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 11월, 바이올린 '념' 을 연주하는 김주연 바이올리니스트와 오숙자 작곡가 인터넷 바다에 떢밥도 뿌리지 않고 고기를 낚으려 한다면? 모든 길은 로마가 아니라 인터넷으로 통한다. 상식이다. 검색 바다에서 모든게 결정이 난다. 죄 짓고는 못산다는 말도 인터넷 댓글이 나쁘면 못산다로 바꿔야 하지 않을까? 이것 때문에 극단적 선택을 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성형 외과, 음식점, 호텔, 모든게 인터넷 순위가 사업을 결정한다. 수천만원, 수억원의 광고비를 들여 네이버에 홍보 하는 이유다. 일찌기 모바일에 눈을 떠 인터넷 신문 K-Classic News를 창간해 3년차에 접어 들었고, 곧 200만 독자뷰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종이 신문이나 잡지에서 방향이 바뀌는 것은 펙트이기 때문이다. 실제 모든 창작 의뢰나 원고 청탁이 SNS를 통해 이뤄진다. 이번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원로기금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K클래식 마스터피스(Masrerpiece) 페스티벌'에 홍보력 강화에 나서는 것도 이 때문이다. 틈틈히 인터넷 바다에 수톤의 뉴스를 뿌릴 것이다. 어디서든 검색하면 그물망에 걸리는 결과다. 마스터피스(Masterpiece) 페스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예민하기 이를데 없는 양재 시민의 숲 청솔모! 발소리만 나도 나무위로 도망가는 녀석. 그런데 필자가 달관의 경지에 오른 것일까? ㅎㅎ 맑은 영(靈}으로 불렀더니 앉아있는 평상위의 손까지 다가온 모습. 먹이로 유혹한 것이 아니라 아침 햇살에 정말 사랑스럽게 그를 불렀다. 설득의 힘일까? 우연일까? ㅎㅎ 바로도 보고 거꾸로 서보는 입장 다변화가 변화에 꼭 필요 아무리 뜻이 좋아도 득(得)이 없다면 손이 잘 가지 않는다. 창작이 가치를 만들어 내는 것, 새 길을 여는 것, 분명히 뜻있는 것이다. 그러나 연주자들 입장에서 선뜻 손이 가지 않는 이유는 뭘까?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는 것에 비해서 득이 없다 생각을 하기때문은 아닐까? 첫째 청중의 반응에서 불리하다. 관객이 지루해 한다. 무대 한 번 서기가 쉽지 않은데 연주자는 곧장 청중의 반응이 오거나 대학 실적에 보탬이 되는 것을 선호한다. 그것이 99% 현상이고, 이런 흐름을 바꾸는 것 역시 1%를 위해 무한 땀을 흘리는 것이다. 연주가는 분명히 계산을 앞세운다 뒤집어 생각하면 명쾌해진다. 효과가 더 낫고, 할 때 마다 이득이 눈 앞에서 카운트가 된다면 하지 말라고 해도 너
K-Classic News 탁계석 기자 | 주최, 주관: 미국 뉴욕 예술 학회 한국 대행: 베세토 후원: 한국전문예술인학회, 뉴욕예술원(https://nkedu.kr/) 장소: 온라인, 비대면 "모두를 위한 무대"가 막을 내리며 한국에 새로운 음악의 별들을 탄생시켰다. 한국전문예술인학회와 뉴욕예술원(www.nkedu.kr)이 후원하는 이번 경연 대회는 전 세계의 음악 애호가들에게 열린 참여의 장을 제공했다. 2024년 7월 1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NYASMC에서는 전 세계에서 모인 재능 있는 음악가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번 콩쿠르는 음악계에서 권위 있는 대회 중 하나로, 한국 수상자들은 앞으로의 음악 경력에 큰 도약을 하게 된다. 성인 전공 부문의 수상자 중 한 명은 인터뷰에서 “대학교 4학년이 되어 콩쿠르를 늦게나마 참가해 보고 있는데, 비대면으로라도 참여해서 제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공식적으로 알아볼 수 있어서 감사한 기회였습니다.”라고 밝혔다. 대회 관계자는 "올해도 많은 재능 있는 한국 음악가들이 참가하여 높은 수준의 연주를 선보였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한국 음악가들의 꿈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수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땀의 퇴비는 뿌리를 튼튼하게 하고 열매도 달다 '물 맑은 도시 양평'은 오랫동안 양평의 브랜드 이미지였다. 