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21일과 28일, 화정도서관 지하 1층 꽃마루에서 2025년 어린이 독서동아리 ‘꼬북클럽 연합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꼬북클럽’은 고양시 15개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대표 어린이 독서동아리 프로그램으로, 매년 높은 관심과 참여율을 자랑하는 프로그램이다. 꼬북클럽에 참여 중인 3~6학년 어린이 22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읽은 책의 저자를 직접 만나보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학년별로 나뉘어 운영되며, 6월 21일에는 5~6학년을 대상으로 『왜왜왜 동아리』의 진형민 작가와의 만남이, 6월 28일에는 3~4학년을 대상으로 『시간 유전자』의 김혜정 작가와의 만남이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단일 도서관이 아닌 고양시 도서관이 협력해 운영하는 연합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독서 문화 확산과 또래 간 소통의 장으로서 큰 의미를 지닌다. 고양시도서관센터 관계자는 “작가와의 만남은 단순한 책 읽기를 넘어 창작의 과정을 직접 듣고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
K-Classic News 기자 | 오산시 소리울도서관은 오는 6월 28일(토) 오후 3시 소리울아트리움에서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을 위한 『소리울 키즈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소리울도서관의 정기 문화예술 프로그램 '2025 음악이 흐르는 도서관 콘서트'의 두 번째 무대로, 클래식 음악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연은 클래식 음악을 창의적으로 재해석해 온 전문예술단체 윤아트가 진행하며,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를 중심으로 디즈니와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친숙한 멜로디를 엮은 스토리텔링과 함께 선보인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상상력을 발휘하고 가족과 함께 클래식을 친근하게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독일 ARD 국제 콩쿠르 피아노 듀오 부문 우승자 ‘베리오자 피아노 듀오’와 팝소프라노 박혜선이 무대에 함께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인다. 소리울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와 가족이 도서관을 통해 문화예술을 일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6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산시 교육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K-Classic News 기자 | 전주시는 19일 학산숲속시집도서관에서 이민하 시인을 초청해 ‘혼자와 함께, 그리고 시’를 주제로 시인 초청 강연인 ‘시심전심 강연회’를 진행했다. ‘시심전심 강연회’는 시를 매개로 시인과 시민이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강연으로, 이날 강연에는 이민하 시인이 강연자로 나서 시를 쓰는 방법과 시를 쓰게 된 계기를 공유하고 시인 시 낭독을 진행했다. 이민하 시인은 2000년 현대시 등단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환상수족 △음악처럼 스캔들처럼 △모조 숲 △세상의 모든 비밀 △미기후 등 여러 시집을 출간했다. 문학적으로 탁월함을 인정받아 △지훈문학상 △상화시인상을 수상했다. 학산숲속시집도서관은 이번 강연에 이어 이번 오는 9월 18일에는 이원 시인을 초청해 ‘언어와 삶을 만나는 7가지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운영하는 등 꾸준히 시와 시민이 만나도록 도울 예정이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시인의 시 이야기와 낭독을 통해 시를 혼자, 또 함께 즐겨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전주시민이 학산숲속시집도서관을 통해 일상에서 시와 만나
K-Classic News 기자 | 양주시가 최근 개최한 ‘제8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에서 ‘양주 회암사지 주민협의체’ 위원들이 회암사지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주 회암사지 주민협의체’는 회암사지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2024년에 구성됐으며 오랜 시간 지역에서 회암사지의 보호와 보존에 관심이 많은 주민이 모여 상시 모니터링 시행, 홍보 활동 등을 진행하는 민간단체이다. 주민협의체 위원은 축제 기간 홍보 부스를 운영하면서 등재 추진 온라인·오프라인 서명 활동, 회암사지와 세계유산 알리기 퀴즈 이벤트, 기념품 증정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무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강한 의지를 시민에게 알리고 동참해 줄 것을 격려하는 모습을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양주 회암사지(국가사적)은 올해 3월 국가유산청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됐고 8월까지 유네스코에 세계유산 예비평가 신청서를 제출하여 본 등재를 위한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K-Classic News 기자 | 수원시 영통도서관 신축사업 공사가 시작됐다. 2027년 1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수원시는 19일 영통도서관 지상주차장(영통동 961-1)에서 영통도서관 신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신축되는 영통도서관은 기존 도서관보다 면적이 1117㎡ 넓어진 5253.44㎡이고,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카페, 서점, 전시실, 다목적강당, 일반 열람실, 디지털 열람실, 커뮤니티 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신축공사는 30년간 방치됐던 영통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의료시설 용지에 대한 공공 기여금(기부채납)으로 진행된다. 수원시는 지난 2023년 6월 수원시 최초 사전 협상 제도를 시범 도입해 개발 가용지로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했고, 공공기여금 730억여 원을 확보했다. 영통도서관 신축을 비롯해 영흥숲공원-영통중앙공원 보행육교 설치, 영통중앙공원·교통공원 리모델링 등이 공공기여금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염태영(수원무) 의원, 수원시 이찬용 도시미래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경기도의회 의원, 박사승 영통구청
