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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중구문화의전당 명품 클래식 시리즈 -노부스 콰르텟 '오직 베토벤'

노부스 콰르텟 창단 15주년 기념 베토벤 현악사중주 연주 시리즈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이 오는 11월 12일 오후 5시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노부스 콰르텟의 '오직 베토벤' 공연을 개최한다.


올해로 창단 15주년을 맞은 노부스 콰르텟은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과 김영욱, 비올리스트 김규현, 첼리스트 이원해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연주자로 구성된 현악사중주단이다.


이들은 일반적인 현악사중주단과는 달리 제1바이올린과 제2바이올린의 구분이 없는 인상적인 방식으로 팀을 운영하면서 변화무쌍한 음악을 선보인다.


노부스 콰르텟은 앞서 2012년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뮌헨 ARD 콩쿠르에서 2위에 올랐으며, 2014년 제11회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 및 국내 다수의 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또한 2016년 인터내셔널 데뷔 음반을 시작으로 '차이코프스키', 예술의전당 개관 30주년 기념 음반 '죽음과 소녀', 디아파종 황금상을 수상한 '프랑크 오중주', '쇼스타코비치' 등을 발매한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 노부스 콰르텟은 현악사중주 음악의 정수라고 할 수 있는 베토벤의 현악사중주 작품 16개 가운데 1번, 11번, 14번을 연주할 예정이다.


실내악의 심장을 파고드는 강렬하면서도 탐미적인 연주는 관객들을 새로운 예술의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3만 원으로, 예매는 공연 전날인 11월 11일 오후 6시까지 중구문화의전당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중구문화의전당은 사전 예매 종료 후 남은 좌석에 한해 공연 당일 오후 4시부터 2층 함월홀에서 현장 예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중구문화의전당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 및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 등으로 보다 안전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동참해 주시길 관객들에게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