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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장생포고래박물관, 제9차 전망대 특별전시 ‘일리(一利)있는 쉼’展(전) 개최

 

K-Classic News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장생포고래박물관 3층 전망대 전시실에서 2023년도 제9차 전망대 특별전시 ‘일리(一利)있는 쉼’展(전)을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리(一利)있는 쉼’展(전)은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사용하는 보편적이지만 위대한 한글을 통해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키는 작업으로 캘리그라피가 생활 속의 예술, 내 곁의 예술, 누구나 다가갈 수 있는 어렵지 않는 예술로 관람객과 소통하고자 기획됐으며, 대한민국 캘리그라피문화협회 울산 작가들의 작품 2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주요 작품으로는 ▲ 다양한 종류의 나무들이 저마다의 모습으로 저마다의 크기로 어울려 숲을 만들어내는 모습으로 우리의 삶을 나타낸 김나라 작가의 나무의 시 ▲ 쉽게 잊혀 지기보다 오랫동안 기억되는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 그런 향기를 가지고 싶은 마을 가득 담아 쓴 문형아 작가의 기억의 향기 등이 대표적이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들이 재탄생시킨 일상 속의 많은 이야기를 담은 작품에서 관람객들이 일상의 소중함을 느끼고, 고래가 유영하던 장생포 바다를 감상하면서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갖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