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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윤 바로크 바이올린 귀국 독주회( 7월 1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바로크현의 울림에만 집중하는 연주를 들려줄 것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반주나 협주가 없는 무반주 구성으로" 

 

이시윤 바로크 바이올린 귀국 독주회, 오는 7월 1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려

자신만의 풍부한 음색과 설득력 있는 음악언어를 구사하는 바이올리니스트이자 바로크 바이올리니스트 이시윤의 귀국 독주회가 오는 7월 1일 토요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 1부에서 이시윤은 니콜라 마티스의 <Passaggio Rotto – Andamento veloce>, 하인리히 비버의 <Passacaglia in g minor ‘수호천사’>를 무반주로 연주할 예정이며, 석혜원의 <바로크 바이올린을 위한 그을음> 세계 초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Partita in d minor, MWV 1004> 전곡을 통해 바로크 음악의 진수를 김상겸의 해설과 함께 보여줄 예정이다.

 

귀국 후 처음으로 갖는 이번 독주회에서 그녀는 "반주나 협주가 없는 무반주 구성으로, 오롯이 바로크현의 울림에만 집중하는 연주를 들려줄 것이다"라고 전했으며, 이번 독주회를 시작으로 한국의 관객들과의 만남을 넓혀갈 예정이다.

 

영음예술기획이 주최하고 연희 히든 플레이스, 베를리너 바이올린, 독일 베를린 국립음대, 독일 트로씽엔 국립음대, 독일 뮌스터 국립음대가 후원하는 본 공연은 일반석 3만원에 예술의전당,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영음예술기획 02)581-5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