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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이하늘 귀국 독창회 (2025년 2월 20일 목요일 영산아트홀)

소프라노 이하늘 귀국 독창회 (2025년 2월 20일 목요일 영산아트홀)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맑고 화려한 음색을 지닌 소프라노 이하늘이 오는 2025년 2월 20일 목요일 영산아트홀에서 귀국 독창회를 개최한다. 소프라노 이하늘은 계원예술고등학교와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우수상을 받으며 졸업했다. 경희대학교 재학 중 페라라 국립음악원(Conservatorio Frescobaldi di Ferrara)에서 Garbis Boyagian의 마스터클래스를 수료한 경험을 바탕으로 졸업 후 이탈리아로 유학하여 비발디 국립음악원(Conservatorio Antonio Vivaldi di Alessandria)에서 오페라과 Biennio과정과 밀라노 클라우디아 아바도 시립음악원(Civica Scuola di Musica Claudia Abbado)에서 보컬코칭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하였다. 또한 아레나 아카데미(Accademia di Arena)에서 성악과 합창지휘 최고연주자 과정, 로마 국제 아카데미(Accademia di Roma Internazionale)에서 뮤지컬 최고연주자 과정, 도니제티 아카데미(Accademia di Donizetti)에서 극장경영학과정까지4가지 과정을 이수하였다. 이에 그치지 않고 귀국 후에도 국가전문자격증인 ‘문화예술교육사’(문화예술교육에 관한 기획, 진행, 분석, 평가 및 교수 등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자격)를 이화여자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에서 취득하며 문화예술교육 분야까지 역량을 확장하며 끊임없이 학구적인 면모를 이어갔다. 소프라노 이하늘은 <Sale del Museo di Palazzo Cuttica>, <L’auditorium Lattuada di Milano>에서 연주하였으며, <세종 FM 개국 기념식 축하공연>, 대전 시민과 예술로 함께 호흡하는 <대전시청 수요브런치 콘서트>, <대전문화재단 지역특성화 음악회> 등 다수 연주에 출연하였다. 그녀는 클래식에 국한되지 않고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공연에 주역으로 호연하여 매 공연에 감동을 주는 연주자로 평가받으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오페라 <La Boheme>의 Musetta 역을 시작으로 이후 <ll segreto matrimonio>, <Le nozze di figaro> 등 다수의 오페라 작품에 참여하며 다양한 음악 활동을 이어갈 뿐 아니라 한국문화예술협동조합 솔앤 이사를 비롯해 세종예고, 한밭문화예술교육원, 세종고운청소년센터, 세종국제고 보컬 강사를 역임한 그녀는 창작뮤지컬 공연(세종문화예술회관), 솔앤 어린이 뮤지컬 갈라 콘서트(한밭문화예술교육원 아트홀), 청소년 창작 뮤지컬 ‘무지개 상담소’(비오케이아트센터)의 음악감독으로 활동하였으며, 중부대학교 문화예술 교육 자원조사 및 안내서 개발에도 참여하는 등 문화예술 교육 분야에도 많은 활동을 하였다. 현재는 세종FM 98.9MHz ‘이하늘의 세종 플레이’를 진행하면서 라디오 청취자들과 넓은 스펙트럼의 음악으로 소통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이훈, 조윤조 교수를, 국외에서는 Prof. Carla di Censo, Prof. Giovanni Botta를 사사하였다. 이번 귀국 독창회에서는 피아니스트 김민경, 오보이스트 김윤섭, 해설가 한진만과 함께 다양한 나라의 문화적, 음악적 견해를 통하여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그동안 쌓아온 음악적 열정과 그녀만의 풍부한 감성과 울림으로 청중에게 다가가고자 한다. 이번 연주를 시작으로 그녀는 더욱 폭넓은 무대를 통해 국내에서 전문연주자로 활발한 음악적 행보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영음예술기획이 주최하는 본 공연은 전석 2만원으로 인터파크 티켓과 yes24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영음예술기획 02-581-5404

K클래식 뉴스 다양한 운영 방식에 돌입

오는 8월 200만 돌파 앞두고, 독자가 만드는 신문, 소비자의 현명한 선택!

