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롯데장학재단과 (사)노름마치예술단이 공동 개최하는 2023 롯데장학재단과 함께하는 ‘제 8회 청춘열전 출사표’가 참가자 공모를 시작했다. 출사표는 장학 부분과 경연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다가오는 5월 17일 18시까지 참가자 접수를 받는다. 출사표는 잠재력 있는 젊은 국악인들을 발굴하고 그들이 음악적으로 성장을 응원하고 활동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 최종 선발된 장학 부분 신진국악인들 12명에게 6,000만원, 경연 부분 8팀에게 6,000만원, 총 1억 2천만 원의 장학금 및 상금을 수여한다. 더불어 일부 경연팀에게는 2024년 개최되는 ‘제 10회 흥 페스티벌’과 폴란드 음악축제 에스노 포트 페스티벌(Ethno Port Festival)에서 음악을 선보일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또한 2023년부터 대상 수상팀에게는 ‘문화체육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1983년 설립된 롯데장학재단은 소외된 이웃에게 그리고 국가가 미처 돌보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장학, 학술, 복지 분야의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2015년 이후 일곱 번의 청춘열전 출사표를 행하는 동안 롯데장학재단에서 지원한 장학생 및 경연팀은 총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가 한국경쟁 부문 선정작 11편을 공개했다. 전주국제영화제는 올해 한국경쟁 부문에 111편이 출품되었으며, 이 가운데 심사를 거쳐 극영화 8편, 다큐멘터리 2편, 실험 다큐멘터리 1편, 총 11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주국제영화제의 한국경쟁 부문은 연출자의 첫 번째 또는 두 번째 장편 연출작을 선보이는 섹션으로, 국내 신인 창작자들의 등용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그간 이재은, 임지선 감독의 <성적표의 김민영>, 정지혜 감독의 <정순> 등이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의 심사를 맡은 문석 프로그래머는 “각기 다른 색채의 영화들이 많이 출품되어 특정 경향을 논하는 것이 의미가 없을 정도다. 그중에서도 퀴어가 자연스러운 대세로 떠올랐고, 영화 또는 예술 제작 과정을 다룬 장·단편이 많아졌다. 그리고 SF적 상상력을 나름의 방식으로 소화한 작품들도 눈에 띄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주국제영화제를 거쳤던 감독들의 신작과 이번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첫 장편을 내놓는 감독들도 있어 반가운 마음이 크다”고 덧붙였다. 심혜정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국제로타리 3362지구 제주누림로타리클럽(회장 정영진)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쓰레기를 수거하시 위해 지난 오는 3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제주도 조천읍 소재 닭머루 해안 일원에서 국제로타리 3662지구 김경란 총재, 10지역 회장단 및 회원, 제주누림로타리클럽 회원과 제주도청 해양수산국 해양산업과 담당자, 제주시청 해양수산과 담당자 등 80여명이 민.관 합동으로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닭머루 해안 일원은 제주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해안으로 휴가철 및 행락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태풍 및 기상악화로 인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해양쓰레기, 폐어구 등 방치된 쓰레기로 인해 심미적 악영향 발생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제주누림로타리클럽에서는 민간단체, 지자체와 공공으로 쓰레기 수거 등의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자연경관 및 수질개선을 도모함은 물론, 지역주민의 환경보전의식을 제고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주누림로타리클럽에서는 그동안 토끼섬(하도리)에 방치된 해양쓰레기 자연정화 활동(2022. 8. 22) 및 소의된 이웃을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권유리(소녀시대 유리)가 장애인 및 비장애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뷰티플마인드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뷰티플마인드는 전세계 소외된 이웃에게 음악으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외교 자선단체이다. 