K-Classic News 기자 | 국제적인 예술 교류의 잠재력과 도시의 문화 역량을 대내외에 입증하며, ‘제41회 2025 FACP 부천 총회’ 개최를 만장일치로 확정 지은 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직무대행 유성준)가 올 하반기 기획공연 라인업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 시즌은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하는 프라임클래식 시리즈를 필두로, 세계적 수준의 파이프 오르간 사운드를 조명하는 오르간 시리즈, 계절의 정서와 예술적 감흥이 어우러진 특별기획, 그리고 공동기획 및 BAC 초이스를 통해 지역과 동시대 관객을 잇는 창의적 무대를 아우른다. 부천아트센터는 이번 하반기 라인업을 통해 ‘음향의 전당’이라는 예술적 정체성을 한층 견고히 하며 문화예술도시로서 위상을 다시 한 번 증명할 전망이다. 한국·대만·독일·프랑스 등 동시대 클래식 거장들의 프라임의 여정 2025년 하반기 프라임클래식 시리즈는 동시대를 대표하는 거장들의 무대로, 고전과 현대, 전통과 감각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그 시작은 [윤홍천 피아노 리사이틀](9/6)이다.‘피아노의 시인’이라 불리는 그는 브람스의 '세 개의 인터메조', 리스트
K-Classic News 기자 | 평택시 내리문화공원 수국전시회 행사에서 목재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체험행사 부스는 오는 6월 21~2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목재 체험 부스에서 모기퇴치 편백나무 팔찌 만들기 체험을 운영한다. 편백나무로 만드는 목재 체험을 통해 참여자들의 목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의미를 함께 배울 수 있다. 평택시는 “이러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과 함께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나무가 주는 소중함과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 외에도 수국꽃 숲 체험, 수국향 비누 만들기, 수국 부채 만들기, 수국꽃 손도장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K-Classic News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전주시 덕진구 소재 ‘전북 레드콘 음악창작소’에서 문화체육관광국 산하 출연기관과 함께 ‘2025년 제2차 소통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와 출연기관과의 ‘소통의 날’은 콘텐츠, 관광, 문화예술 등 개별적으로 추진되어 온 정책을 ‘K-콘텐츠 융합’이라는 하나의 큰 틀로 연계·융합하여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현장 중심 협업 간담회로, 매달 정례회의로 운영 중이다. 이날 회의에는 전북자치도 문화산업과장과 관광산업과장, 콘텐츠융합진흥원, 문화관광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공연 지원 확대 ▲창작자 쇼케이스 운영 ▲이용자 중심의 공간 활용 방안 ▲콘텐츠와 관광사업 연계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하며 정례 협의체로서의 협업 플랫폼 기반을 다졌다. 또한 참석자들은 음악창작소의 시설 운영 현황과 보수공사 현장을 함께 점검하며, 향후 공간 활용성과 안전성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개선방향도 공유했다. 회의가 개최된 ‘전북 레드콘 음악창작소’는 도내 음악창작자 발굴, 음반 제작, 공연 지원 등 창작 전 주기를 지원하는 문화기반시설로, 2017년부터 현재까지
K-Classic News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6월 25일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이하여, 6월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경기도 문화주간’을 개최한다. 이번 문화주간 동안 경기도미술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실학박물관을 포함한 도내 8개 문화시설에서 전시, 공연, 체험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펼쳐져 도민들에게 문화로 가득 채워지는 일상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도민의 평등한 문화 환경 조성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경기도 문화의 날’로, 마지막 주를 ‘경기도 문화주간’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경기도박물관 -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 프로그램 및 체험 프로그램 경기도박물관(관장 이동국)은 6월 문화의 날을 맞아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와 함께 체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합合’을 주제로 김가진·여운형·오세창의 정예일치(政藝一致)의 세계를 연중 조명하는 3부작 특별전 중 첫 번째 전시인 ‘김가진: 대한제국에서 대한민국으로’가 6월 29일까지 진행된다. 동농김가진(東農 金嘉鎭, 1846~1922)의 삶
K-Classic News 기자 | 안성시는 6월 19일 안성 제2 일반산업단지 내 주차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제2산단 주차장 조성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이정찬 안성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구효진 안성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등 내외빈을 비롯한 산업단지 입주기업, 지역주민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사는 안성 제2 일반산업단지 내 주차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기반시설 확충사업이다. 산업단지 내에는 별도의 주차장이 없어 근로자와 방문객이 불법 주정차와 주차난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 안성시는 총사업비 29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약 1만3,000㎡ 면적에 총 290면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했다. 공사는 2024년 8월에 착공했으며, 2025년 7월 중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사업 완료와 함께 정상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주차장 조성으로 안성시는 산업단지 내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소하고, 근로자와 주민의 생활 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공단 내 정주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