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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네오모더니스트 김영원 오스모시스 조각과 회화" 展

김영원의 기공명상 예술행위를 기오스모 시스(Qiosmosis)를 통한 예술행위로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영은미술관은 2023년 특별기획전 "한국의 네오모더니스트 김영원 오스모시스 조각과 회화" 展을 개최한다. 김영원 작가는 1994년 22회 상파울루 비엔날레에서 명상을 통한 氣조각과 퍼포먼스를 처음 발표하고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즈음 시작되어 현재까지 꾸준하게 작업하고 있는 작가의 기공명상을 통한 예술 작업은 영은미술관 특별기획전을 통해 "기예술art" 이라는 것으로 그 장르를 명확하게 하고, 이를 해석 할 수 있는 미학이론과 함께 대규모의 전시로서 선보인다. 

 

본 전시에 출품한 169점의 회화작품과, 23점의 조각은 거의 대부분이 처음으로 공개되는 작품들이다. 기라고 하는 것은 존재는 하나 눈에 보이지 않아 그 실체를 알기 어렵고, 정식 이론 혹은 이를 미술 작품에 적용한 미학은 없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김영원 작가의 기氣 예술art을 이론으로서 정립한 "오스모시스" 라는 새로운 미학을 언명明하여 세계 미술계에 화두를 던지고 있다.

 

기계와 경쟁하며 살아가는 시대에 인간이 가질 수 있는 경쟁력은 스스로의 내면에 집중하고, 고뇌苦惱하여, 인간이 하는 일에 더 의미를 부여하며 찾을 수 있다. 이를 대변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분야는 예술이고 이는 우리들만이 가진 내면에 초超 몰입 할 때 외부로 발현되어 담아낸다. 우주와 인간의 내면에 존재하는 기회로 구현한 김영원 작가의 예술작품 공간속에서 오스모시스를 느끼고 체감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영은미술관 (YEMCA)-

 

 

거시적인 기 흐름의 관점에서 보자면 기의 흐름도 완전 질서에서 완전 혼돈으로 흐른다. 완전 혼돈의 상태에서만 새로운 자발적 질서의 형성이 가능하다. 이런 관점에서 김영원 작가의 기공명상 예술의 본질 풀이가 가능해 진다. 결론적으로 내 몸 안의 미립자들의 흐름이 외부 미립자들의 혼돈의 바다로 흘러 혼돈의 물결이 되는 것이 우주의 혼돈으로 오스모시스(Osmosis)가 되는 것이다.

 

동양에서는 우주의 모든 것이 기의 모임과 흩어짐 이라고 하니. 우주의 기의 혼돈의 바다로 내 몸 안의 미립자들의 흐름으로 형성된 기가 흘러 들어가서 혼돈의 바닷물로 오스 모시스(Osmosis)되는 것을 기오스모시스(Qiosmosis)라고 명명해 보자. 김영원의 기공명상 예술행위를 기오스모 시스(Qiosmosis)를 통한 예술행위로 간주하면 좀 더 현대적 감각과 용어로서 풀이할 수 있을 것이다.

 

김영원의 오스모시스 조각, 회화: 氣댄스의 예술 작업들 홍가이 可異 글에서 발췌 (Copyrigh 02023 by Kai 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