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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립대잠도서관, 영화·문학 비교 분석하는 독서아카데미 운영

‘영화가 문학에 빠진 날’을 주제로 6월부터 10월까지 총 15강 운영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포항시립대잠도서관이 ‘2023년 독서아카데미’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7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전 국민 독서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문화시설과 연계해 문학, 역사, 예술 등의 도서를 바탕으로 펼쳐지는 인문 강연이다.


포항시립대잠도서관은 ‘영화가 문학에 빠진 날’이라는 주제로 대중적 접근성이 높은 영화로 문학 작품을 해석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강연은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총 15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자세한 강의 일정은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영화와 문학을 비교해보고 숨은 차이점을 찾아내는 것이 큰 재미가 될 것”이라며, “도서관에서 영화와 문학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강연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