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신안군은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아시아 최초로 지정된 슬로시티 증도에서 ‘제2회 보물섬 함초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국내 최대 단일 염전인 태평염전 내 특별무대에서 열리며, 관람객들은 축제를 즐기면서 드넓은 갯벌과 약 11헥타르 규모의 염생식물 자생지를 동시에 관찰할 수 있다.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생태 체험형 축제로, 증도만의 특별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전망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감미로운 선율의 색소폰 공연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보물섬 노래자랑 △색소폰 버스킹과 즐기는 보물섬 스탬프 투어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보물찾기 이벤트 △전통 소금 생산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소금밭 체험 등이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을 선사한다. 신안군 관계자는 “보물섬 함초축제는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제로,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아름다운 가을 바다와 염전, 그리고 함초의 매력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Classic News 기자 | 며칠간 이어진 가을비가 잠시 멈춘 10월 15일, 팔달구 새마을부녀회가 개최한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바자회’가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바자회에는 팔달구 8개 동 새마을부녀회가 한마음으로 참여해 손수 만든 각종 전과 김치, 전통 먹거리, 반찬, 수제공예품 등을 판매했다. 행사장에서는 빈대떡과 감자전 등 갓 부친 전의 냄새가 앞마당을 채웠고, 열무김치, 오이장아찌, 콩자반 등 반찬류가 주민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주민들은 “정성스럽게 만든 음식이라 더 믿음이 간다”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팔달구 새마을부녀회는 이번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관내 취약계층 지원과 소외이웃 돕기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전영숙 팔달구 새마을부녀회장은 “주민들의 따뜻한 참여 덕분에 행사를 잘 마칠 수 있었다”며 “작은 정성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부녀회원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결고리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팔달구는 주민이 함께 웃을 수 있는 나눔 문
K-Classic News 기자 | (재)순천문화재단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조례호수공원 일원에서 ‘제6회 순천생활문화페스티벌’을, 18일에는 ‘제5회 순천생활문화 밴드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순천생활문화페스티벌은 생활문화동호회 및 생활예술인이 함께 만드는 순천의 대표 생활예술축제로 순천 시민들을 위한 시민 참여형 행사를 통해 생활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민 문화향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20년을 시작으로 6회째 운영해 오고 있다. 행사는 다양한 분야의 전시체험이 2일간 13:00부터 18:00까지 운영되며 17일 금요일 순천 심포니오케스트라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극단다물의 ‘스무살 어머니의 꽃’ 창작뮤지컬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리고 심사를 통해 선정된 생활문화단체 15팀의 다채로운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18일 토요일에 진행되는 순천생활문화 밴드 경연대회는 쟁쟁한 경쟁을 통해 선정된 전남권 밴드 동호회 10팀의 생생한 결선 무대와 한국 최정상 세션들로 구성된 노경환 밴드의 축하공연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생활문화페스티벌은 생활문화인들
K-Classic News 기자 | 순천시는 우리 고장 문화유산을 쉽고 간편히 볼 수 있도록 [173순천유산도감 ]책자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책은 순천이 품고 있는 주요 문화유산을 시대별로 정리하고 각 유산의 역사와 현황, 특성과 유산 사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시민과 학생들이 현장 답사에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순천시 문화유산 173개소의 위치와 탐방 정보를 수록했다. 시는 이 책자를 관내 도서관과 학교・기관 등에 배부했으며, 이를 통해 문화유산 탐방 등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열람을 희망하는 분은 삼산 도서관 등 관내 도서관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디지털 자료는 시 홈페이지'순천의 문화유산'에서도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173순천유산도감]은 우리 고장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알리고, 이를 통해 역사적 자긍심을 깨우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유산을 알리기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국보・보물 등 국가지정유산 78점, 전라남도 기념물 등 도 지정유산 64점, 국가등록문화
K-Classic News 기자 | 광주문화원은 14일 충청남도 공주문화원에서 2025년 시민과 함께하는 백제역사문화권 지방문화원 교류 사업을 진행했다. 지방문화원 교류 사업은 과거 백제역사문화권역 지방문화원간 역사문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상생발전을 이루기 위해 시작했다. 지방문화원 교류 사업은 충청남도 공주문화원와 부여문화원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첫번째 교류는 공주문화원에서 이루어졌으며, 광주 시민 100여명이 동행했다. 이 날 목적지는 공주문화원(원장 이일주)을 시작으로 광주문화원과 공주문화원의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공산성, 무령왕릉원, 국립공주박물관을 방문하고 마무리했다. 