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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13일 제4회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 개최

16개 전 읍·면·동 참가, 주민을 위한 축제가 열린다

 

K-Classic News 기자 | 밀양시는 오는 13일 오후 6시에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제4회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경연대회는 연간 읍·면·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성과 공유와 주민참여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시의 16개 전 읍·면·동에서 1팀씩 참가해 색소폰, 민요, 몸살림 운동, 난타 등 일반주민으로 구성된 16팀이 다양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을 비롯해 개회식, 경연대회, 축하공연,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밀양시민이자 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탤런트 이상인 씨가 진행을 맡고, 일반주민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치는 만큼 많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주민자치 최대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출전팀당 공연시간은 6분 이내로 대중성, 창의성, 협동성, 예술성, 파급성 등을 기준으로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3팀을 선발한다. 최우수팀에게는 2024년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 시를 대표해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이번 경연대회를 주관하는 밀양시주민자치위원연합회 이승영 부회장은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는 주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주민자치 최대 축제다”라고 말하며 “주민을 위한 무대를 준비한 만큼 많은 시민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함께해 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