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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해치와 함께하는 정원여행! 서울의 공원 5곳 미션 완료하고 해치 키링 받으세요

키링 4종 모아 남산'빛의 연하장'인증샷 남기면 추첨 통해 해치 인형과 키링판 증정

 

K-Classic News 기자 |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연말연시, 아름다운 조명으로 새단장한 서울의 공원에서 인생 사진도 찍고 특별한 미션도 참여해보자. 서울시는 12월 5일부터 내년 2월까지 주요 공원에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미션 참여자에겐 서울의 캐릭터 해치 키링과 인형도 증정한다.

 

서울의 주요 공원에서는 ‘해치와 소울프렌즈’ 굿즈를 받을 수 있는 미션형 이벤트인 '해치의 겨울 정원여행'이 진행된다. 5개 공원(서울숲, 남산공원, 월드컵공원, 보라매공원, 서울식물원)에서 진행되는 개별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미션을 완료할 때마다 정원사 복장의 해치 키링을 받을 수 있다. 총 4종의 키링을 다 모은 뒤, 남산공원 '빛의 연하장'에 방문하여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샷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특별 기념품인 대형(60cm) 해치 봉제인형과 키링판도 증정한다.

 

서울숲 커뮤니티센터에서 운영되는 ‘서울숲 속 그림책방’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해치&청룡 키링을 받을 수 있다. 세계 유명 그림책 전시와 클래식 음악공연, 스탬프아트 체험, 그림책 낭독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12월 5일∼12월 15일 매일 11시부터 17시까지 운영한다. 키링은 한정 수량으로 평일 8개·주말 11개씩만 선착순으로 배부되며 당일 현장 직원에게 요청하여 받을 수 있다.

 

남산공원 ‘크리스마스 소품 만들기’에 참여하면 해치&현무 키링이 제공된다. 어린이 동반 가족과 함께 자연물을 활용한 크리스마스 소품인 리스를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으로 남산공원 야외식물원에서 12월 7일∼12월 22일 3주간 매주 토·일요일 14:00∼16:00에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종료 후 참여 가족당 1개씩 받을 수 있다.

 

해치&백호 키링은 보라매공원 ‘가족 가드닝’과 월드컵공원 ‘억새풀 워크숍’ 2곳에서 받을 수 있다.

 

보라매공원에서는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12월 7일과 14일에 각각 크리스마스 장식물과 ‘리스(Wreath)’에 대해서 알아보고, 솔방울, 참죽나무 열매 등 자연물을 이용하여 직접 우리 가족만의 리스를 만드는 실내 가드닝 프로그램 ‘가족 가드닝’을 운영한다. 대상은 회차당 가족 8팀(팀당 최대 3명)이며, 참가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하여 가능하다(참가비 팀당 5,000원). 키링은 현장(보라매공원 관리사무소 2층 보람홀)에서 수령 가능하다.

 

월드컵공원 유니세프광장에서는 12월 14일 16:00∼17:30 억새풀 워크숍을 개최한다. 2025년 을사년을 맞이하여 뱀띠 초등학생(2013년 출생) 20명과 함께 억새풀을 활용해 뱀알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식물원에서 펼쳐지는 윈터페스티벌에 참여하면 해치&주작 키링을 받을 수 있다. 전시온실에서 진행되는 겨울전시 곳곳에 설치된 ‘겨울요정’을 찾아 사진을 찍고 개인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서울식물원 #윈터페스티벌 #해치의겨울정원여행)와 함께 사진을 게시한 뒤 로마광장(지중해관) 안내원에게 인증하면 된다. 단, 키링은 12월 14일∼12월 15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50개씩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서울의 공원에서 진행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해치의 겨울 정원여행 키링 4종을 다 모은 참가자들에게는 더 특별한 선물이 준비되어있다. 12월 20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남산 팔각정에 전시되는'빛의 연하장'에 방문하여 키링 4종과 함께 인스타그램에 인증샷을 남기면 대형 해치 봉제인형과 함께 키링 4종을 꽂을 수 있는 키링판을 증정한다.

 

이번 겨울 서울의 공원은 볼거리 또한 풍성하다. 서울숲 등 5개 공원이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와 경관조명, 겨울정원 등으로 시설 단장에 나섰다.

 

서울숲 설렘정원에는 그림동화 콘셉트의 포토존이 조성된다. 각종 소품과 경관조명, 겨울정원이 어우러져 마치 동화 속 장면 같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12월 5일∼12월 15일 동안 상시 관람할 수 있으며 점등 시간은 17:00~22:00다.

 

남산공원은 기존에 심겨있던 관목 및 가로수 줄기와 가지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겨울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산책로를 조성하고 월드컵공원은 유니세프광장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비롯한 야외 조형물과 조명이 설치된 포토존을 운영한다. 북서울꿈의숲도 문화광장에 크리스마스 트리와 경관조명을 활용한 포토존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식물원은 겨울행사인 ‘윈터 페스티벌’과 연계하여 유동 인구가 많은 호수원 중앙 데크 다리의 게이트와 난간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연말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겨울에도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서울의 공원을 만들 것”이라며 “이번 겨울 특별히 준비한 공원 이벤트와 함께 따뜻하고 즐거운 연말연시를 보내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