이일주 공주문화원장은 “한성백제에서 웅진백제로 오면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해준 광주문화원이 MOU 체결을 제안해 준 것에 감사하며 문화 발전을 위해 상호 노력하자” 말하고 신금철 광주문화원장은 “백제역사문화권 지방문화원 교류 사업이 지방문화원간 네트워크 구축 및 상생발전, 시민들에겐 과거 백제 역사·문화 계승 및 보존의식 고취 시킬 수 있을 것” 이라고 화답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주민들의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제11회 성동 생활밀착의 날’ 행사를 10월 18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왕십리광장 북측(분수대 방향)에서 개최한다. '성동 생활밀착의 날'은 구민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와 체험 프로그램을 한 자리에서 제공하는 행사로, 11회를 맞이하여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자 한다. 행사에는 ▲생활밀착(칼갈이, 자전거·우산·안경 수리, 귀금속 셀프세척, 자전거 셀프 스팀세척) ▲건강밀착(대사증후군 상담, 안전체험, 에코마일리지 상담) ▲체험밀착(반려식물 심기, 생활목공방 가구수리, 친환경 비누와 리사이클링 물건, 자원봉사 상담, 자원교환센터) ▲놀이밀착(포토마그넷 만들기, 풍선 그림그리기, 로봇 퍼포먼스, 벌룬마임·동물마술·시니어합창 등 공연, 캐릭터 솜사탕·팝콘 판매) 으로 총 4개 분야, 20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로봇 퍼포먼스, 귀금속 셀프세척, 자전거 셀프 스팀세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K-Classic News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17일 방배로42길에 위치한 방배사이길 소공원에서 '제8회 방배사이길 마실콘서트·아트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는 방배사이길 ‘마실콘서트’는 방배본동 주민자치위원회 특화사업으로, 방배사이길 내 학원, 공방, 자치회관, 지역주민 등 여러 이웃공동체가 예술을 통해 하나로 어우러지는 화합의 축제다.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늘어나면서 방배본동을 대표하는 마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행사는 방배본동 자치회관 수강생들의 난타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방배사이길 내 음악·태권도·줄넘기·연기·영어학원 어린이들이 합창, 태권도 및 줄넘기 퍼포먼스, K-POP 댄스, 영어 스피치 등 그동안 갈고닦은 재능을 아낌없이 선보인다. 또 소프라노 김영경, 테너 임재석의 특별공연이 마련돼 가을밤의 정취를 한층 풍성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한편, 마실콘서트의 부대행사인 ‘아트마켓’에서는 방배사이길 미술학원과 방배본동 자치회관 수강생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사이길 반짝 전시회’가 열려 골목 속 작은 미술관을 거니는 듯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K-Classic News 기자 | 대구 달서구는 15일 구청 대강당에서 공용차량 운전원과 차량관리자를 대상으로 안전운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준법 정신을 강화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박금비 연구원을 초빙해 진행됐다. △ 개정 도로교통법 핵심 사항 △ 현장에서 자주 헷갈리는 규칙 △갓길 작업 시 안전수칙 등을 실무 중심으로 다뤘으며, 특히 경찰청이 강조하는 ‘5대 반칙운전’(▲ 꼬리물기 ▲ 끼어들기 ▲ 유턴 방법 위반 ▲ 버스전용차로 위반 ▲ 비긴급자동차 주행 위반)에 대해 영상 사례 중심으로 집중 교육해 준법 운전의 필요성을 환기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가 솔선수범하는 교통문화를 확산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으로 안전한 공용차량 운행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K-Classic News 기자 | 고령군은 JTBC에서 오는 10월 19일 오전 10시 30분, 고령의 숨겨진 역사와 아름다움을 탐험하는 ‘최태성의 대동여행지도’ 2화에서 ‘가야문화’ 특집으로 고령 편이 방송된다고 알렸다. ‘최태성의 대동여행지도’는 단순한 여행 프로그램을 넘어 역사와 문화, 그리고 자연을 한자리에 담아내는 특별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번 고령 편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산동 고분군’을 시작으로,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대가야박물관과 우륵박물관을 방문하고, 현대의 대가야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는 ‘대가야 빛의 숲’을 조명하며, 고령의 숨겨진 매력을 재발견하는 특별한 여정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고령 편은 단순한 역사 유적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 최태성 선생님의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지역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 그리고 고령군의 아름다운 자연과 풍경을 통해, 고령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감동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최태성의 대동여행지도’ 고령 편은 10월 19일 오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시청자들은 JTBC 채널을 통해 편을 감상하거나, JTBC 앱
K-Classic News 기자 | 깊어가는 가을, 고령이 세계 각국의 현악 선율로 물드는 『제7회 고령 세계 현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24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열린다. 경상북도와 고령군이 주최하고, 고령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현악으로 세계와 소통하다”를 주제로, 각국의 현악 연주자들이 한 무대에서 음악으로 교감하며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영국, 오스트리아, 중국, 미국 총 4개국의 아티스트 겸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한며,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이 함께한다. 이들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무대를 통해 국경과 언어의 장벽을 초월한 ‘음악의 언어’를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세계 각국의 현악 크리에이터들과 팬이 함께 소통하는 참여형 축제로 기획되어, 세대와 문화의 경계를 허무는 열린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세계가 주목한 현악 아티스트들의 무대 첫 무대는 영국의 베이시스트 찰스 베르타우드(Charles Berthoud)가 장식한다. 폭넓은 연주 기법을 결합한 그의 독창적인 연주 스타일은 소셜미디어에서 30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확보하며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