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제주시는 10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삼도2동 문화의 거리 일원 빈점포 입주작가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삼도2동 문화의 거리 및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며, 제주시는 빈점포에 입주하여 창작 및 전시공간을 조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14인의 입주작가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입주작가는 입주계약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공간을 사용할 수 있으며, 점포 임차료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통해 고득점자순으로 최종 입주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지원 자격, 심사 기준 등의 구체적인 내용은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모신청서는 제주시 문화예술과에 방문하거나 전자메일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최종 입주자는 심사를 거쳐 11월 중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채경원 문화예술과장은 “앞으로도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동시에 원도심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가수 존박이 오늘 30일 정규앨범 ‘PSST!’로 돌아온다. 존박이 지난 2013년 발매한 ‘이너 차일드(INNER CHILD)' 이후 11년 만에 정규앨범을 발표한다. ’PSST!‘는 우리의 마음속 깊이 숨겨진 생각과 비밀, 감정을 조용히 드러내는 순간을 의미하며, 쉽게 말할 수 없는 것을 속삭일 때 나는 소리이다. 존박은 “이 곡들을 통해 숨겨왔던 생각과 감정을 나누고, 여러분이 그동안 듣지 못했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앨범을 만들었다”라고 전했다. 타이틀곡 ’꿈처럼‘은 다채로운 연주와 빈티지한 무드의 사운드, 그 위로 얹어진 동료 뮤지션 곽진언의 따뜻한 한글 가사가 조화로운 곡이다. 꿈결 같은 분위기의 공연장 속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는 팬들의 모습을 떠올리며 작업한 알앤비/소울 트랙으로, 부드러우면서도 선명한, 소울풀하고 로맨틱한 존박 보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앞서 선공개 발매를 하며 이목을 모았던 첫 번째 트랙 ’BLUFF(블러프)‘는 존박 특유의 그루브가 돋보이는 재즈 팝으로, 프로듀서 홍소
K-Classic News 기자 | 영국 출신의 레전드 밴드 듀란듀란의 앨범 ‘Danse Macabre De Luxe’를 키트앨범(KiTalbum)으로 만난다. 오늘(30일) 뮤즈라이브에 따르면 오는 31일 듀란듀란의 ‘Danse Macabre De Luxe’ 앨범이 한국의 기술력을 더한 특별 한정 키트앨범으로 발매된다. 당시 사이먼 르 봉, 존 테일러, 앤디 테일러, 로저 테일러, 닉 로즈로 구성돼 선풍적인 인기를 끈 밴드 듀란듀란은 1981년에 발매한 데뷔 앨범 ‘Duran Duran’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두 번째 앨범인 ‘Rio’가 영국을 넘어 미국에서도 인기를 끌며 점차 활동 범위를 넓혔으며 제2차 브리티시 인베이전의 주역으로서 전 세계 사람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The Reflex’, ‘The Wild Boys’, ‘Hungry Like The Wolf’ 등 이들의 많은 곡들이 영국 싱글 차트 톱 10에 14번 진입했고,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도 21번 진입하는 기록을 세웠으며, 영화 ‘007 시리즈’의 14번째 영화인 ‘007 A View To A Kill’의
K-Classic News 기자 | 유연석, 임철수, 최우진, 고상호가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 대통령실 핵심 멤버로 뭉친다. 오는 11월 22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기획 권성창/ 연출 박상우, 위득규/ 극본 김지운/ 제작 본팩토리, 바람픽쳐스)은 협박 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시크릿 로맨스릴러다. 30일(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대통령실 대변인 유연석(백사언 역)을 중심으로 핵심 4인방의 모습이 담겨 있어 전무후무한 능력캐들의 만남을 기대케 한다. 유연석은 극 중 집안, 외모 등 무엇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최연소 대통령실 대변인 ‘백사언’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인질 협상 전문가, 공영방송 간판 앵커 등 화려한 스펙의 소유자인 사언은 철두철미한 성격과 뛰어난 언변으로 대중들의 높은 신뢰와 지지를 얻고 있다. 앞서 공개된 1차 티저에서 유연석은 수많은 카메라와 기자들 앞에서 카리스마 있게 좌중을 휘어잡는 ‘백사언’에 완벽 몰입,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 바 있다. 전화를 받고 있는 스틸 속 그의 모습 역시 감탄을