한강의 식수원이기도 하기에 환경을 중시했다. 그러나 양평은 문화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그 어느 도시에 보다 화가가 많은 작가촌이기 때문이다. 정확한 통계를 모르겠으나 그 수가 500인이 넘는다고 한다. 작가의 특성상 개인 작업을 하기에, 비싼 임대료의 작업실 등을 감안하면 서울보다는 양평이 백번 나은 것을 말해서 뭣하겠는가. 문제는 그림 생산은 왕성한데 판로가 문제다. 여러 SNS 소셜 환경의 변화로 백화점이나 마트가 사라지는 상황에서 모든 게 상황이 녹녹치 않다. 때문에 인사동이 인사동이 아니고, 이같은 상황은 강남도 예외가 아니다. '수장고를 열다'. 바로 직화 화법으로 시장 마켓을 열고, 축제처럼 즐기면서 미술 시장을 들썩여 보겠다는 주최자의 의지가 확 전해져 온다. 창립 1년차 양평아트로드포럼이 팔을 걷고 나선 것이다. 땅이 더 딱딱하게 굳기 전에 호미를 들고 흙을 쪼으며, '내 텃밭은 내가 가꾸어야 한다'는 생각을 실천에 옮긴 것이다. 그래서 스스로가 자생의 동력을 마련하겠다고 하니 힘찬 출발의 힘이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융합 K콘텐츠 시대를 앞서 이끌어 온 혁신성의 작가 K 클래식 창립 멤버이기도 한 모지선 작가가 'K 클래식'이라는 제목으로 전시회를 연다. 케이 클래식은 2012년 10월 양평군립미술관에서 5일간의 뮤직 페스티벌을 통해 태동한 이후 지난 12년간 케이클래식 브랜드 알리기와 콘텐츠 만들기에 주력해 왔다.모 작가는 이후 'K 클래식을 그리다' 서울역 284 행복콘서트, 양평 카포레 전시회 등 케이 클래식을 테마로 해서 다양한 작품들과 영상 작업을 해온 멀티형 작가다. 그의 활동은 이탈리아, 네덜란드, 미국 등 유럽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받고 있고 특히 그의 크로키에 놀라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 신사동 정갤러 전시회(7월 28일~8월 4일 )와 케이클래식 태동지이기도한 양평 모모갤러리에서 7월 30일부터 연이어서 전시가 열린다. 장르의 벽을 허물고 융합하면서 글로벌 활동을 할 수 있는전환점이 될 것 같다. 소프라노, 시인, 화가 예인삼종을 구현하다 한편, 모지선 작가는 현재 소프라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면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공연 요청이 늘고 의상협찬이 이어지면서 37세(?) 소프라노에 노년층의 지지가 뜨겁다. "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6월 16일~25일 10일간 펄럭이었던 6.25 음악회 깃발!! 주최: UN피스코(한반도평화번영재단) K클래식조직위원회, 힐링터치커뮤니티 매헌기념관 강당에서의 '세계 평화의 주춧돌 6. 25 음악회'가 조촐하면서도 품격 있게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관객들의 한결같은 평가는 훌륭하다, 감동적이었다 라고 하시니, 주최자의 입장에서도 자긍심과 보람을 느끼게 합니다. 이제 공연은 끝났고, 이를 홍보하기 위해 예술의 전당 앞에서~서초 3동 사거리의 양측 대로에 내걸렸던 20개의 깃발이 10일간 펄럭이다 홈으로 귀환하였습니다. 하루는 비가 왔지만 거수 기간 내내 맑은 날씨에 바람이 불어 힘차게 춤을 추어주었습니다. (깃발아, 참 수고가 많았다!!) 순간은 기록에 의해서만 남습니다. 역사도 그러하고 우리네 삶과 인생도 흔적을 남겨야 하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땀흘려 연습하고 ,멀리 청주서, 전주서, 화성에서 용인서, 경기도 가평서 힘을 웅축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주신 아티스트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전합니다. 이제 모든 것은 철수되었습니다. 그래도 아쉬워 포토를 남긴 아티스트님들을 소개합니다. 누가 누가 제일 멋있나? 입니다.
