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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0일부터 3월 5일까지 개관 페스티벌 개최

낙동아트센터, 지역과 세계 무대를 잇는 새로운 문화의 출발점 연다

1월 10일부터 3월 5일까지 개관 페스티벌 개최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비수도권 최초 말러 ‘천인교향곡’, 지역예술인 330명 대규모 편성 오페라 ‘아이다’, 발레 ‘백조의 호수’ 등 총 20개 작품 공연 예정 부산 강서구 낙동강을 품은 땅에 지역과 세계 무대를 이을 낙동아트센터가 내년 1월 정식 개관한다. 이번 개관은 단순한 공연장 신설을 넘어, 지역 예술의 기반을 강화하고 국제적 교류를 넓히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월 10일부터 3월 5일까지 이어지는 ‘낙동아트센터 개관 페스티벌’은 총 20개 작품, 27회 공연으로 구성된다. 교향곡·오페라·발레·연극·실내악·재즈·시낭송 등 다양한 장르가 낙동강의 흐름처럼 이어져 개관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지역의 품격을 세우는 첫 무대, 창작 교향곡과 말러 ‘천인교향곡’ 개관 페스티벌의 정점은 지역 예술의 품격과 역량을 보여주는 무대다. 개막 공연(1. 10.~1.11.)에서는 지역 작곡가가 낙동강의 역사와 생명을 주제로 한 창작 교향곡 ‘낙동강 팡파레’가 초연된다. 이어 대규모 편성의 말러 교향곡 8번 ‘천인교향곡’이 연주된다. 이번 공연은 비수도권 최초의 말러 교향곡 8번 연주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개관 페스티벌을 위해 지역 연주자들로 구성된 ‘낙동아트센터 페스티벌 오케스트라(NAFO)’를 비롯해 부산·김해·창원 등 낙동강 유역의 예술가들이 참여해 무대를 완성한다. 지역 합창단, 연주자, 성악가 등 330여 명이 함께하는 초대형 무대로, 지역 예술이 자체 역량만으로 세계적 규모의 감동을 구현하는 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체 제작 공연부터 내한 무대까지, 폭넓은 개관 라인업 개관 페스티벌은 자체 제작 공연과 대중성 있는 작품들로 그 폭을 더욱 넓혀간다. 자체 제작 오페라 ‘아이다’는 단순한 대관이 아니라 기획부터 제작, 무대 기술, 출연진 구성까지 기관 내부 역량으로 완성하는 공연으로, 낙동아트센터가 창·제작 능력을 갖춘 종합 예술기관으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다. 유니버설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지역 예비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미래세대 클래식 협연 콘서트’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낙동이 여는 클래식 신세계’, ‘낙동의 바람 피아노를 노래하다’ 등 지역 예술인이 주체가 되는 프로그램도 마련해 지역 창작 생태의 자립성과 확장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아울러 ‘NAC 솔리스트 시리즈’로 성재창 트럼펫 리사이틀과 김다미 바이올린 리사이틀이 이어지며, 3일간 진행되는 오픈실내악축제에서는 국제무대에서 활동하는 최정상급 음악가들이 참여하며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선사한다. 앙상블극장에서는 재즈, 시낭송, 어린이 공연, 연극 등 다양한 장르 다목적 공연장인 앙상블극장에서는 재즈, 시낭송, 어린이 공연,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펼쳐진다. ‘이정식 재즈 콰르텟 with 김준’, 부산시낭송협회와 에델현악사중주의 ‘시낭송 콘서트’, ‘재즈 빅밴드’의 사운드와 함께 세계 다양한 춤을 만날 수 있는 무대, 어린이 공연 ‘매직 프레젠트’, 연극 ‘리어왕’ 등으로 개관 페스티벌에 다층적인 색채를 더한다. 3월에는 독일 ‘쾰른(WDR)방송오케스트라’와 세계적인 아카펠라 그룹 ‘킹스싱어즈’가 내한해 무대를 이어간다. 낙동강의 울림이 세계로 이어진다는 개관의 메시지를 실제 무대로 구현하며, 개관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한다. 송필석 낙동아트센터 관장은 “낙동아트센터 개관을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계신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기다려주신 시간만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좋은 공연으로 개관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K-Orchestra 2026 Happy New YEAR

