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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의 날 맞이한 충북도, 탄소 중립의 중심에 서다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충북도는 제28회 환경의 날(6.5.)을 맞이하여 6월 5일 도청 대회의실 및 성안길에서 ‘하나뿐인 지구, 아름답게 가치있게’ 라는 주제로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도의장, 도의원을 비롯하여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사)자연보호중앙연맹 충청북도협의회 등 환경단체와 환경보전을 위해 노력하는 많은 환경인들이 참석했다.


환경의 날 기념식은 업사이클 패션쇼 공모를 통하여 접수된 수선으로 재탄생 된 새활용 의류 공모작 런웨이 쇼가 진행됐고, 플라스틱 위험에 관한 동영상 시청, 축하공연, 환경유공자 표창, ‘플라스틱 사용제로’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성안길 (구)롯데시네마 앞에선 동시에 자투리 목재를 활용한 거치대 만들기, 운동화 끈으로 마크라매 기법 인형 만들기, 나사와 볼트로 정크 악세사리 만들기, 폐가죽을 활용한 미니 소품 만들기, 도기폐기물로 도자기키링 만들기 등과 제로웨이스트 샵과 함께하는 다회용기 가져와 샴푸, 곡물 등 생활용품 구매하기, 잠자고 있는 물건(텀블러, 에코백)과 기념품 교환하기 등 많은 새활용 체험 행사가 운영됐다.


특히나 올해 환경의 날 행사는 세계 환경의 날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이겨내다’에 맞게 일회용 플라스틱의 증가와 무분별한 플라스틱의 사용으로 유발된 환경 오염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갖고 플라스틱 제로를 위해 실천 하자는 의미가 가득 녹아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이우종 행정부지사는 “지금부터, 나부터, 환경보전의 필요성을 직접 느끼고, 환경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갖고 실천에 옮긴다면, 더욱 깨끗한 청정 충북도가 될 수 있을거라 확신하며, 많은 도민분들의 관심과 동참으로 충북도가 앞으로 탄소 중립의 중심에 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