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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배기남 독창회 ‘Bist Du bei Mir’ 개최

K-Classic News 탁계석 기자 |

 

 

소프라노 배기남의 독창회가 ‘Bist Du bei Mir,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시니’라는 부제로 오는 6월 1일 토요일 오후 3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열린다.소프라노 배기남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 후 도이하여 이태리 밀라노 G. Verdi 국립음악원 졸업하고, 동 음악원에서 Tirocinio를 수료하였다.

 

한국음악협회 콩쿨(‘84)과 이태리 B. Gigli(’87) 국제콩쿨, Enna(‘88) 국제콩쿨 입상을 통하여 탁월한 음악성을 인정받은 그녀는 연세대학교 오페라 <마술피리>에서 밤의 여왕 역을 시작으로 귀국 후, 1990년 국립오페라단 <라 보엠>에서 무제타 역으로 데뷔하였다. 그 외 다양한 오페라단에서 오페라 <리골레토>, <라 보엠>, <사랑의 승리>, <흥행사>, <투란도트>, <노처녀와 도둑>, <피가로의 결혼> 등에 주역 출연하였고, 오라토리오 <메시아>, <천지창조>, <장엄미사>, <십자가상의 칠언>에서 독창자로 활약하였으며, 이태리, 독일, 싱가포르, 대만, 미국, 태국 등지에서 수 회의 초청 음악회에 출연하며 전문 음악가로서의 탁월한 기량을 인정받았다.

 

연세대학교, 서울종합예술학교 교수와 힐스테이트 예술감독, 대전 침례신학대학교, 명지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가천대학교(구 경원대학교) 강사를 역임한 소프라노 배기남은 현재 세종대학교 미래교육원 음악과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독창회에서는 해설 이정민, 피아니스트 민소영, 테너 조중혁, 바리톤 최병혁과 더불어 바이올리니스트 김수현, 첼리스트 조재형, 피아니스트 최은진으로 이루어진 트리오와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음예술기획이 주최하는 본 공연은 전석 3만원으로, 인터파크 티켓, YES24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영음예술기획 02-581-5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