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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라남도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의 날’ 성료

청소년 공연, 스포츠 행사에 전라남도 청소년 등 400여 명 참석

 

K-Classic News 기자 | 광양시는 지난 8일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의 날’이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홀로 방치되기 쉬운 저소득·맞벌이·한부모 등 돌봄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체험활동·학습지원·급식·상담 등 종합적인 교육·복지·보호 서비스를 제공해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라남도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의 날은 전남지역에서 활동 중인 방과후아카데미의 활성화와 교류·협력을 증진시키는 행사로, 올해 행사는 광양시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청소년 24명이 표창을 받았으며, 광양시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준비한 청소년 공연과 초·중학교 청소년들이 어울려서 하는 스포츠 행사, 광양시 청소년 수련시설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소중한 꿈을 키워나가는 우리 사회의 밝은 미래인 청소년들을 힘차게 응원하고 있다”며 “오늘 하루는 열린 마음으로 우정과 화합을 나누는 멋진 한마당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광양시는 120명을 대상으로 예산 8억 원을 지원해 청소년 수련시설(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 광양청소년문화의집, 금호청소년문화의집)과 장애인복지관에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