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바이올리니스트 최지웅과 피아니스트 윤소영이 오는 2025년 2월 16일 2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듀오 연주회를 개최한다. 바이올리니스트 최지웅은 예원, 서울예고, 쾰른 음악대학을 졸업 후 한국일보, 조선일보, 한국음악협회 콩쿨 1위 후 노보시비르스크, 비에니아프스키 국제콩쿨 입상 및 리스본 국제콩쿨 우승 및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충남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 부산심포니, 일산심포니, 대전아트오케스트라, 서울이무지치 등과 협연하였으며 예원, 서울예고 및 이화여대, 한양대, 충남대, 영남대, 겸임교수를 역임하였고 현재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악장, KCO상임단원, PLUS Chamber Group 단원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피아니스트 윤소영은 한양대학교 피아노과 및 동 대학원 졸업 후 미국 텍사스 주립대학 연주 박사학위와 신시내티 음악대학 아티스트 디플로마를 졸업하여 미주리 국제피아노콩쿨, 러시아 국제피아노콩쿨 등 다수의 국제대회 입상하였으며, 한국피아노학회 최우수 신인상, 2012년 음악가 비평가협회 올해의 음악가 상, 2022년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경기필하모닉, KCO,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맑고 화려한 음색을 지닌 소프라노 이하늘이 오는 2025년 2월 20일 목요일 영산아트홀에서 귀국 독창회를 개최한다. 소프라노 이하늘은 계원예술고등학교와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우수상을 받으며 졸업했다. 경희대학교 재학 중 페라라 국립음악원(Conservatorio Frescobaldi di Ferrara)에서 Garbis Boyagian의 마스터클래스를 수료한 경험을 바탕으로 졸업 후 이탈리아로 유학하여 비발디 국립음악원(Conservatorio Antonio Vivaldi di Alessandria)에서 오페라과 Biennio과정과 밀라노 클라우디아 아바도 시립음악원(Civica Scuola di Musica Claudia Abbado)에서 보컬코칭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하였다. 또한 아레나 아카데미(Accademia di Arena)에서 성악과 합창지휘 최고연주자 과정, 로마 국제 아카데미(Accademia di Roma Internazionale)에서 뮤지컬 최고연주자 과정, 도니제티 아카데미(Accademia di Donizetti)에서 극장경영학과정까지4가지 과정을 이수하였다. 이에 그치지 않고 귀국 후에도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고품격 라이프 시대 기업이 변하고 있다 무릇 모든 상품은 소비자의 눈끌기에 주력한다. 소비자의 눈뿐만 아니라 세상의 모든 음식과 식당은 고객의 입맛을 충족시켜야 생존할 수 있다. 그 어떤 경우든 고객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소비자가 왕이라 하지 않던가. 시대가 바뀌고 세대가 바뀌고 업그레이드가 되면서 고객의 니즈를 읽는 기업의 고객 응대도 발빠르게 변하고 있다. 고급화 전략이다. 어떻게 해서든 고객의 환심을 사면서 공존의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어 내는 것이 과제다. 우리나라에도 ESG 경영이 도입되고 환경, 사회적 기여, 투명한 경영 구조를 하지 않으면 기업 생존이 어려워지는 세상이 왔다. 비단 국내의 문제가 아니라 이는 세계적인 표준이다. 그러나 자칫 ESG 경영이 효율성만 따지는 것으로 오인될 수도 있다. 아직 일반의 ESG에 대한 인식이 너무 낮다. 이래서는 우리 기업의 경쟁력이나 국가 경영도 심각하게 어려워진다. 선택이 아닌 강제 의무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K 클래식은 'ESG 컬처'라는 새로운 네이밍을 출시하면서 ESG가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ESG는 문화가 소통임을 알리고자 한다. 때마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대한무용협회(구 한국무용협회) 조남규 이사장의 연임 도전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017년 22대 이사장으로 선출될 당시 조남규는 이번 선거에선 “건강한 무용협회, 함께하는 무용협회, 복지가 있는 무용협회”라는 슬로건을 걸고 “이사장 연임제한‘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그런데 조이사장이 이제 세 번째 임기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에, 무용계 내부는 물론 외부에서도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조 이사장은 2017년 출마 당시, 전임 이사장들의 장기집권을 강하게 비판하며 세대교체와 변화의 아이콘으로 부상했다. "연임제한"이라는 명확한 공약은 당시 유권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그가 선거에서 승리하는 주요 요인이 되었다. 이는 무용계가 젊은 리더십과 새로운 비전을 통해 도약할 것이라는 기대를 품게 한 결정적 계기였다. 그러나 8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하는 현시점에서, 조 이사장은 또 한 번의 연임을 생각하며 스스로 내세운 약속과 명분을 뒤엎는 모습으로 비판받고 있다. 이에 대해 '대한민국 청년무용연대 2030'은 "그의 연임 약속 이행 여부를 두 눈 크게 뜨고 지켜볼 것"이라며 강한 관심을 표명했다. 특히, 조 이사장의