This is the Sound Focusing Outdoor Performance Hall in Munmak, Wonju

K-Orchestra 2026 Happy New YEAR

K-Classic News GS,Tak Chairman | To the Honorary Directors and Conductors of the K Orchestra, I wish you a happy new year. Due to COVID-19 and other issues, communication has been lacking. I hope that closer communication will foster active cultural exchanges in the future, and I wish the orchestra members good health and peace in the new year. GS, Tak, Chairman of the K-Classic Organizing Committee January 1, 2026 [국가 및 지휘자 이름] 1. Georgia_Vakhtang Gabidzashvili 2. Greece_Charalampos Makris 3. Netherlands_Josef Suilen 4. Netherlands_Mikhail Zemtsov 5. Norway_Ragnar Rasmussen 6. South Korea_Joung-Eun Choi 7. South Korea_Lim Dong Chang 8. South Korea_Young Zun Kim 9. South Korea_Kim Young-hae 10. Germany_Kevin Suetterlin 11. Russia_ARKADY LEYTUSH 12. Russia_GERMAN KIM 13. Russia_MAKSIM KONAREV 14. Russia_Petr Gladysh 15. Russia_Tigran Akhnazarian 16. Russia_Valery Voronin 17. Russia_Vladimir Onufriev 18. Levine_Andre Hajj 19. Mexico_BEATRIZ AGUIRRE 20. Mexico_Emiliany Mendoza 21. Mexico_José Perales 22. Mexico_MIGUEL ÁNGEL ALATORRE ÁLVAREZ 23 Mexico_Miguel Ángel Alatorre Álvarez 24 Mexico_PATRICIO MENDEZ GARRIDO 25 Mexico_Uriel Rodríguez S 26 United States_Hector Guzman 27 United States_Raúl A Munguia 28 United States_Roumena Georgieva 29 United States_Scott Woodard 30 Venezuela_Adriany Go'mez 31 Venezuela_Gerardo Estrado 32 Venezuela_JOSHUA DOS SANTOS 33 Venezuela_MIGUEL PINEDA ZÁCCARA 34 Venezuela_Nuery Vivas 35 Belgium_Eric Lederhandler 36 Bosnia_Fuad Šetić 37 Bolivia_Andrés Guzmán-Valdez 38 Bolivia_Ruben Dario Sua'rez Arana Mercado 39 Bulgaria_Dian Tchobanov 40 Brazil_João Batista Sartor 41 Brazil_Altamiro Bernardes 42 Brazil_Bruno Bastos do Nascimento 43 Brazil_Israel Menezes 44 Brazil_Jean Reis 45 Brazil_Marcos Arakaki 46 Brazil_Marcos Martins Araujo 47 Brazil_Roberto Tibiriçá 48 Sweden_Joachim Gustafsson 49 Switzerland_Emmanuel Siffert 50 Switzerland_Mathias Elmer 51 Switzerland_Rainer Held 52 Spain_isidro alemañ sanchis 53 Spain_José Francisco SanChez 54 Spain_Josep Caballé Domenech 55 Spain_Alexis Soriano 56 Spain_ENRIC PARREÑO MORATALLA 57 Spain_Félix Ardanaz 58 Spain_Francisco José Rosal Nadales 59 Spain_Jesús Cantos-Plaza 60 Spain_Jesús Echevarría 61 Spain_José Escandell Vila 62 Spain_José Manuel García Pozuelo 63 Spain_José Miguel Laskurain 64 Spain_Luis Longoria Veguellina de Orbigo 65 Spain_Manuel Godoy 66 Spain_Montserrat de la Cruz 67 Syria_Missak Baghboudarian 68 Argentina_Marcelo Luis Conca 69 Argentina_Emilio Rocholl 70 Argentina_Jorge Bulacia Soler 71 Argentina_Jorge Walter Lhez 72 Argentina_Juan Rodriguez 73 Argentina_Miguel Atilio Brizuela 74 Argentina_Rodrigo Javier Gonzalez Jacob 75 Argentina_Sergio Juarez 76 Argentina_Walter Ale 77 Ireland_Vincent John Kennedy 78 Ecuador_Augusto Carrión 79 Ecuador_Franklin Ruque 80 Ecuador_Patricio Jaramillo 81 Ecuador_William-Vergara 82 Uruguay_Ignacio Pilone 83 Ukraine_Yuriy Serdyuk 84 Egypt_Mohamed Elfakahany 85 Italy_Cosimo Petrelli 86 Italy_Luigi Borzillo 87 Italy_Marco Buccolo 88 Italy_Michelangelo Galeati 89 Italy_Ottavio Lands 90 Italy_Ottavio Terreni 91 Japan_Kenichi Sato 92 Georgia_Giorgi Jordania 93 Chile_Marco Antonio Figueroa Corte's 94 Chile_ROGER HERNÁN SANTOS FAÚNDEZ 95 Costa Rica_Eddie Mora 96 Colombia_Andrés Martinez Becerra 97 Colombia_Germán Paredes Avella 98 Cuba_Ariadna Benítez 99 Cuba_Sandra Cepero 100 Turkey_Orhan Salliel 101 Paraguay_Luis Szara'n 102 Paraguay_Vakh Jongwhi (박종휘) 103 Portugal_Alexandre Fraguito 104 Portugal_Antonio Saiote 105 Portugal_Filipe Cunha 106 Portugal_João Raquel 107 Portugal_Lourenço Cruz 108 France_Eric du Faý The Estonian Young Opera Choir, invited by K Classic This is the Sound Focusing Outdoor Performance Hall in Munmak, Wonju, Gangwon Province, South Korea. It is the world's best theater where performances can be held without microphones or sound equipment. This is the exclusive performance hall for the K Orchestra. Going forward, it will present the unique sound of diverse Korean orchestras, along with works by Korean and international composers. We look forward to your interest. Architect of Sound Focusing, Lee Hyung-ho & Chairman of K-Classic GS,Tak