K클래식 뉴스 다양한 운영 방식에 돌입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아직도 골똘한 생각과 신문을 보고 계신가요? 누구도 시대의 흐름을 막을수는 없다 모바일과 인터넷을 통한 뉴스 이용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종이 신문의 폐간 사례가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다. 모바일 인터넷 이용률은 2011년 36.7%에서 2018년 86.7%로 약 2.4배 증가하였다. 동시에 인터넷을 통한 뉴스 이용률도 2022년 기준으로 77.2%로, 처음으로 TV를 통한 뉴스 이용률(76.8%)을 넘어섰다. 종이 신문의 폐간 현황도 마찬가지다. 미국에는 2005년 약 8,891개의 신문사가 있었으나, 2022년 5월 말 기준으로 6,377개로 감소했다. 약 2,500개 이상의 신문사가 폐간(廢刊)된 것으로, 매주 2개꼴로 폐간한 것이다. 우리나라 종이 잡지의 폐간 현황 역시 가장 오랜 전통의 잡지였던 49년 역사를 가진 월간 <샘터>가 2019년 폐간하며 종이 잡지의 쇠태를 예고하고 나섰다. 2010년에 2,744종의 잡지가 폐간되었으며, 2011년에는 424종이 폐간되었다. 이게 10년 전 이야기니까 오늘의 현황은 더욱 가속화되고 았다. 누구도 트랜드의 변화는 막을수 없다. 하루 독자 평균1,370명 매월 41,100명, 잡지의 40배가 넘어 이같은 변화를 예상하고 2021년 8월 창간한 K-Classic 뉴스가 오는 8월이면 창간 4년을 맞는다. K클래식뉴스는 '독자가 만드는 신문'을 표방하며 더욱 풍성한 클래식 플랫폼으로 탄생을 준비 중이다. 현재의 속도라면 오늘 8월이면 200만 독자뷰(view)를 상회할 것으로 보여, 하루 평균 1,370명의 독자가 K클래식뉴스를 읽은 것으로 집계된다. 그간 1일 최대 뷰는 2025년 1월 7,600명이다. 이에 K클래식은 분야별 필진을 한층 강화하고, 전국지를 넘어 글로벌 실시간 매체로 문호를 개방할 것이다. 변화의 속도가 눈부신만큼 언론 소비자인 독자들의 매체를 보는 시각도 달라졌으면 한다. 그러면서 검색으로 통하는 시대에 클래식계에 새로운 미디어 총아가 될 것을 목표로 한다. 소통과 홍보 마케팅이 아티스트를 살린다 탁계석 K클래식뉴스 발행인은 '아직도 인터넷 신문 활용법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들에게 소정의 비용으로 마음껏 뉴스를 자신의 안방처럼 사용하게 하기 위해서 1년 기사 게재비를 내는 것이 효율적이란 것이 운영진이 내린 결정이다. (*기존 잡지 매체 2~3 페이지 기사(광고 포함) 80만원~100만원) 종이 매체에서 보면 매우 파격이다. 그렇다고 누구나 싣는 것은 아니고 일정의 수준을 검증하여 고품격 매거진이 되도록 할 것이다. 여기에 동영상 탑재가 가능하고 구글 검색도 가능하니 달라진 언론 환경이 주는 최고의 뉴스 플랫폼'이라고 했다. 동시에 비평가인 탁회장은 예술가들의 진로와 무대 등을 만들어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날수 있도록 멘토링을 해서 AI 시대의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새 예술 문법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했다. 특히 창작을 중심으로 K클래식 상품화와 소비시장, 그림과 클래식의 공동 개척 등 병행해 나갈 것이라며 아티스트의 마인드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새로운 변화의 물길이 거세게 밀려오고 있지만 기득권 매체는 손을 떼지 못하고, 분명한 방향이 될 뉴미디어 사이에서 예술가들은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요즈음 회자돠는 말처럼 누군가가 해야 하고, 지금이 해야 할 때라면, 나서서 해법을 찾는 것이 맞다는 뜻이다. 이 역시 언론의 길이 아닐까 싶다. *온라인 계좌: 우리은행 1002-931-412158 예금주(탁계석) 홍보 기사 : 1회 10만원/ 프리미엄(기사 무한 리필) 1년 100만원 (100명 한정) /보급형 50만원 박상수 작가