굿스테이지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세상엔 많은 기억들이 존재한다. 다시 기억하고 싶지 않은 기억이 있고, 오랫동안 잊혀지지 않아야 할 기억이 있다. 그 기억을 영원히 하는 것이 역사다. 한국합창사에서 윤학원 지휘자는 후자에 속한다. 우리 합창의 개척사를 연 산증인이자, 오늘의 합창 강국을 만드신 최고의 마에스트로이기 때문이다. 이를 기억하는 것은 우리의 모범이고, 나아가야 할 방향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출발의 의미뿐만 아니라 그 정신의 근본을 받들고 , 어려울 때마다 기억을 소환하려면 눈에 보이는 것이 필요하지 않겠는가. 특히 글을 잘 읽지 않는 오늘과 내일의 세대에게, 인터넷과 디지털 환경에서 승화된 포토 예술이 주는 힘은 글보다 진하고 확장성이 크다. 시대의 트랜드를 정확히 읽고 예술가를 조명하기 위해 정성의 땀을 흘린 것 역시 작가의 안목이요 정신이다. 또한 예술가를 기억하고, 그 기록의 소중함을 알려야 한다는 메시지이기도 하다. 윤학원 선생님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담아, 치열한 작업을 한 이미리 작가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서울시 종로구 청운동 113-4 아카이브빌딩 2층 지하1층 02-720-2010 *3호선 경복궁 역 3번 출구 자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재)이천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성희)이 지난 11월 7일 이천시 청년단체를 대상으로 한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천시청년소상공인협회, 이천청년회의소, 이천시4-H연합회, 이천시청년새마을연대, 이천시청년연합봉사단, 이천장호원청년회의소, 이천청년정책발전소, 이천시청년특별보좌관 등 다양한 청년단체가 참석하여 의미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이번 컨퍼런스는 이천시 청년단체에 대한 재단의 비전과 사업 내용을 전달하고,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였다. 재단은 주요 프로그램과 성과를 공유하며, 청년단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참여한 청년단체들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재단과의 협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성희 이천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년단체와의 소통을 통해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며, 앞으로도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www.icfyouth.or.kr 시민청소년의 다양한 기회와 성장의 플랫폼 ‘이천시청소년재단’ 한편 이천시청소년재단은 20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남미하면 사람들의 첫 일성이 너무 멀다 말한다. 비행기로 30시간 넘게 가야 하니까 그 말이 맞다. 멀고 먼 남아메리카 대룩. 그러나 멀다는 이유만으로 남미를 방관할 일은 못된다. 이곳에서 도전과 비전을 실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 아르헨티나를 비롯해 남미는 극심한 경제적인 혼란을 겪고 있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그 때문에 더 많은 투자를 받아들일 수 있는 적기다. 바로 ESG 경영의 몸체인 탄소 중립, 기후 위기에 환경을 둘러싼 많은 새혁신 기술과 노하우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 ESG가 다소 늦게 도입이 됐지만 기업들의 인식이 나아졌으나 아직 일반의 인식은 낮설기만 하다. 그러나 중소 발명가들이 인류가 직면한 기후 위기 문제를 풀기위해 부다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시에 한강 작가의 노벨상못지 않게 우리 문화 전체가 상승 기류를 탔다. K 콘텐츠에 새 지평을 열리고 있기 때문이다. 산업에서도 방산, 원전, 항공 등에서 기술 축적이 개가를 올리고 있지 않은가. 이번 GPIE 양종렬 대표의 남미 방문은 이같은 시장 개척을 위한 협의를 위한 것이다. 그는 8년간 파라과이에서 살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파라과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