[신년 초대석 성악가 이준식] 남의 눈치 보지 않고 소신껏 아름다운 삶 살아야죠

함께하는 세계의 합창단 내년에도 계속 성장하기를 바라고요

[신년 초대석 성악가 이준식] 남의 눈치 보지 않고 소신껏 아름다운 삶 살아야죠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예술가로 산다는 것, 성악가로 산다는 것에 대해서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어떠신가요? 사실 지역에서 개인이 혼자 도생한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닙니다. 뜻이 맞는 동료나 선후배들이 서로 삼삼오오 그룹이나 단체를 만들어 함께 협업하여 앙상블이나 중창, 합창 등 연주를 통하여 개인이 혼자 할 수 없는 것들을 함께 목표를 이루며, 우리라는 공동체를 느낄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한류 바람을 타고 K 아츠 K 콘텐츠 이야기가 많은데 청주는 직지 등 개발 소식은 들었는데 다른 것은 무엇이 있나요? 청주 하면 단연 직지를 빼놓을 수가 없죠. 세계 최초 금속활자본이란 직지심체요절이 프랑스 파리의 박물관에서 발견된 이후 수많은 문화컨테츠로 활용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청주는 우암산 무심천 상당산성 육거리시장 등이 유명하고 먹거리로는 삼겹살 거리가 있을 정도로 삼겹살과 청주 해장국 이 유명합니다. 저도 최소 주 1~2회는 해장국이나 삼겹살을 찾아다닙니다 정부는 앞으로 K 컬처 300조 수출을 할 것이라고 발표했는데, 이같은 기초 바탕에 대한 중요성을 언급해 주시죠. K 컬처는 이미 전 세계적으로 한류의 이미지를 각인시켰습니다. K 푸드의 김밥은 이미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 어디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이 되었습니다. 무분별한 K 컬처를 남발하는 것도 옳지는 않겠지만 정작 우리의 것을 자랑할 만한 우리의 민요 우리 가곡, 동요 등을 활용하여 정서적 유대감과 더 나아가 대한민국만이 갖고 있는 음악적 색깔이나 감성들이 지구촌 안에서 세계적인 K 컬처가 되기를 바랍니다. 살롱 콘서트 등 작은 음악회도 많이 발생하고 있어서 예전과는 다른 환경인 것 같습니다. 좀 소개해 주시면 교류에 도움이 될 것같네요. 저는 사실 오래전부터 다양한 곳에서 음악회 연주를 시도하였습니다. 골프클럽, 호텔 정원, 호수 정원 가든 클럽, 쇼핑센터, 병원 로비, 백화점 몰 같은 일반인이 쉽게 접할 수 있고 가족같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음악회들을 가졌습니다. 또 가끔은 식사와 연주, 중간중간 스토리가 있는 곡 해설뿐 아니라 관객과의 개인적인 질문과 대화 속에서 좀 더 따뜻한 유대감을 가질 수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살롱 콘서트를 자주 하다 보니 고정팬들도 생겼습니다. 무엇보다도 관객과의 소통은 아주 중요합니다. 연주자가 본인의 음악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이고 내면의 아름다운 감성이나 생각의 표현들도 관객과 나누어 함께 느끼고 교류되어야 지속적이고 꾸준한 연주를 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하고 싶은 계획을 말씀해 주시고 지금 운영하고 있는 단체도 좀 소개해 주세요 저는 성악가로서 때로는 지휘자로서의 소임을 앞으로 체력이 다하는 순간까지 음악을 이끌어 가고 싶습니다 20년 가까이 저와 함께한 청주여성합창단과 그랜드 합창단은 이제는 떼레야 뗄 수 없는 가족보다 더 깊은 우애를 가지고 있습니다. 3년째 되는 '더블 리스 합창단'도 합창단 이름처럼 더없는 행복으로 매주일 비가 오나 눈이 와도 거의 쉬는 주 없이 합창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애스토리아'라고 남성앙상블도 올해 결성되어 수차례 연주를 다양한 곳에서 연주를 하였습니다. 