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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주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무더위 쉼터 이용 어르신에게 사랑듬뿍! 영양듬뿍! 미숫가루 나눔

 

K-Classic News 기자 | 거창군 주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행정복지센터에서 미숫가루 150kg을 준비해 관내 경로당 28개소에 전달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마을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지난 2분기 협의체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으로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추진하게 됐다.


미숫가루는 정기 기부자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다양하고 의미 있는 기부로 형성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과 신칠식 위원(주상면 주민자치회장)이 쾌척한 직접 농사지은 쌀로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과 복지이장은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미숫가루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는지 확인했다.


강준석 공공위원장은 “이번 나눔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좋은 의견을 내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마을 어르신들을 한 번 더 살피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주상면에서는 여름철 폭염 취약계층을 살피고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8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주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