로운 음악 장르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시는지요?”였는데 놀랍게도 응답자의 82.9%가 가능하다고 답하였다. 이런 호의적인 반응은 이미 교두보가 확보된 것이나 다름없다. 창작 하면 손사례를 치는 한국과 달리 독일 청중이 우리 K클래식을 따뜻하게 맞을 준비가 된 것이다. 일신홀에서 연중 기획 프로그램 펼쳐 시장 진출 브랜드 만들 것 이를 위해 K 클래식 조직 위원회는 2012년 10월 창립 이후 꾸준하게 창작을 만들어 왔다. 동시에 지금 일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