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 구립동양도서관이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2022년 하반기 정규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떡잎 예술 도서관(유아) ▲알파고도 이기는 두뇌 만들기(초등) ▲아로마세러피(Aromatherapy) 전문가 양성과정 디오르(Dior) ▲중장년 스마트폰 활용 교육 ‘실버 스마트폰 교실’이 있다. 특히, ‘알파고도 이기는 두뇌 만들기’는 보드게임을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이 가능하며,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디오르(Dior)’ 과정은 자격시험 통과 시 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동양도서관은 정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평생학습과 문화생활을 지원하고자 다양한 도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9월 2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동양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논현도서관은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책 읽어주는 마술사, 마술책방’을 오는 31일 오후 4시에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다양한 문화 행사를 운영하는 날로, 그동안 남동논현도서관은 커피 인문학, 판타지 문학 특강, 대입 자소서 특강 등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마술쇼를 통해 자발적으로 읽는 습관을 키워주고 책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우리에게 친숙한 동화들을 마술로 보여준다. 특히 관객 참여를 통해 독서에 대한 생각의 기회를 부여하고, 책과의 거리감을 줄이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금순 평생교육과장은 “친숙한 동화를 마술이라는 형식을 통해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며, 도서관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남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남동논현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무주군 안성면 금평리 두문마을의 심장으로 불리는 안성낙화놀이가 이번 제26회 반딧불축제 때도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게 돼 벌써부터 예비 관람객들의 관심이 남대천으로 향하고 있다. 안성낙화놀이는 안성면 금평리 두문마을 전통놀이로 이를 계승하고 보존하기 위해 전수관도 지난해 마련했다. 16일 무주군에 따르면 제26회 반딧불축제 프로그램 하나인 안성낙화놀이 재현 행사가 축제 첫날인 27일을 시작으로 28일, 9월 2일, 3일, 네차례 마련되면서 관람객들의 시선을 모은다. 남대천 무주교 인근에서 오후 9시부터 10시까지 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 전라북도 무형문화재인 안성낙화놀이는 주민들이 그 명맥을 유지하기 위해 꾸준하게 보존과 연구를 진행해 왔다. 특히 이번 안성낙화놀이는 예전과는 달리 불꽃놀이와 함께 창공에 드론 300대가 띄워져 창공과 남대천의 신비한 불꽃향연 경관을 볼 수 있게 돼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낙화놀이는 반딧불 축제의 묘미를 야간경관에 초점을 맞춘 재현 행사로 진행되면서 추억과 여름밤 하늘의 볼거리도 맘껏 볼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낙화놀이는 잘 말린 뽕나무 숲, 소금과 쑥을 한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전주시 서노송예술촌 ‘뜻밖의 미술관’에서 주민들이 문화예술마을로 거듭난 성매매집결지의 변화상을 촬영한 사진전시회가 열린다. 놀라운 예술터·뜻밖의 미술관(센터장 김성혁)은 오는 27일까지 뜻밖의 미술관(전주시 완산구 물왕멀2길 3-6)에서 ‘내일의 노송’ 전(展)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기획전은 놀라운 예술터·뜻밖의 미술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작은미술관 전시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열리게 됐다. 전시회에서는 비록 아픈 역사지만 기록되어야 할 서노송예술촌과 기억하고 싶은 서노송동 일대를 배경으로 지역 주민의 시점과 초점으로 바라보고 담아낸 사진들이 전시된다. 특히 주민들은 직접 관람객에게 작품을 해설해주는 도슨트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일요일과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전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뜻밖의 미술관’은 전주시가 옛 성매매업소를 사들여 문화예술 복합공간으로 조성한 공간이다. 지역예술인들과 주민들이 다양한 주제와 삶을 표현하는 공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전국 최고의 여름 휴양지 산청군에서 흥겨운 음악과 함께하는 여름밤의 축제 ‘산청 힐링 음악회’가 열린다. 군은 오는 19일 오후 7시 산청군 신안면 원지 둔치에서 ‘산청 힐링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리산 청정골 산청군을 홍보하고 ‘새로운 변화, 모두가 행복한 산청’ 실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관광객은 물론 지역주민들과 공감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방송인 조영구와 김민희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여름밤의 무더위를 시원하고 짜릿하게 날려 줄 ‘플라잉보드쇼’, 밤의 웅장함과 생동감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트론댄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특히 김희재, 박군, 오유진, 서주경 등 초청가수가 무대에 올라 흥겨운 트롯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전국관악경연대회 10년 연속 금상 수상 경력을 가진 신안초등학교의 ‘신안윈드오케스트라’ 공연에 