2008년부터 시작된 ‘뮤직아카데미’를 통해 장애·비장애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 음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뮤직아카데미 재학생과 수료생들로 이뤄진 ‘뷰티플마인드 오케스트라’는 지난 2010년 3월 시작돼 40여 명의 구성원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며 세상과 소통하고 있다. 권유리는 지난해 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베스트 액터상, 아시아 셀러브리티상 등을 수상했으며 ENA 드라마 ‘굿잡’,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더 존:버텨야 산다’에서 활약했다. 현재 개인 유튜브 채널과 SNS에서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며 사랑을 받고 있다. 뷰티플마인드 관계자는 “평소 나눔을 베풀며 따뜻하고 선한 행보로 잘 알려진 권유리(소녀시대 유리)님을 홍보대사로 모실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며 “음악인을 꿈꾸는 학생 및 청소년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마음을 전했다. 권유리는 “음악을 배우는데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기자 | 성신여자대학교 안미현 교수를 음악감독으로 젊은 피아니스트들이 모여 함께 하는 카르페디엠 피아노 앙상블이 내달 28일 롯데콘서트홀에서 공연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카르페디엠 피아노 앙상블은 지난 2019년부터 연주를 통해 시각장애 피아니스트 장학금 수여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문 연주 단체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특별히 티켓 수익금 전액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구호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라 밝혀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마티네 콘서트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한 대의 피아노로 두 명이 연주하는 구성부터 두 대의 피아노로 네 명이 연주하는 구성까지 피아노 앙상블의 다양한 편성을 18명의 피아니스트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다채로운 편성만큼 프로그램 또한 다양하다. 한국인들에게 사랑받는 연주곡인 체코 작곡가 스메타나의 ‘몰다우’를 비롯해 리스트의 ‘파우스트 왈츠’,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에서 발췌한 윌버그의 ‘카르멘 판타지’까지 다양한 작품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공연을 주관하는 앙상블리안 심은별 대표는 “피아노 앙상블을 위한 대표적인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인 공연이다. 이번 공연을 통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국립정동극장의 2023 ‘창작ing’ 사업의 두 번째 작품, 창극 법정 드라마 <흥보 마누라 이혼소송 사건>이 오는 4월 11일, 국립정동극장_세실에서 개막을 앞두고 있다. 국립정동극장_세실의 ‘창작ing’ 사업은 다양한 장르의 유망한 작품을 선정해 생명력을 더하며 예술가-관객-작품을 이어주는 가교로써 작용하고 있다. 열린 공모사업으로 작품과 아티스트를 발굴하는 스테이지온(Stage on) 부문 전통 장르에 선정된 <흥보 마누라 이혼소송 사건>은 대중에 익숙한 판소리 ‘흥보가’를 박제된 전통 소리가 아닌 판소리의 동시대성에 주목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극 법정 드라마’이다. <흥보 마누라 이혼소송 사건>은 ‘착한 남자’의 전형인 ‘흥보’와 그 아내의 이야기를 이혼 소송 사건으로 비틀어, 누군가의 연인, 아내가 아닌 독립적인 주체로써의 여성을 표현해내며 관객들의 관심을 모은다. 작품은 ‘흥보가’라는 전통성과 해학성이 짙은 소재와 조선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이혼소송 사건’이라는 현대적 소재를 결합하여 관객들이 전통 장르에 더욱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연결고리를 제공한다. 판소리 ‘흥보가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배우 김재인이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종이달’(연출 유종선, 정원희 / 극본 노윤수 / 제작 롯데컬처웍스, 빅오션이엔엠)에 출연한다. ‘종이달’은 숨막히는 일상을 살던 ‘유이화(김서형)’가 은행 VIP 고객들의 돈을 횡령하면서 돌이킬 수 없는 순간을 맞이하게 되는 서스펜스 드라마다. 김재인은 극 중 진영서로 분해 시청자들을 만난다. 