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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뜨끈뜨끈’ 마금산온천축제 3년 만에 재개

22일, 23일 의창구 북면 마금산온천관광단지 일원서온천가요제·초대가수공연·족욕체험 등 다채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창원특례시는 ‘2022 마금산온천축제’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의창구 북면 마금산온천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창원의 대표적인 온천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열린 마금산온천축제는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다가 3년 만에 마금산온천축제추진위원회 주최로 다시 열린다.


22일 토요일 오후 1시 온천수신제를 시작으로 시민이 참가하는 온천가요제 예선을 비롯해 난타, 댄스, 아랑고고장구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6시부터는 불꽃놀이와 경품 추첨, 초대 가수들의 무대가 이어진다. 23일에는 온천가요제 결선과 시상식이 있다.


관광단지 내 족욕장에서 마금산 온천수를 체험할 수 있다. 북면 단감, 막걸리, 손두부 등 특산물 시식 행사와 농산물 직판장도 열린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코로나 등 어려운 여건으로 3년 만에 축제를 재개하는 가운데 온천관광의 명맥을 이어가는 마금산온천관광단지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마금산온천축제가 온천관광 맛보기 축제이자 치유의 장으로서 창원관광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금산온천은 섭씨 57도 이상의 약알칼리성 식염천이다. 나트륨과 철, 칼슘, 망간 등 20여 가지 천연 미네랄을 다량 함유해 신경통, 근육통 등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