연경인문문화예술연구소 미술 아카데미 <카라바조> 개최

노성두 강연, 석연경 해설

연경인문문화예술연구소 미술 아카데미 <카라바조> 개최

K-Classic News 김의길 기자 | 연경인문문화예술연구소 미술 아카데미 <카라바조> 개최 노성두 강연, 석연경 진행 연경인문문화예술연구소(소장 석연경)에서는 2025 미술 아카데미 첫 번째로 2월 11일 저녁 6시 30분에 <카라바조> 강연을 추진한다. 현재 서울 예술의 전당에는 <빛의 거장 카라바조 & 바로크의 얼굴들> 전시 중이고 영화 < 카라바조의 그림자> 가 1월 22일 개봉을 하였다. 이에 맞추어 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인 연경인문문화예술연구소 석연경 소장이 카라바조를 더 깊이 대중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카라바조 강연을 기획하였다. 노성두 박사는 독일 퀼른대학에서 카라바조 연구를 한 서양미술사학자로 카라바조 전문가이다. 석연경 소장이 사회를 보는 이번 강연에서 노성두 박사는 당시 역사적 배경과 카라바조의 대표 작품을 치밀하게 분석하는 것과 더불어 영화 < 카라바조의 그림자>에 대한 분석도 진행한다. 노성두 박사의 강연 자료 일부를 소개한다. 1610년 로마 교황청은 살인 사건 후 도피 중이던 화가 카라바조의 사면 요청을 받고 이를 검토한다. 교황청에서 파견한 블랙 요원 옴브라가 카라바조의 동료 화가, 중개인, 그림 모델, 후원자들을 통해 사건의 진실을 추적한다는 내용이다. 이탈리아어 옴브라는 그림자, 그늘이라는 뜻이다. 빛과 그림자만으로 테네브리즘 기법을 개척한 화가 카라바조에게 잘 어울린다. 카라바조는 뛰어난 명성을 쌓은 제단화가였지만 바로크의 이단자, 뒷골목 건달로도 불렸다. 일상적인 시비와 칼부림이 끊이지 않았고, 열아홉 차례 체포, 일곱 차례 감옥에 구금, 두 차례 도피 행각 벌인 범죄자. 바티칸 변호사의 뒤통수에 총알을 박아넣기도 했다. 한편, 아카데미 등 주류 화단에서는 정식 교육과정을 거치지 못해 드로잉조차 할 줄 모르는 무식한 화가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래서 현재 남아 있는 동시대 기록은 카라바조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대부분이다. 노성두 박사는 영화 카라바조의 그림자에서 동시대 미술 생태계와 주류 화단과의 갈등 그리고 1600년 전후 로마의 사회 종교적 분위기에 비추어 그의 작품을 조명한다. 루터 종교개혁, 로마 대약탈, 헨리 8세의 수장령, 레판토 해전 등 16세기 주요 사건들은 가톨릭 교회의 절대적인 지배력을 크게 약화시켰다. 노성두 박사는 로마 바티칸은 프로테스탄트 창궐로 40%의 신도를 빼앗기자 예수회를 전면에 내세워 종교 쇄신, 나아가서 교회 미술의 쇄신이라는 전례 없이 극단적인 보수화로 치닫는다. 이것이 반종교개혁, 또는 가톨릭 종교개혁으로 불리는 트리덴티눔이라고 설명한다. 노성두 박사는 영화적 설정과 달리, 교회와 카라바조 제단화는 친연관계였으며, 16-17세기 서슬 퍼런 종교 미술 정책이 실제 동시대 로마의 제단화 제작 현장에 어느 정도의 구속력과 실행력을 가질 수 있었는지 다양한 비교 사례를 통해서 검증한다. 나아가서 제단화 거부 사태가 악명 높은 화가 카라바조에 국한되었는지, 그리고 그 이유가 창녀를 성모 마리아의 모델로 삼았기 때문이었는지, 논리적 타당성을 따진다. 노성두 박사는 카라바조는 실제로 자신이 제작한 종교화와 제단화에서 안나, 필리데, 레나 세 명의 창녀를 열 차례 이상 주인공으로 등장시켰다고 한다.또한 노성두 박사는 카라바조는 미술의 역사에 지워지지 않는 칼침의 흉터를 새겼다고 말하면서 카라바조의 그림자는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고 말한다. 노성두 박사는 외국어대 독일어과 졸업하고 독일 쾰른대학교 철학부를 졸업했다. 서양미술사와 고전고고자이며 이탈리아어 문학 박사이기도 하다. 인문학습원 교장, 한국 그리스학연구소 부소장이며 사법연수원, 철학아가데미 강사이며 『성화의 미소』, 『바보배』 등 120여 권의 저서와 역서가 있다. 「레오나드로 다빈치의 회화론」, 「원근법의 탄생」 등 30여 편의 논문이 있으며 평화방송 ‘노성두의 성화이야기’ 진행하였다. 사회를 맡은 석연경 소장은 대학이나 각 기관에서 문학과 인문학 강연을 하고 있으며 시집 『독수리의 날들』 『섬광, 쇄빙선』 『푸른 벽을 세우다』 『탕탕』 『정원의 우주』 순천사찰 시사진집 『둥근 거울』 시평집 『생태시학의 변주』 정원 시선집 『우주의 정원』 힐링잠언시사진집 『숲길』 시사진산문집 『시와 함께하는 순천정원문화』 등의 저서가 있다. 연경인문문화예술연구소 미술 아카데미 <카라바조> 강연은 참가비 1만원이며 신청은 연경인문문화예술연구소(순천시 중앙2길 11-19, 시청 옆)로 하면 된다.

