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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명품관광 500만 시대를 향한 ‘신호탄’...남부권 광역관광개발 1단계 7개 사업 본격 추진

2027년까지 익스트림 체험‧야간미디어‧체류형 관광 인프라 조성 완료

 

K-Classic News 기자 | 울산 남구는 명품관광 500만 시대 도약을 위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장생포 고래마을 관광명소화)’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년간 3조 원 규모로 추진된다.

 

울산과 경남, 전남을 포함한 5개 광역시도를 비롯한 37개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3개 권역에 관광자원 개발과 문화콘텐츠 사업 기반을 조성해 K-관광 중심지로 육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남구는 장생포 고래마을 관광명소화 사업이 공모에 선정돼 지난해 8월 사업추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완료했다.

 

그리고, 14개의 세부 사업을 확정했으며, 같은 해 10월 울산 단일사업 중 최대 규모인 453억 원으로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기획재정부 적격성 심사와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해 79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535명의 고용, 취업 유발효과를 발생시켜 해마다 약 25억 원의 수익이 기대된다.

 

사업 기간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이며,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을 대상으로 3단계에 걸쳐 12개의 관광 거점시설 확충 사업과 2개의 맞춤형 진흥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익스트림 체험과 야간미디어,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부터 2026년 상반기까지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1단계 사업은 △ 웨일즈판타지움 공중그네 △ 고래잠 조성 △ 장생포옛마을 정비 △ 장생아트플렉스 건립 △ 고래등길 건립 △ 장생포 문화창고 경관개선 △ 순환 동력식 체험시설 등 모두 7개 사업이다.

 

첫 번째, 웨일즈판타지움 공중그네는 울산대교와 울산항을 전망할 수 있는 익스트림 공중그네(체험시설)를 설치해 방문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두 번째, 고래잠 조성은 유휴시설인 해군 숙소를 활용해 장생포 공원 내에 가족형 힐링 숙박 공간을 조성해서 체류형 관광 활성화의 마중물 사업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세 번째, 장생포옛마을 정비는 1970년대 장생포를 재현한 옛마을의 시설 개선과 콘텐츠 강화로 특구만의 독특한 k-콘텐츠로 리뉴얼해 방문객에게 아날로그 감성을 제공하고, 웹드라마와 OTT 등 다양한 플랫폼 촬영 공간으로 활용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네 번째, 장생아트플렉스는 고래문화마을 내 최대 개방형 공간인 고래광장에 정원 테마카페와 체험, 전시장으로 구성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그동안 관광시설로서 활용도가 낮았던 고래광장을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조성해 장생포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다섯 번째, 고래등길 고중보행교 건립은 고래문화마을 내 길이 150m, 폭 4m 규모로 장생포 공원 내 최상부인 웨일즈판타지움과 고래광장 간 동선개선과 조망공간을 조성해 방문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고래문화마을 명품 경관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상하고 있다.

 

여섯 번째, 문화창고 경관개선 사업은 특구 관문 역할이자 2021년 개관이후 51만 명이 다녀간 울산 대표 문화거점 공간으로 SRT매거진 방문도시 10선에 2년 연속 선정된 장생포 문화창고의 노후한 외벽 보강과 시인성을 높이는 외관을 개선해 장생포의 특별한 랜드마크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일곱 번째, 순환 동력식 체험시설은 그동안의 다양한 사례분석과 구상용역을 통한 제안 체험시설(짚와이어, 순한 동력식 체험시설, 스카이라이드 등) 중 장생포공원의 자연환경과 경사도 등을 면밀히 분석해 최적의 체험시설을 선정했다.

 

수국정원 등 사계절 정원을 달리는 특별한 형태의 익스트림 체험시설인 전용트랙 레일이 순환 동력식 체험시설로 최종 선정됐다.

 

2단계 사업은 2026년 7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특구 내 공공디자인과 야간경관 통합 개선, 워터프론트를 확장 해양산책로 조성 등 5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마지막 3단계 맞춤형 진흥 사업은 K-콘텐츠 유치와 육성을 위한 홍보와 고래마을 탐방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하게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 관광의 패러다임을 선도할 장생포 고래마을 관광명소화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고, 죽도와 해경초소, SK미디어파사드 등 다양한 남부권 연계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2008년 국내 유일의 고래문화특구로 지정 이후 1,300만 명이 다녀간 장생포가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