진영서는 저축은행에 근무하는 캐릭터로, 유이화 외 다양한 인물들과 호흡을 함께하며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2011년 연극 '아 유 크레이지'로 데뷔한 이후 '강풀의 순정만화', '애너벨 리' 등에 출연하며 오랜 기간 연극 활동을 이어온 김재인은 KBS2 ’경찰수업’, KBS1 ‘국가대표 와이프’ 등에 출연,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하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필모그래피와 함께 차곡차곡 내공을 쌓으며 안정적인 연기력과 풍부한 감정선으로 호평을 이끌어낸 그가 ‘종이달’에서는 어떤 울림을 선사할 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종이달’은 오는 4월 10일 공개되며, 지니TV와 ENA, 티빙에서 볼 수 있다.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가 관광거점도시 전주와 함께 전국의 영화팬 및 관광객을 위한 ‘전주씨네투어’ 사업을 신설했다. 전주씨네투어는 전주의 대표 콘텐츠인 영화와 전주만이 가지고 있는 문화유산, 관광자원을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총 세 가지 테마의 여행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주국제영화제의 대표 부대행사인 ‘야외상영’과 ‘버스킹 인 전주’가 ‘전주씨네투어’를 통해 더욱 확장된 형태로 자리 잡았다. 전주 곳곳의 관광 명소에서 야외 상영이 진행되고, 전주를 기반으로 활동했던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야외 공연은 영화제 기간 전인 4월 14일(금)부터 5월 20일(토)까지 매주 금, 토요일마다 진행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야외상영작은 2022년 주목받았던 국내 독립영화를 대상으로, 매거진 《씨네21》과 함께 선정하여 추후 상영 장소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독립영화의 산실인 전주국제영화제가 독립영화 배우들과 관객이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주영화X마중’은 매해 독립영화계에서 인상 깊은 활약을 펼친 배우가 속해있는 소속사를 선정하여 선정된 소속사의 배우들과 다양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대현(대표 신현균)이 전개하는 여성 캐릭터 브랜드 ‘모조에스핀(MOJO.S.PHINE)’이 뮤즈 박신혜와 자유롭고 역동적인 무브먼트를 뽐내는 CF 광고 영상을 선보였다. 이번 CF 영상에서 박신혜는 “모조?” 라는 물음표와 함께 미스터리한 공간을 감각적인 춤으로 가득 채우며 보는 이들의 상상력을 무한대로 펼쳤다. 영상 속 박신혜가 착용한 옷은 모두 모조에스핀의 2023 여름 컬렉션으로 우아함을 잃지 않으면서 박신혜만의 밝고 에너제틱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특히 청량감이 느껴지는 민트 트위드 원피스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페미닌한 무드와 활동성까지 갖췄다. 자유분방하고 자신감 넘치는 움직임에 따라 변화하는 스타일링을 춤으로 구현하며, 마치 뮤지컬영화 속 주인공이 된 박신혜는 “MOVE YOUR STYLE” 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듯하다. 현실과 공상의 경계선에서 머물며 나로부터 변화되는 모든 것을 즐기는 상상 속 순간을 그려보기에 제격이다. 이 외에도 모조에스핀의 아이코닉한 룩과 반전되는 공간 속에서 뮤즈 박신혜의 독보적인 아우라는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모조에스핀만의 오리지널리티를 잃지 않으면서도 항상 새로움에 도전하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뮤지컬 <시카고> 오리지널 내한 공연이 오는 오는 5월 27일 8월 6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된다. 올해로 브로드웨이 25주년을 맞은 뮤지컬 <시카고>는 브로드웨이 미국 뮤지컬 역사상 최장 공연을 기록하며 미국 전역 투어를 마치고 한국으로 찾아온다. 지난 2003년, 2015년, 그리고 2017년에 한국을 찾아왔던 뮤지컬 <시카고> 내한 공연은 수준급의 무대를 보여주며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6년 만에 다시 돌아온 이번 내한 공연은 더 Classy하고 더 Funny하고 더 Sexy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시카고의 본고장 미국 본토 배우들이 들려주는 생생한 All That Jazz를 대한민국 서울에서 들을 수 있는 기회는 단 2달뿐이다. 브로드웨이의 전설적인 작품 <시카고>를 경험하기에 이보다 더 좋은 때는 없다. 1920년대 보드빌 무대를 그대로 옮긴 스타일리시한 무대 위에서 시선을 사로잡는 관능적인 배우들이 풍자와 위트로 가득 찬 스토리를 펼친다. 무대 위에서 제2의 배우로서 멋진 라이브 연주를 선사하는 14인조 빅밴드 또한 놓칠 수 없는 경험이 될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