K-Classic News 탁계석 K-Classic 회장| 누구보다 창작 오페라에 열정을 보인 유희문 연출가 우리 아리아 성악가 레퍼토리 되지 않아 우리 창작 오페라가 지속성을 갖지 못하고 일회성에 그친다. 역대 국립 오페라 단장의 첫 취임 일성 역시 창작 오페라였지만 그 성적표는 매우 초라했다. 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벌에서도 구색 맞추기로 한 작품 정도 들어가거나 빠지는 경우가 대분분이다. 주류가 아닌 궁색한 대접이다. 설상가상, 한국 성악가가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우리 오페라 아리아를 부르는 경우란 절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같은 환경에서 한국 오페라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대중으로부터 거리가 멀다. 뮤지컬에 비해서 오페라는 어렵다는 인식이 팽배하다. 이런 방식이라면 100년이 가도 우리 창작 오페라가 꽃필 수가 없다. 그렇다면 정부의 관심도 없고 관객인 국민들도 관심이 없다면 접어야 하나? 날밤을 세워 만든 오페라가 고작 하루만의 잔치로 끝난다면 창작 의욕이 살아날 수 없다. 그런데 미안하게도 지금은 바야흐로 우리 것을 세계 시장에 내놓아야 하는 K 콘텐츠 세상이 왔다. 드라마, 영화, 미술, 앱툰, 무용 등 전 장르가 진출하는데 오페라만 작품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어디에도 적용되는게 없는 논리가 아닌가! 시장 논리도, 행정 논리에도 눈 밖에 나 있는 것이 창작 오페라다. 오페라 70년이 지났지만 공회전만 되풀이 하면서 검은 연기만 뿜어낸다. 특히 국립오페라단 역시 지난 20년 동안 작품을 만들었다고는 하지만 한 손가락에도 꼽을 수 없는 작품의 수다. 그렇다면 포기해야 하나? 애써 농사지어봤자 운송비가 안나오는 배추밭처럼 갈아 엎어야 하나? 상당한 연구와 분석을 해야 한다. 그래야 한 걸음씩이라도 나아가 방향 표지판이라도 세울수 있지 않겠는가. 아마도 우리 세대가 지나면 또 다른 세대가 되면 오페라를 좋아하기보다 잊어버릴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천리길도 한걸음 부터 목마른 사람이 샘을 판다 목 마른 사람이 샘 파는 것은 맞다. 어디 힘 좋은 인부들을 써야 하는데 이 역시 돈이다. 그래서 득도하는 것 만큼이나 어렵다. 밥이 다되면 숫가락 놓는 사람이야 많겠지만, 능력을 미리 보고 지윈하는 안목의 후원자는 없다. 쇼팽의 녹튼, 발라드가 뭔지도 모르면서 조성진, 임윤찬을 K-Classic 이란다. 명백한 오보다. 이들이 아리랑 변주곡을 칠때 비로서 K클래식이라 불러야
K-Classic News 탁계석 기자 | 소프라노 배기남의 독창회가 ‘Bist Du bei Mir,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시니’라는 부제로 오는 6월 1일 토요일 오후 3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열린다.소프라노 배기남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 후 도이하여 이태리 밀라노 G. Verdi 국립음악원 졸업하고, 동 음악원에서 Tirocinio를 수료하였다. 한국음악협회 콩쿨(‘84)과 이태리 B. Gigli(’87) 국제콩쿨, Enna(‘88) 국제콩쿨 입상을 통하여 탁월한 음악성을 인정받은 그녀는 연세대학교 오페라 <마술피리>에서 밤의 여왕 역을 시작으로 귀국 후, 1990년 국립오페라단 <라 보엠>에서 무제타 역으로 데뷔하였다. 그 외 다양한 오페라단에서 오페라 <리골레토>, <라 보엠>, <사랑의 승리>, <흥행사>, <투란도트>, <노처녀와 도둑>, <피가로의 결혼> 등에 주역 출연하였고, 오라토리오 <메시아>, <천지창조>, <장엄미사>, <십자가상의 칠언>에서 독창자로 활약하였으며, 이태리, 독일, 싱가포
개막공연 「나답게, 우리답게」 - 임동창, 국내외 활동 중인 젊은 연주자들, 교수 및 전공자들로 구성된 104명의 피아니스트와 함께 가수 송창식, 정훈희, 기타리스트 김도균, 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박, 소프라노 박성희, 아쟁 김영길 등등 참여. 자은도 '피아노의 섬' 프로젝트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4월 27일, 28일 양일간 자은도에서 [100+4 피아노섬 축제]를 개최한다. 신안군은 예술섬 신규 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 11월 자은도를 '피아노의 섬'으로 명명하였고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임동창을 예술감독으로 추대, ‘피아노의 섬’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2023년 피아노섬 축제 메인 공연은 10월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로 통합, 전야제로 열릴 예정이었으나 강풍으로 인해 취소되어 많은 이들의 아쉬움을 샀다. 한편 이튿날 신안 산다이를 주제로 한 문화의 달 개막공연 1부에 1004섬 신안을 상징하는 100+4대 피아노 오케스트라가 선보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2024 [100+4 피아노섬 축제] 개막공연 개막공연은 4월 27일 오후 5시 30분에 시작, 낙조를 배경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음악회 시간으로는 이른 감이 있으나 일몰시간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