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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청소년재단, 세 번째 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 버스킹’ 개최

10일 포항시청소년수련관 1층 특별무대에서 밴드·관객이 어우러지는 버스킹 개최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세 번째 청소년어울림마당 ‘야나두, 청소년 버스킹’을 오는 10일 오후 4시 30분부터 포항시청소년수련관 1층 특별무대에서 진행한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활동진흥법 청소년 문화 활동의 진흥 및 기반 구축에 의거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상시적 공간을 조성해 청소년의 문화 감수성 및 역량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지난 4월 청소년 MC 오디션, 5월 개막식에 이어 6월에는 청소년 버스킹 축제를 운영한다.


특히 이번에 진행되는 청소년 버스킹은 청소년어울림마당 기획단 및 지역 내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청소년들이 댄스나 힙합 등에 치우쳐 있는 공연 문화를 밴드와 관객 모두가 어우러지는 청소년어울림마당으로 만들기 위해 기획됐으며, 송도중학교, 포항중학교, 환호여자중학교, 동지여자중학교, 자율동아리의 밴드 동아리 친구들이 연합해 다양한 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수련관 1층 특별무대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어울림마당에서는 청소년어울림마당 기획단 청소년들이 직접 카페를 운영하며, 청소년들 간 말하지 못할 고민 등을 익명으로 적어 서로 생각을 공유하는 ‘청소년 대나무 숲’, 목표점수를 맞추는 게임과 함께하는 ‘청소년 버스킹’ 등 관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참여형 어울림마당으로 구성됐다.


윤영란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 참여형 축제로서, 청소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나 의견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며,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얻고 힘을 낼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3 포항시 청소년어울림마당 관련 내용은 포항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되고, 문의는 포항시청소년수련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