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8월 30일, 홍대 레드로드 R6에서 열린 제2회 청소년축제 ‘유스 썸머 나잇 페스타’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구립 마포청소년문화의집이 주최했으며, 마포구 내 중·고등학교 및 연합 스쿨 밴드가 참여해 각자의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행사장에는 오락, 대결, 두뇌게임, 마음건강 회복 등 청소년들이 휴식과 도전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도 마련되어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교류의 장이 됐다. 공연은 홍익대학교 밴드의 축하 무대를 시작으로 청소년 밴드 10팀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공연을 펼쳤다. 관람객들의 인기 투표도 함께 진행됐으며, 최종 인기상은 서울 상암고등학교 스쿨 밴드가 차지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많은 경쟁 속에서도 열정으로 빛나며 성장해 나가는 청소년들이 정말 대견하다”라며, “앞으로도 마포구는 청소년들이 더 많은 도전과 체험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30일 강진 오감누리타운 일대에서 열린 ‘다(茶)정한 피크닉 in 하맥축제’가 300여 명의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하나로 강진하맥축제와 연계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차향과 여유가 있는 피크닉을 즐기며 축제 분위기를 미리 만끽한 뒤 이어 하맥축제에도 참여해 하루 종일 다채로운 경험을 함께했다. 현장에서는 ▲티(茶) 블렌딩 클래스 ▲스트레칭 클래스 ▲벌룬쇼 ▲북크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고, 사전 신청한 50가구에게 제공된 ‘피크닉 세트’(작두콩차, 로컬 간식, 피크닉 용품 포함)는 큰 호응을 얻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했다. 이번 피크닉은 다회용기 사용과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으로 친환경 실천을 확산했으며, 지역 예술가와의 협업으로 강진의 문화 자산을 활용하고 공동체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재)강진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다정한 피크닉’은 특별한 감성으로 여름의 열기를 차분하게 식혀주며, 하맥축
K-Classic News 기자 | 부산시 여성회관은 오는 9월 3일부터 '2025년 제4기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시민들의 취업, 창업 등 경제활동 참여와 직장인 등의 능력 개발을 위해 오는 9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3개월간 진행된다. ▲공예 ▲미용 ▲요리 ▲커피 ▲제과제빵 ▲봉제 ▲외국어 ▲컴퓨터 ▲노인 교구 등 9개 분야 85개 과목에서 1천6백여 명의 수강생을 모집하며 교육 일은 과목별 사정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특히, 취·창업 등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 강좌, 기능 생활 교양 강좌와 함께 직장인 등을 위한 야간·주말 강좌도 운영될 예정이다. 자격증 강좌로는 ▲조리기능사(한식/중식) ▲미용사(메이크업/네일/일반) ▲정보기술자격시험(ITQ엑셀, ITQ파워포인트) ▲기초토익 ▲화훼 장식 기능사 등이 마련됐다. 야간강좌로 ▲커피 바리스타 2급 ▲외국어(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과 주말 강좌로 ▲가족 홈베이킹 ▲옷 만들기 ▲손글씨(캘리그라피) 등도 만나볼 수 있다. 강좌에 관심 있는 18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K-Classic News 기자 | 부산 북구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2일까지 지역 산업·기술발전에 기여한 숙련기술인들을 대상으로 ‘북구 장인(匠人)’ 선정을 위한 신청을 접수한다. 북구 장인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북구에 3년 이상 거주하고, 해당 분야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직접 종사하며 최고의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숙련기술 발전 등에 공헌한 사람이다. 단, 과거 동일 분야에서 다른 지자체 장인이나 대한민국 명장에 선정된 경력이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숙련기술 장인으로 선정되면 ‘북구 장인증서’와 인증패가 수여되며, 기술장려금 100만 원도 함께 지급된다. 모집 분야, 신청 방법,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북구청 일자리경제과로 하면 된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산업현장에서 최고의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한 분들이 존중받는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전통 및 숙련기술자를 우대하고 지원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K-Classic News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9월 6일 영종도 천년고찰 용궁사에서 ‘만월이 빛나는 밤에’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만월이 빛나는 밤에’라는 주제로 사찰 문화자원을 일상 속 문화 무대로 확장해 시민 누구나 향유할 수 있는 열린 축제로 기획됐다. 고즈넉한 산사에서 달빛과 음악이 어우러져 관객에게 치유과 휴식을 선사한다. 용궁사는 신라 문무왕 10년(670년) 원효대사가 창건한 인천 제1호 전통사찰이자 유형문화재 제15호로, 1,300년의 역사를 품은 성지다. 사찰에는 수령 1,300년 느티나무와 수월관음도 등 귀중한 문화유산이 자리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를 통해 역사와 예술이 공존하는 특별한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는 대한민국 대표 혼성그룹 코요태를 비롯해 감성 트로트 가수 김희진, 신예 트로트 가수 윤서령이 무대에 오른다. 