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마음으로 빚고 시간으로 빛을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3회 충장 주얼리 작품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전은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운영 사업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예술의 거리 리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조선대산학협력단과 충장로의 주얼리 소공인들인 (사)광주귀금속보석기술협회(회장 류박열)의 회원들이 참여해 귀걸이, 반지, 팔찌 등 2억 원 상당의 작품 90점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우수작품 시상식’으로 마무리됐으며 광주 동구청장상 김정인(가자쥬얼리 대표), 광주충장귀금속특화지원센터장상 홍윤의(남양공예 대표), (사)광주귀금속보석기술협회장상 차종근(차씨공방 대표), 김희영(은꽃 대표) 등이 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작품 전시와 시상식 외에도 펜던트 만들기 체험 등의 부대행사가 열려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얼리 작품전이 충장로 주얼리 소공인들의 우수한 기술력을 널리 알리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민·관·산·학이 협력 소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충장 주얼리 산업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