앞으로의 목표가 있다면 지금 함께하고 있는 세계의 합창단과 남성앙상블이 내년에도 후년에도 게속 성장해 나가는 단체가 되었으면 좋겠고요, 저도 힘이 닿는한 더 좋은 목소리로 다양한 레퍼토리의 아름다운 노래들을 오래도록 전설같이 부르고 싶습니다. 이 길을 걸어오는 후배들에게도 한 말씀 남겨주세요 오래전 같은 질문을 후배에게 대답해 준 기억이 있습니다. 네가 음악을 처음 시작할 때의 그 순수한 마음이나 동기가 삶이 다하는 순간까지도 변함없다면 그건 멋진 음악인의 삶이 될 것이다. 하지만 경제적인 부분 때문에 음악을 접고 다른 일을 병행하면서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내가 평생을 라면만 먹으면서 음악을 해야 한다면 그것도 괜찮지 않겠는가. 음악을 안하고 배부르게 사는 것보다는 낫지 않겠는가? 라고 얘기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사실 클래식 시장이 어려운 건 우리나라나 전 세계시장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됩니다. 본인의 인생을 걸 만큼 음악인으로서 삶을 살아간다면 두려워하지 말고 소신껏 남의 눈치 보지 말고 본인의 아름다운 음악의 삶을 만들어 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 같은 경우도 40년 가까이 성악가로 지휘자로 예술인으로 살고 있습니다. 예술적인 삶과 실제 현실 속에서의 삶은 경제적인 현실 부분을 빼고 얘기하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주변 음악인들 말고도 여러 예술인들이 경제적인 부분 때문에 많이들 본인의 전공을 유지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녹저 같은 경우도 성악가로서 삶이 녹록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지역에서 예술가로서 순수예술을 지향해야겠다는 굳은 의지를 갖고 살고 있습니다. 귀국 독창회 초기에나 독창회 발표회를 하지만 이후 독창회를 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요. 이번이 몇 번째인가요? 최근 5년간 4번의 독창회를 하였습니다. 항상 결정을 할 때 쉽게 생각할 수밖에 없는 것이 레퍼토리 고민 외에도 제작비며 관객 만족도,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제 자신과의 목표를 정해 놓았기 때문에 그것을 그대로 실행하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이번 레퍼토리의 중점을 어디에 두고 짠 프로그램인가요? 이번 독창회 타이틀이 노스탤지어입니다. 저의 어렸을 적에 순수하게 뛰놀며 감성에 젖어있던 그때의 기분들과 학창 시절과 유학시절에 경험했던 좋은 추억들을 회상하며 동심의 마음으로 우리의 옛 가곡들 과 각 나라의 민요들로 대중적이면서 귀에 익은 멜로디 위주의 곡들로 레퍼토리 늘 준비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독창회에 세계적인 소프라노 강혜명선생님과 함께 연주할수 있어서 뜻깊은 공연이 되었습니다. 강선생님의 귀한 노래를 들은 청주시민들도 행복한 시간 이었습니다. 초청에 응해 주신 강혜명 성악가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청주는 수도권과 그리 멀지는 않지만 문화 소통은 어떠한 상황인지요? 사실 수도권과 지방의 문화소통은 쉽지 않다고 보입니다. 이 지역만 하여도 수많은 연주와 음악회 각종 행사, 세미나, 자체 콘퍼런스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이 일 년 365일 거의 매일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러니 저희 지역 행사나 연주회를 신경 쓰기도 바쁘다 보니까 수도권과의 교류나 협업 같은 것들은 일 년에 한두 차례 하기도 버거운 것 같습니다. 귀한 지면에 초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K-Orchestra 상표권 등록 의미와 K-Classic 제도화

