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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 제59회 도서관주간 행사 개최

4월의 봄날, 책사랑 요조(Yozoh) 그리고 꽃스님 여여와 함께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은 제59회 도서관주간(4월 12~18일)을 맞이해 ‘경계 없이 비추는 문화의 빛, 도서관’이라는 공식 표어답게 책과 사람과의 경계를 없애고 도서관의 역할과 가치를 되새기는 강연 및 체험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독서의 즐거움과 새로운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요조 작가와의 만남, 그림책 향기 테라피 체험, 여여스님 강연회, 두 배로 대출 데이(대출권수 5권→10권 확대) 행사를 진행한다.


‘실패를 사랑하는 직업’의 저자 요조 작가와의 만남 행사는 오는 19일 오후 7시 한마음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되며, 글을 쓰고 노래하고 영화를 만들며 제주에서 ‘책방무사’를 운영하는 책을 각별히 사랑하는 요조(Yozoh, 신수진)가 신간 ‘만지고 싶은 기분’을 주제로 이야기를 전한다.


또한, 오는 27일에는 G20 정상회의에서 한국야생꽃차 특별전과 TBC ‘오감도’, EBS ‘한국기행’, ‘치유의 숲’ 방송에서 조명됐던 여여스님을 초청해 ‘아낌없이 주는 대자연의 선물’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옥진숙 인구교육과장은 “경계 없이 삶을 비추는 유명 작가를 지속적으로 초청해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결속될 수 있는 도서관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행사 내용이나 참가를 원하는 지역주민은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