[탁계석 노트] 아티스트(Artist) 장르는 달라도 가는 길은 하나다

예술비평가협회와 매체와 협력하여 '비상(飛翔), 아티스트 비전' 실행할 것

[탁계석 노트] 아티스트(Artist) 장르는 달라도 가는 길은 하나다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K클래식 '마스터피스 페스티벌'을 마치고 포토 촬영 푸르지오 아트홀 창조와 홍보, 마케팅의 이원화가 경쟁력 향상 혼자의 작업을 하는 예술가는 장르가 어떠하던 같은 속성의 삶을 산다. 재능과 땀을 쏱아 붇기위해 집중한다. 초첨이 흐트러지면 작품의 경쟁력이 떨진다. 스포츠에서처럼 운동성을 가지고 있기에 멈추면 근육이 굳어 작업이 멈추게 된다. 부단한 실험과 발상의 전환으로 완성을 지향한다. 성악가가 투란도트의 아리아를 멋지게 부르기 위해 얼마나 많은 연습을 하는 것이나 피아노, 바이올린이 기교의 완성을 위해서도 어마한 공력을 쏟는다. 부가해 콩쿠르, 학위 등이 투자된다. 이 모든 고행의 과정이 예술에서는 동일하다는 것이다. 연예계 대중 스타들은 막강한 전파성을 받아 매니저도 있고 경영 시스템에서 마케팅을 하지만 순수 작가들은 언감생심이다. 그래서 갤러리가 있고, 전시 페스티벌을 열고, 공연에는 기획 매니저가 있다. 장르 마다의 담는 그릇은 다르지만 그 자체의 존재성을 확인하면서도 소비를 동경한다. 그러나 전업작가일수록 작업외에는 문외한이다. 가치를 평가해주고 대중들이 알 수있게 홍보하고 시장이 되게하는 힘이 필요하다. 작품을 만드는 공력 못지않게 마케팅이 중요하다. 기금지원이란 지속성을 담보하기 어렵기에 제2의 지원 작업이 필요하다. 오늘날 같이 페이스북, 인스타그람, 트윗트, 유튜브 등 SNS가 활발한 적이 없지만 이 역시 포화상태여서 얼마나 만족으로 이어질 것인가? 홍보, 포트폴리오 등의 통합 관리가 필요하다. 후원자나 기업의 연계되게 하는 것도 방법이다. 비평가협회와 전문 매체들이 '비상(飛翔), 아티스트 비전'을 실행에 옮겨야 할 때 오늘의 ESG경영은 기업의 후원이 상호 보탬이 될수 있고 그것은 ESG 경영이 효율성을 넘어 ESG=Culture 여야 한다는 공식이다. 동시에 AI 뿐만아니라 장르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도 발생시켜야 한다. 이에 예술비평가협회가 매체와 협력하여 가칭 '비상(飛翔), 아티스트 비전'을 실행에 옮기려고 한다. 국내에서의 상황과 달리 유럽 등에서는 비평가의 신뢰가 탄탄함으로 그 어떤 국내의 수상 경력보다 비평가의 인정이 국제적으로 공인되는 확실한 표준이라는 것을 이제는 적용해야 할 때가 온 것 같다. 그야말로 해방 이후 오랜 수입 구조하의 문화에서 바야흐로 수출 구조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해야 하는 때가 온 것이다. 누구에게나 길은 멀기도 하지만 결코 순탄치 않다. 혼자서 가는 것보다 조력자가 있다면 등 뒤의 바람이 되지 않겠는가. 비평가와 매체가 나서는 이유다. 작곡가, 피아니스트, 국악 연주자 등이 아티스트 비상의 날개 달기 선정자로 뽑혀 기념 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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