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고성공룡박물관이 스마트 해설 애플리케이션 ‘한반도 화석탐사’의 시험 운영 기간을 마치고 8월 1일 정식 오픈했다. 애플리케이션에서는 박물관 실내 전시관 내의 주요 전시품 해설을 보고 들을 수 있으며, 야외 공원 내의 각종 공룡조형물의 위치와 편의시설을 한눈에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상족암의 공룡 발자국과 지층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 동영상 등도 포함됐다. 특히 중앙홀에 전시된 거대 용각류인 클라멜리사우루스의 골격과 1층 프로토케라톱스, 암모나이트 등의 전시물은 큐알코드를 이용해 살아있을 때의 모습으로 볼 수 있는 증강현실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어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외에도 박물관 내에 숨겨져 있는 공룡카드를 수집하고 나만의 공룡 도감을 만들 수 있으며, 전국 각지의 공룡화석과 공룡 관련 박물관에 대한 정보도 안내해 관람객들이 방문 전부터 방문 후까지 다양하고 재미있게 앱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영대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장은 “이번 애플리케이션은 유사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개발로 만들어졌으며 향후 공룡과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지난달 29일 개막한 2022 태백 한강ㆍ낙동강 발원지 축제가 본격적인 여름나기에 들어섰다. 지난 3일에는 비가 그치고 날씨가 맑아져 더위를 피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축제장을 방문했다. 특히 발원수에 발을 담그는 발원수 족욕 체험을 통해 한때의 더위를 식혔으며, 물풍선 싸움이 진행되는 워터버블 분수난장 또한 많은 인기를 끌었다. 또한, 문화광장 체험부스 존에서는 태백소방서가 주관하는‘태백소방서 소소심 체험’부스가 마련되었다. 소소심 체험은 소방대원들의 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의 진행 과정을 배우고, 직접 연습해보며 참여 후 소정의 경품을 받는 체험으로 많은 아이들이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또, 맑은 날씨로 인해 공연프로그램 역시 사람들이 붐볐다. 공연은 트롯가수 이강록 및 아라레이보존회의 국악무대, 루시줌바댄스의 줌바댄스 공연이 펼쳐졌다. 아울러, 태백산국립공원 입구 눈꽃야영장 포레스트 쿨 시네마에서는 지난 3일‘씽2게더’가 상영됐으며 4일에는‘스파이더맨 노웨이홈, 오는 5일 ‘기적’이 상영될 예정이다.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지난 8월 2일 오후 6시,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2 지역문화활력촉진지원사업 마을예술학교’가 축산면 경정항에서 첫발을 내딛었다. ‘마을예술학교’는 영덕군 내 문화 소외지역을 방문하여 지역민에게 예술단체의 공연과 예술교육을 통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민의 삶의 질을 향상함으로써 고령화 및 인구감소 등의 지역문제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문화활력촉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날은 축산면 경정리 주민을 대상으로 영덕 주민으로 구성된 색소폰 앙상블팀과 실버 난타팀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유상통 프로젝트의 폐기물 악기 연주, 마임, 버블쇼, 탭댄스 등을 섞은 ‘싸운드 써커스’ 공연과 백승환의 친숙한 대중가요에 맞춘 마임 공연, 지역 예술단체인 청년문화예술공동체 님(NIM)의 몸을 두드려 소리를 내는 바디퍼커션과 브라질 유래의 타악 바투카다 공연을 선보여 지역 주민과 예술단체가 교류하고 화합하는 흥겨운 마을 잔치가 됐다. ‘마을예술학교’는 영덕군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는 2022 국제환경연극제와 연계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에서는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3층 시청각실에서 삭 온 스크린(SAC on Screen)을 통해 예술의 전당 개관 30주년 기념 공연인 ‘인형의 집’을 무료 상영한다. ‘Seoul Art Center on Screen’의 준말인 SAC On Screen은 예술의 전당에서 진행한 우수 공연 콘텐츠를 영상화해 상영하는 사업이다.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은 2022년 총 9회 SAC on Screen 프로그램을 통해 공연을 상영하게 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공연 ‘인형의 집’은 노르웨이 작가 헨리 입센의 작품으로, 치밀한 구성과 사실적인 대화를 통해 여주인공 노라의 변화와 성장을 그려낸다. 여성 해방의 단초를 제공한 ‘인형의 집’은 아내이자 어머니로서 사회에 깊이 각인된 여성의 역할에 만족하며 살던 노라가 자아를 찾음으로써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작품이다. 러시아 천재 연출가 유리 부투소프의 압도적인 미장센으로 선보이는 감각적인 무대에서 국내 최정상 배우들이 참여한다. 관람금액은 무료이며, 사전신청은 8월 2일부터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재)강원문화재단 강원트리엔날레 운영실은 전국 청소년 대상 미술 드로잉 공모전‘Land Your Drea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붐업 조성을 위해 강원문화재단 강원트리엔날레 운영실에서 추진하는 행사로 청소년들이 미술 역량과 창의력을 펼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모전의 주제는‘Land Your Dream-자연과 일상’이다. 공모작은 4절 또는 8절 크기의 종이에 연필, 색연필, 물감 등 자유로운 재료를 활용한 평면 드로잉 작품 또는 컴퓨터 프로그램이나 스마트폰 등을 활용한 디지털 드로잉 작품으로 복수 작품 응모가 가능하다. 미술을 사랑하는 전국 13세~18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8월 15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한다. 입상자 전원(30명)에게는 상장과 부상 수여와 함께, 대상(1명) 문화상품권 100만원권, 우수상 50만원권(3명), 특별상 20만원권(5명) 등 총시상금 350만원이 수여된다. 상품권과 부상은 각각 신한은행과 파버카스텔에서 후원한다. 