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청도군은 코로나19로 중단된 뒤 3년 만에 청도야외공연장에서 열린 ‘2022 반려동물을 위한 콘서트’가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열린 개막공연에는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이 참여하여 80인조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를 시작으로 유명 뮤지컬배우와 협연을 통해 대중에게 익숙한 뮤지컬 명곡을 선사했으며, 유명 대중가수들이 대수 출연하여 한여름의 무더위를 잊을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지역 수의사단체와 인근대학 반려동물 관련학과 학생들을 비롯한 다양한 기관, 단체가 참여하여 반려동물 건강검진, 이미용 서비스, 유기견 분양, 반려동물 인식표 만들기, 비문등록, 스포츠 어질리티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반려동물 행동교정 전문가인 이웅종 교수가 진행하는 토크콘서트에서는 반려동물 행동교정, 펫티켓, 반려동물 산책요령을 주제로 관객과 문답형식으로 온라인과 동시에 진행하여 축제장을 찾지 못하는 반려인들에게도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생명존중 인식 확산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청도군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는 ‘반려동물을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재)홍천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홍천군 여름 대표축제인 ‘2022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가 3년 만에 개최되며 홍천의 밤을 화려하게 달궜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홍천시장 활성화를 위해 개장식 전날인 8월 3일 홍천전통시장 앞 꽃뫼공원 일원에서 전야제를 개최해 6,400명의 홍천군민이 축제의 시작을 맥주와 흥겨운 공연을 함께 즐겼다. 재단은 작년부터 홍천시장 활성화와 맥주축제 먹거리 개발을 위한 일환으로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맥주 안주 만들기 교육을 벌였는데, 전야제에 맞춰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다채로운 안주들을 선보여 큰 호응을 받았다. 4일부터 7일까지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진행된 본행사는 오후 5시부터 밤 10시 까지 다양한 무대공연과 초청가수 공연, 관광객 참여 이벤트로 홍천의 밤을 열정을 도가니로 만들었다. 특히 즉석 댄스배틀과 커플 맥주 빨리마시기 이벤트는 관광객이 직접 참여해 즐거움을 자아냈다. 4일 개막식날 진행된 공식행사인 기관별 맥주 빨리마시기 대회는 홍천군 소재 10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그 중 홍천군이장협의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내년에는 경기룰을 더욱 보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전통시장에서 갓 튀겨낸 맛있는 치킨과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3년 만에 열린다. 전주시는 오는 19일과 20일 이틀간 모래내시장 일원에서 ‘2022 모래내시장 치맥가맥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의 여파로 3년 만에 개최하는 모래내시장 치맥가맥 페스티벌은 시장에서 판매하는 생닭을 튀겨 식어도 맛있는 치킨과 전주의 명물인 가게맥주와 수제맥주까지 맛볼 수 있는 축제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시장 치킨과 가맥, 수제맥주 등 다양한 먹거리와 더불어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다양한 문화행사도 마련된다. 먼저 페스티벌 첫날인 오는 19일에는 개막 및 식전 공연으로 난타 공연이 진행되고, 개막축하 특집 공개방송(SK보로드TV 공개녹화)과 DJ DG·앨리스의 역동적이고 신나는 EDM파티도 펼쳐진다. 이어 20일에는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치맥 마이크 ‘놀면 뭐하니?’와 함께 ‘스트릿 댄스파이터’ 공연도 마련돼 축제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축제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속에 진행되는 만큼 주요 옥외행사 진행 시 마스크를 착용토록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전주시 덕진품애(愛)작은도서관이 지난 6일 ‘제8회 부모님과 함께 독서골든벨을 울려라!’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공립작은도서관인 덕진품애작은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4권의 선정도서를 읽고 퀴즈 맞추기를 통해 선정도서를 심도 있게 알아갈 수 있도록 기획한 독서프로그램이다. 참가한 어린이들은 △호랭이 꽃방귀(박윤규) △호랑이 왕자(첸 지앙 홍) △도서관에 간 사자(미셸 누드슨) 등 ‘호랑이’와 관련된 도서 3권과 생활동화인 ‘똥꿈 삽니다’(전은희)를 포함한 4권의 도서를 읽고 참여해 부모와 함께 문제를 풀었다. 이 중 ‘똥꿈 삽니다’를 집필한 전은희 작가는 전주지역에서 활동 중인 동화작가로, 어린이들의 고민을 신나고 밝게 풀어내 책을 읽은 학생들에게 지혜와 사랑을 알려주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과 놀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방학 때마다 준비하면 참여자들에게 선물과 재미, 도서관에서의 멋진 추억을 선사할 수 있다”면서 “무엇보다 전은희 동화작가가 행사에 직접 참여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우리 동네 작가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이 기억에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지난 8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망경동 남강둔치 일원에서 진주 뮤직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진주시가 후원하고 ㈜KNN이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진주시의 자랑인 아름다운 남강과 촉석루를 배경으로 수상에서 펼쳐지는 진주시의 대표 여름축제다. 프로그램 또한 여름철에 특화된 수상무대공연과 분수·물총 페스티벌 등의 부대행사로 구성돼 무더위에 지친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사했다. 