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중구, ‘음원 강자’를 꿈꾸며…‘순위진입단’ 활동 개시

울산음악창작소, 지역 음악인 7팀 ‘순위진입단’ 선발…발대식 개최

 

K-Classic News 김미희 기자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울산음악창작소가 30일 오후 4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순위진입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순위진입단’은 지역의 문화 예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실력 있는 지역 음악인을 발굴해 창작 활동을 돕는 사업이다.


울산음악창작소는 앞서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22일까지 ‘순위진입단’ 참여팀을 모집했다.


심사를 맡은 대중음악 평론가들은 지원자들의 음악적 역량과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7팀*을 선발했다.


‘순위진입단’으로 선정된 7팀은 오는 6월 11일부터 12일까지 ‘송캠프’에 참여해 인디 팝 밴드 위아더나잇(We Are The Night)의 릴피쉬와 함께 합숙하며 음원을 제작할 예정이다.


또 울산의 유명 라이브 클럽인 ‘로얄앵커’에서 공연도 펼칠 계획이다.


이어서 오는 10월에는 각 팀별로 제작한 음원을 공개하고, ‘순위진입단’ 합동 콘서트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순위진입단’의 활동은 ‘울산음악창작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울산음악창작소 관계자는 “순위진입단으로 선발된 7팀과 함께 새로운 음악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음악인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