선정된 작품은 오는 9월 29일 평창에서 개최되는‘강원작가트리엔날레2022’에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은 지난 5월 26일~7월 28일 총 10회에 걸쳐 2022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신화, 인간의 삶을 말하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강연 및 탐방, 후속 모임 등 모든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참여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 향유기회 확대와 생활 속 인문 정신문화 가치 확산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광양중앙도서관은 9년 연속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광양중앙도서관은 ‘신화, 인간의 삶을 말하다’를 큰 주제로 해서 ▲인문학의 눈으로 보는 신화 ▲미술과 문학으로 만나는 그리스신화 ▲신화의 재해석, 일상 속 신화 들여다보기 등 세 가지 테마를 통해 신화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참여자들에게 신화에 대한 인문학적 관점을 흥미롭게 전달했다. 특히, 하동군의 지리산 삼성궁에서 진행한 탐방에서는 단군신화와 함께 신화에서 전승되는 문화적 가치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신화적 배경 등 김원익 작가의 강연을 곁들여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프로그램을 수강한 한 참여자는 “나도 모르게 일상에서 접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목포시 대표 전통한옥인 춘화당에서 오는 5일 오후 5시 ‘국가 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적벽가 보유자’ 윤진철 명창의 그림전이 개최된다. 춘화당은 원도심의 트윈스타 인근에 위치(영산로59번길 35-7)한 게스트하우스로서 전시는 숙박객 뿐만 아니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오는 10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윤진철 명창은 목포시 죽교동에서 태어나 11세(1974년) 때부터 판소리를 배우기 시작한 뒤 각종 대회에서 수상하며 소년 명창으로 전국에 명성을 떨쳤다. 그 후 정권진 명창에게 사사한 ‘적벽가’를 계승하며 지난 2020년 12월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적벽가 보유자’로 인정받았다. 시간이 흘러 그림과 소리가 많이 닮았다는 것을 느끼며 틈틈이 흥취로 그림을 그려온 윤 명창은 지난 2009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그림 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매화’로 언제까지나 소리하는 광대로서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윤 명창이 자신만의 화법으로 표현한 작품 뿐만 아니라 공연도 감상할 수 있는 다채로운 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한국화 초대전 외에도 앞으로 한옥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강화군이 국제 우호도시인 중국 절강성 주산시 주산박물관에서 개최된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주산박물관 우호 교류전’에 전시품을 출품했다. 중국 주산시에서 열리는 이번 교류전은 ‘나루로 왕래하다. 중․한 교류사 속의 주산(舟山)’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30일까지 열린다. 군은 전시회 성격에 맞는 고려․ 조선시대 도자기 11점과 철종 군복본 어진 및 어의(복제품)를 선정해 전시회에 참여했다. 또한, 특별 전시관에서 열리는 국제 우호도시 사진전에는 강화군의 주요 명소를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함께 선보였다. 강화군과 주산시는 2001년 9월 우호교류 협약을 맺은 이후 20년이 넘도록 청소년, 문화, 관광 등을 교류하며 긴밀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주산시 주산박물관에는 별도 홍보관을 마련해 강화지석묘, 참성단 모형 등 전시품 15점을 전시하며 강화군과 대한민국을 알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는 기초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시행하는 문화재 해외 반출사업으로 그 의미가 크다”며 “국외 우호도시와의 문화·예술교류 사업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앞으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춘천을 대표하는 축제 중 하나인 제15회 춘천막국수닭갈비 축제가 열린다.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조직위원회는 8월 30일부터 9월 4일까지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임시주차장 일대에서 제15회 춘천막국수닭갈비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개막식은 30일 오후 7시 열릴 예정이다. 올해 주목할 점은 야외 먹거리 판매의 부정적 이미지 해소를 위해 식당을 이원화했다는 점이다. 마니아층을 위한 축제 현장식당 외에 연인·가족을 위한 관내 식당을 운영한다. 관내 식당 이용을 원하는 관광객들은 할인권을 구입할 수 있으며 셔틀버스를 이용해 축제장에서 지역 내 식당으로 이동할 수 있다. 축제에는 인기가수, 지역 예술인 공연, 품바, 어린이뮤지컬 등 다양한 무대공연과 드론쇼가 펼쳐질 예정이며, 닭 관련 조형물, 춘천시 홍보관, 푸드트럭, 중소기업제품 판매장, 임산물 한마당 행사, 온·오프라인 밀키트 판매도 마련되며, 야시장은 운영되지 않는다. 특히 개막식이 열리는 30일에는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특설무대에서 KBS 전국노래자랑도 열린다. 전국 노래자랑 참가 신청은 10일부터 19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유림공원 잔디광장에서 “2022 유성 재즈·맥주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유성온천문화축제의 계절별 분산개최 방침에 따라 한여름밤 재즈공연과 다양한 수제맥주를 즐길 수 있는 낭만적인 여름축제로 기획됐다. 공연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재즈 디바 웅산의 정통 재즈공연, ▲유성재즈악단, 봄사노바 등 지역 재즈밴드의 공연, ▲브로컬리너마저, 예람 등 대중음악 공연이 마련된다. 또한 바이젠하우스와 연계한 지역특화상품 유성맥주를 필두로 전국의 다양한 수제맥주 브루어리가 참가해 축제를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유성구청장은 “주말 저녁 가족, 친구들과 함께 재즈음악과 수제맥주가 어우러진 여름밤의 낭만을 즐기시기 바란다.”며, “다가오는 가을과 겨울도 특색있는 축제를 준비해 사계절 축제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