또한 품격 있는 클래식 앙상블 연주와 용궁사 해조음합창단, 한국무용 무대도 이어져 전통과 현대를 재해석한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윤도영 시 문화체육국장은 “천년고찰 용궁사에서 달빛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K-Classic News 기자 | 대구 수성문화재단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대구·경북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체험 현장학습 '케이 크래프트 헌터스 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투어는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등장하는 한국 전통 공예와 미술품을 주제로 마련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 한국전통문화체험관, 대구간송미술관, 수성못그림책도서관을 주요 일정으로 한 당일 체험으로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극 중 주인공 ‘헌트릭스’와 ‘사자보이즈’가 착용한 노리개·갓 등 전통 의복과 장신구 체험 ▲주인공 ‘진우’의 애완동물 ‘더피’를 모티브로 한 호작도 그림엽서 꾸미기 ▲조선시대 회화에 묘사된 무당의 검무 감상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참가자가 직접 만든 호작도 그림엽서는 ‘뚜비의 느린 우체통’을 통해 참가자의 고국으로 발송하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외국어 통역 가이드도 지원되며, 수성구 캐릭터 ‘뚜비’ 굿즈가 기념품으로 증정된다. 이번 투어는 회차별 최대 30명, 총 100여 명의 유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은 수성문화재단 관광진흥
K-Classic News 기자 | 양구군의 대표 문화예술축제인 ‘2025 국토정중앙 청춘양구 배꼽축제’가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양구읍 서천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열려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양구(Yanggu) 배꼽(Navel) 유니버스(Universe)’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관광객과 스포츠대회 참가 선수단, 군민들로 축제장이 연일 붐볐다. 축제 기간 내내 메인 도로에서는 춘천인형극제와 협업한 대형 인형 퍼레이드를 비롯해 브라질 삼바그룹 ‘라퍼커션’, 아프리카 타악밴드 ‘포니케’ 등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무대 공연으로는 홍성호, 진해성, 성민지, 조현아, 김장훈, 하하, 박명수 등 인기 가수들의 무대가 이어졌고, 국악콘서트, 강원 홍보대사 콘서트, 양구 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마련돼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큰 인기를 얻었다. 공연과 마술, 비눗방울, 풍선을 결합한 공연인 ‘매직 버블쇼’와 ‘매직 벌룬쇼’, ‘어린이
K-Classic News 기자 | 진주 어린이들이 직접 영상제작과 해설을 배우며 지역문화를 소개하는 ‘어린이 미디어 해설사’로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진주시는 30일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에서‘진주 어린이 미디어 해설사’ 수료식을 개최해 7주간의 과정을 마친 어린이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진주 어린이 미디어 해설사’ 프로그램은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진주남강유등전시관 등 4개 문화시설이 공동으로 추진해 지난 7월 5일부터 8월 30일까지 7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에 운영됐다. 참가 어린이들은 단순히 전시관을 관람하는 것을 넘어 영상 콘텐츠의 기획과 촬영, 편집, 해설 등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진주의 역사와 문화를 자신만의 시각으로 풀어내 관심을 모았다. 특히 어린이들이 제작한 영상 콘텐츠는 각 시설의 문화소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어린이 미디어 해설사 프로그램은 문화와 디지털 기술이 융합한 창의적 해설사 양성 모델로도 주목받고 있다. 또한 수료생들은 ‘어린이 미디어 해설사’로 공식 인정받고,
K-Classic News 기자 | (사)한국예총 진주지회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한 ‘2025 토요일 밤 문화공연 – Stand Up Festival’이 지난 30일 하대 야외무대에서 열려 약 800여 명의 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토요일 밤 문화공연은 2023년 개최 이후 2년 만에 돌아온 무대로, 국내 정상급 대중가수와 지역 예술인이 함께 출연하며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아이돌 그룹 모모랜드,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찬휘, ‘미스터트롯 3’ 최연소 참가자 유지우가 출연해 각자의 대표곡과 히트곡을 선보여 관객들을 열광시켰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3인 보컬 그룹 도레미와 퓨전 국악 가수 황인아는 개성 있는 무대로 지역 예술인의 저력을 한껏 발휘하며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유명 가수와 우리 진주시의 뛰어난 예술인들이 한 자리에서 공연을 펼치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우리 지역 예술인들이 잠재력을 더 넓게 펼치고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역 전문예술인 활성화와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일환으로, 지역 예술인에게 다양한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자 ‘로비음악회’ 시리즈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9월 2일 오전 11시 웅부홀 로비에서 그 여섯 번째 무대, 〈안동신포니에타의 연주로 만나는 네 가지 계절〉이 진행된다. 안동신포니에타는 정통 클래식 음악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지역 연주 단체로, 클래식의 대중화와 지역 예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무대는 피아노와 현악 앙상블, 그리고 네 명의 바이올린 솔리스트가 함께해, 비발디의 대표작 '사계' 전곡을 선보인다. 각 계절을 대표하는 솔리스트들의 개성 있는 연주가 자연의 흐름과 감정을 풍성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총감독 및 피아노에 정주영, 음악감독 겸 바이올린에 김미령, 비올라 이아영, 첼로 김혜준, 더블베이스 곽요한, 그리고 바이올린에 김주영, 구하라, 김가영이 출연하는 이번 로비음악회는 사계절의 변화를 음악으로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며,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클래식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선사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