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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지역 정주 HiVE사업”으로 구민 문화 향유

달서구-계명문화대학교, 가족뮤지컬 '오즈의 마법사'공연 개최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대구 달서구는 8일 계명문화대학교 동산홀에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의 지역사회공헌 자율과제'달서문화누리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가족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공연을 개최했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은 교육부 공모 사업으로 달서구와 계명문화대학교가 연계·협력해 지역 정주 청년 인재를 양성하고 달서구 밀착형 고등직업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2024년까지 4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고등직업교육과 지역 내 취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중장년의 새 일자리 개척 활성화와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다양한 평생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의 전반적인 수요를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의 지역사회공헌 자율과제로 추진하는 달서문화누리프로그램 분야로 지역 근로자와 주민 300여명에게 힐링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무료 공연으로 진행됐다.


‘오즈의 마법사 공연’은 계명문화대학교 공연음악학부 뮤지컬 공연단의 연기와 연출로, 뛰어난 영상미와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변치 않는 꿈과 사랑, 동심을 일깨우는 원작을 입체감 있게 표현해 어린이를 동반한 많은 가족에게 추억의 시간을 제공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공연으로 구민들이 따뜻한 연말,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길 바라며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으로 청년의 지역 정착과 중장년의 재취업 교육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고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