본행사인 수상무대공연은 첫째 날인 5일 오후 6시부터 관내 대학동아리팀의 공연인 드림콘서트과 오유진, 박창근, 노라조의 초청가수 공연으로 펼쳐졌고, 둘째 날인 6일 오후 7시부터는 하이엘, 탄, 김동현, 비오, YB(윤도현밴드)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한여름 밤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마지막 날인 7일 오후 6시부터는 첫날과 마찬가지로 관내 대학동아리팀이 무대에 올라 열정과 끼를 뽐냈고 이어서 한봄, 싸이버거, 이솔로몬, 데이브레이크가 총출동해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제기간 중 행사장 주변인 망경동 중앙광장 일원에서 분수·물총 페스티벌이 열려 행사장을 찾은 가족들이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거제시 최초의 야시장인 '거제몽돌야시장'이 8월 5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거제고현시장 공영주차장 옆 공원에서 개장을 축하하기 위해 서일준 국회의원, 박종우 거제시장, 거제시의회 윤부원 의장 및 시의원 등 내빈 20여 명이 참석하여 거제야시장에 방문해준 관광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테이프 커팅, 야시장 순회 및 축하공연으로 성공적인 개장을 알렸다. 거제고현시장 남문 입구에서 진행되는 거제몽돌야시장은 지난 7월 신청을 받아 선정된 즉석식품 10개 매대를 비롯하여 플리마켓 20개 점포, 무대공연 등으로 구성되어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거제몽돌야시장은 2021년부터 2개년으로 진행되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 중 하나이며, 야시장 이외에도 카트 대여 서비스, 특산품 판매장 조성 및 운영, 각종 이벤트 진행 등을 통해 거제고현시장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은 “거제시에서 개장하는 첫 야시장인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운영되길 바란다”고 밝혔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접경지역 화천의 청소년들이 빚어내는 평화의 하모니가 3년 만에 다시 울려 펴졌다. 화천군은 6일 오후 7시, 화천토마토축제가 열리고 있는 사내면에 지난달 문을 연 사내복합체육관에서 ‘2022 한여름 밤의 하모니’합동 연주회를 개최했다. 매년 여름 열리던 이 행사는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열리지 못하다가 3년 만에 재개돼 많은 군민들과 청소년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공연에는 화천군이 지원 중인 음악 및 악기교육을 수강생 200여 명이 참여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마음을 아름다운 음악선율로 위로했다. 참여자들은 공연을 위해 바쁜 시간을 쪼개가며 호흡을 맞춰왔다. 공연에는 오케스트라 못지 않은 클라리넷과 오보에, 트럼펫,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베이스, 색소폰 등의 악기가 대거 동원됐다. 공연에서는 청소년들 뿐 아니라 주민과 관광객들의 향수를 자극할 사운드 오브 뮤직, 피아졸라 메들리, 윌리엄텔 서곡, 트로트 메들리 등 우리에게 친숙한 연주곡과 합창곡이 선을 보였다. 마지막 무대는 참가자 전원과 관객들이 함께 부르는 ‘고향의 봄’이 장식해 큰 감동을 만들어냈따. 군수는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제15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8월 7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물축제는 전국에서 몰려든 관광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대한민국 여름 대표축제로서 건재함을 과시했다. 축제 기간을 기존 7일에서 9일로 확대하며 2번의 주말을 끼고 행사가 진행된 점도 주말 관광객을 유입에 효과를 냈다는 평가다. 올해 물축제는 ‘장흥, 물과 사람을 연결하다’이란 주제로 탐진강과 편백숲 우드랜드를 배경으로 펼쳐졌다. 장흥군은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노력으로 축제에 역사와 문화의 색채를 덧입히는 데 공을 들였다. 개막 첫날 진행된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는 공예태후 호위행렬을 재현한 역사 테마 프로그램으로 연출됐다. 고려 공예태후를 배출하며 장흥이란 지명을 얻게 된 역사적 배경을 모티브로 물싸움 거리행진을 진행한 것이다. 군민회관 앞에서 출발한 퍼레이드 행렬은 관광객과 지역민이 어우러진 가운데 신나는 물싸움을 벌이며 물축제장으로 이동했다. 매일 오후 2시, 지상최대 물싸움장에서는 신나고 흥이 넘치는 물싸움이 펼쳐졌다. 이어진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은 지상 최대의 워터붐 물풍선, 물폭탄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양구군 박수근미술관에서 14일부터 15일까지 입주작가와 함께하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박수근미술관 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하고 있는 서인혜 작가와 함께하는 ‘나만의 무늬 만들기’와 신예진 작가와 함께하는 ‘콜라쥬로 자연 표현하기’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박수근미술관은 작가가 직접 작품세계를 소개하고 공유하는 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학생들과 소통하고 문화 예술의 접근성을 증진 시키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에 따라 박수근미술관은 7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하며,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박수근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박수근미술관장은 “지역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창작활동을 하면서 꿈과 재능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무더위와 코로나19 재유행이라는 우려 속에서 시작한 2022 성주생명문화축제의 제1막이 성주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8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생명 선포식, 개막식 및 축하공연, 대구MBC 태교음악회 등 주요 프로그램들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군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끝이 났다. 축제 첫날인 8월 5일 생명 선포식을 시작으로 별뫼 거리퍼레이드 및 줄다리기로 화합의 장을 연 후 군민과 관광객,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화려하게 개최됐다. ‘비상! 성주 희망의 날개를 펴다’퍼포먼스로 미래로 도약하는 성주의 모습을 연출한 후 진성, 장윤정, 정동원 등의 축하공연으로 열기는 최고조에 이르렀다. 이튿날에는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는 경상북도 드림 페스티벌이 펼쳐졌고, 주요 프로그램이 열리는 마지막 날인 8월 7일은 임산부들을 비롯하여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대구MBC 태교음악회와 음악 불꽃쇼가 대미를 장식했다. 생활사를 테마로 구성했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역시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축제의 대표 물놀이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