이어 산청출신 가수 김란이, 이국, 황태산의 공연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그동안 음악회가 열리지 않아 지역민과 방문객의 아쉬움이 컸다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15일 창원시립마산박물관에서 ‘대혈전의 마산방어전투’ 특별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은 최형두 국회의원과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 심홍기 39사단 119보병여단장 등 이 참석했으며, 기증증서 전달, 추모시 낭송, 경과보고, 인사말씀, 축사, 테이프 컷팅과 전시회 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구에 거주하시는 장진필씨는 6.25전쟁 당시 종군기자로 활동하신 故남기섭 선생님이 사용하시던 카메라와 1950년대 발간된 6.25전쟁 관련 도서 등 11점을 기증하여 창원시로부터 감사의 인사와 기증증서를 받았다. 이어서 경남시인협회 회원이신 이서린 시인이 “아들아”라는 제목의 추모 시를 낭송하여 참석한 내빈들의 모두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전시장 라운딩을 하면서 박물관 학예사로부터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마산방어전투에 대해 설명을 들었으며, 6.25전쟁 당시 격전지였던 마산합포구 둔덕 부락에서 발굴한 미군 철모와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에서 어렵게 수집한 사진자료 등을 보면서 참혹한 전쟁의 참상을 느낄 수 있었다. 구진호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이곳 마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청량산박물관은 오는 11월 30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묵연회 초청기획전 ‘청량산에 마음 머물다’를 개최한다. 15명의 묵연회 소속 작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청량산비경, 청량산에 잠시 머물다 등 작품 3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묵연회는 경상북도 지역 한국화 화가들이 결성한 미술 모임으로 지난 20여 년 동안 16회의 회원 전시를 개최했으며, 소속 회원들은 대한민국미술대전, 경북미술 대전 및 신라미술대전 등에서 높은 성적으로 입상하는 등 수준 높은 한국화 실력을 공인받았다. 이번 전시를 위해 묵연회 작가들은 오랜기간 동안 청량산 곳곳을 거닐며 청량산의 암봉, 기암과 계곡 등을 화폭에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으며, 청량산의 아름다운 승경 속에 자리한 사찰과 봉화의 대표 누정도 그려냈다. 청량산박물관 관계자는 “코로나와 무더위에 지친 지역민들이 전시관람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가지고, 청량산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량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 누리집(홈페이지)이나 청량산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속초시가‘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60%를 지원 받는‘광대 탈놀이"딴소리 판"’를 9월 3일 토요일 오후 3시 속초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가 주최하고 속초시와 연희집단 The 광대가 함께 주관하는 본 공연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판소리 다섯 마당을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광대들의 입담과 몸짓으로 재해석했다. 풍요 속 빈곤에 허덕이는 현대인들을 빗댄 광대들의 뻔뻔하고도 유치한 몸짓과 그 안에 풍자와 해학이 녹아져 있는 입담 등을 통하여 국악이 재미없을 것 같다는 편견을 완전히 깰 수 있는 이 공연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본 공연 예매는 8월 16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속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1인당 최대 4장까지 가능하고, 관람료는 1만 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우대 할인자 등 자세한 사항은 속초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또한, 카카오톡에서‘속초문화예술회관’을 채널 추가하면 각종 기획 및 대관공연, 공지사항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제9회 구문소 용축제가 13일 구문소 관광단지 일원에서 이상호 태백시장, 고재창 시의장, 이한영 도의원, 이경숙 부의장, 김재욱 시의원, 최미영 시의원, 정연태 시의원, 정의탁 구문소 축제위원장, 관광객,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대전시립합창단 제157회 정기연주회 ‘오페라 마탄의 사수 콘체르탄테’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대전예술의전당과 대전시립합창단 공동기획으로 선보이는 이번 연주회는 연극적인 요소보다 음악적 요소에 집중한 오페라 콘체르탄테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전시립합창단 빈프리트 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정교한 해석과 섬세한 손끝에서 시작되는 이번 ‘마탄의 사수’는 이강호 연출, 최상호(막스, 테너), 윤정난(아가테, 소프라노), 함석헌(카스파르, 베이스), 조윤조(엔헨, 소프라노), 김대영(은자, 베이스), 이두영(쿠노, 베이스) 등 국내 최정상의 솔리스트와 대전시립합창단,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이 함께한다. 이번 연주회가 독일어 원문으로 진행되는 만큼 관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바리톤 장광석이 재치있는 해설로 늦더위를 식혀줄 오싹하고 재미있는 판타지의 세계로 안내한다. 독일의 낭만파 오페라의 시조로 손꼽히는 베버의 ‘마탄의 사수는’ 총 3막으로 구성되었으며, 독일의 전설 모음집(Das Gespensterbuch)에 실린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사랑과 명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