K-Orchestra 상표권 등록 의미와 K-Classic 제도화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관련기사: 대한민국을 연주하는 K-오케스트라 K-Orchestra 상표권 신청이 마침내 등록 완료되었다(12월 29일). 출원번호 : 40-2024-0238013 출원공고일 : 2026-01-02 등록예상일 : 2026-03-23 상표권 등록은 통상 상당한 시간과 인내를 요구하는 절차이지만, 그 결과 이전에 이미 중요한 의미가 축적된다. ‘신청’ 그 자체가 하나의 선언이자 의지의 표명이며, 개념을 제도와 구조로 옮기겠다는 실천적 결단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탁계석 회장은 K-오케스트라를 단순한 연주 단체의 이름이 아니라, 한국 클래식의 정체성을 재정립하는 하나의 담론으로 발전시켜 왔다. 서양 레퍼토리를 반복 재현하는 기존 오케스트라 시스템을 넘어, 우리 창작을 중심에 두고 연주와 관객을 함께 구조화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온 것이다. 이는 작품만 쓰고 사라지는 구조도 아니고, 연주만 하고 끝나는 구조도 아니다. 창작–연주–관객이 서로를 필요로 하며 순환하는 ‘삼위일체’의 생태계 구상이다. 때문에 K-Orchestra 상표권 등록은 이러한 담론이 더 이상 추상적 주장이나 개인의 문제의식에 머물지 않고, 제도적 실체로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상표는 이름을 보호하는 법적 장치이지만, 동시에 그 이름이 지향하는 세계관을 사회적으로 공표하는 장치이기도 하다. K-Orchestra라는 명칭은 이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일반어가 아니라, K-Classic의 철학과 방향성을 담은 고유한 개념으로 자리 잡게 된다. 특히 이 등록은 K-Classic이 ‘정체성의 주장’ 단계에서 ‘실제화의 단계’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작품, 연주, 관객을 분리된 요소가 아니라 하나의 시스템으로 설계하려는 시도는, 한국 클래식이 오랫동안 겪어온 단절과 왜소함을 극복하려는 근본적 해법이다. 상표권 등록은 그 첫 관문을 통과했다는 신호이며, 앞으로의 축적과 확장을 가능하게 하는 최소한의 제도적 토대다. K-Orchestra는 이제 이름이 아니라 방향이 되었다. 그리고 그 방향은 K-Classic이 세계와 만나는 방식에 대한 하나의 답으로, 조용하지만 분명하게 제시되고 있다. 탁계석 회장은 '오랫동안 머릿 속 구상에 잠재되어 있던 오케스트라 창작 부재에 큰 숙제를 풀어갈 화두이자 실행을 향한 신호탄이다. 해방 이후 누구도 이 문제에 본격적인 접근을 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 현장감을 갖고 그 길을 찾으려 한다'고 말했다. <K오케스트라 캐릭터 로고 설명> K 오케스트라의 로고는 천마와 달항아리에서 출발한다. 천마는 고구려 벽화에서 날아오른 상상력으로, 한국 음악이 세계로 향하는 비상과 서사를 상징한다. 달항아리는 조선의 미학이 도달한 절정으로, 절제·균형·비움의 사유를 담고 있다. 하나는 앞으로 나아가는 힘이고, 다른 하나는 흔들림을 잡는 중심이다. 이 두 상징이 만나는 지점에서, K 오케스트라는 한국의 문법으로 세계와 대화하는 음악을 만든다. The logo of K Orchestra is rooted in two iconic symbols: the Heavenly Horse and the Moon Jar. The Heavenly Horse, born from ancient Goguryeo murals, represents imagination in flight and Korea’s narrative energy moving toward the world. The Moon Jar embodies the pinnacle of Korean aesthetics—restraint, balance, and the philosophy of emptiness.One symbolizes motion and ascent; the other, stillness and inner equilibrium. Where these two meet, K Orchestra speaks to the world through a distinctly Korean musical language. 관련기사: K오케스트라 K컬처 기관차 되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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