K-Classic News 기자 | 40주년을 맞은 ‘드라마 스페셜 2024’가 감동과 재미로 중무장한 5편의 단막극으로 화려한 포문을 연다. 오는 11월 5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매주 화요일 밤 10시 45분 방송 예정인 KBS 2TV ‘드라마 스페셜 2024’가 다채로운 장르의 단막극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첫 방송을 6일 앞둔 ‘드라마 스페셜 2024’가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상승시킬 스틸과 함께 주요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먼저 11월 5일 방송되는 ‘사관은 논한다’(연출 이가람, 극본 임의정)는 역사를 지키려는 젊은 사관과 왕이 되기 위해 역사를 지우려는 왕세손이 서로의 신념을 걸고 다투는 이야기를 담은 사극 작품이다. 5년 만에 사극 컴백을 알린 탕준상(남여강 역)과 군 전역 후 ‘사관은 논한다’를 통해 복귀하는 남다름(동궁 역)의 연기 호흡은 물론, 탄탄한 연기력의 소유자 윤나무(신희수 역), 최희진(혜빈홍씨 역)과 특별출연으로 극의 중심을 다잡아줄 서진원(좌의정 역), 조한철(동궁의 할아버지 역)의 활약 또한 기대를 모은다. 재기를 꿈꾸는 해체 13년 차 무명
K-Classic News 기자 | 'TV조선 대학가요제'가 2라운드 최대 논란과 경악의 무대를 귀띔했다. '음색 여신'의 예상 밖 '고음 불가' 사태, '메친자'(메탈에 미친 자)들이 벌린 밑도 끝도 없는 '샤우팅 사건'이 그 주인공이다. 31일(목) 밤 10시에 방송되는 'TV조선 대학가요제'에서는 두 팀 혹은 세 팀이 한 조가 되어 하나의 무대를 완성해야 하는 2라운드 '연합 미션'이 이어진다. 2라운드에 접어들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의 향연과 함께,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신선한 보컬 조합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강탈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1라운드에서 봄바람 같은 맑고 깨끗한 목소리로 눈도장을 찍으며 공식 유튜브 조회수 150만뷰(29일 기준)를 넘어선 '음색 여신' 최여원, MZ표 트렌디 사운드로 주목받고 있는 '인디씬의 슈퍼 루키' 양치기소년단이 '목장 속 여원양'으로 연합조를 이뤄 뜨거운 기대를 모은다. 그런데 '목장 속 여원양'은 랜덤 뽑기로 진행된 선곡 배정에서 3옥타브를 넘나드는 '고음 끝판왕', 더 크로스의 'Don't Cry'를 뽑아 모두를 경악케 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 분관 돈의문역사관은 지난 10월 22일, 작은 전시 ‘별별 마을, 별별 친구들’을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돈의문역사관에서 2024년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인 ‘돈의문 별별 마을’ 교육에 참가한 어린이가 꾸민 엽서 106점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전시는 내년 3월 16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돈의문역사관(종로구 새문안로 35-54(돈의문박물관마을 내))은 경희궁 인근에 위치했던 돈의문 일대의 역사와 장소 그리고 그곳에 살았던 사람들의 삶과 기억을 저장하는 현장 박물관으로 2018년 개관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아지오’와 한식 식당 ‘한정’으로 사용하던 건물을 전시실로 조성했으며, 경희궁의 궁장과 생활유적을 원형 그대로 보존한 유적전시실에서 볼 수 있다. ‘돈의문 별별 마을’은 전국에 살고 있는 어린이들이 온라인에서 함께 만나 다채로운 퀴즈와 체험활동을 통해 돈의문의 역사와 현재 내가 살고 있는 마을에 대해 생각해보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4년 ‘돈의문 별별 마을’ 교육에서는 온라인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역사관과 교육생의 상호 소통 활성화를 위해 ‘엽서 보내기’라는
K-Classic News 기자 | 서울시는 11월 한달간 전통 무형유산의 가치를 시민들과 가까이서 공유하는 다채로운 공개시연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서울석장 공개시연을 11월 1일에 덕수궁 흥덕전에서 개최하고, ▴소목장(가구) 시연을 11월 2일에 서울무형유산 교육전시장(종로구 율곡로10길 13)에서 펼친다. ▴서울맹인독경 시연은 11월 6일에 미아리고개 예술극장(성북구 동소문로177)에서, ▴궁중 다례의식 공개행사는 11월 23일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선보인다. ‘석장’은 석조물을 제작하는 기술과 그 기능을 지닌 장인을 말한다. 조선의 수도 한양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축성(성 쌓기), 석물 제작이 필수였기에 석장의 기술도 자연스럽게 발전해왔다. ‘서울석장’ 공개시연은 ‘석구조장’ 김권오 보유자와 ‘석조각장’ 임한빈 보유자가 참여하여 전통 방식의 ‘석재 다듬기’와 ‘석 조각’ 과정을 선보인다. 11월 1일 오후 2시, 덕수궁 흥덕전 복원현장에서 개최된다. 서울석장(석구조장) 김권오 보유자는 1967년 석공 기술을 배운 이후 현재까지 주요 성곽과 성문의 복원, 보수 공사 등 석구조공사에 참여하고 있다.
K-Classic News 기자 | 산청군은 오는 11월 2일과 3일 동의보감촌 주제관에서 극단 큰들의 ‘목화’ 공연이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2일과 3일 오후 2시에 펼쳐지는 마당극 목화는 고려 후기 문익점이 원나라에서 목화씨 열 알을 고려 땅으로 가지고 오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무수한 난관과 어려움 속에서도 장인 정천익과 함께 목화를 꽃 피우고 마침내 세상을 바꿔 낸 산청 목화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목화가 돈이 되고 권력이 되던 시대지만 그런 것에 아랑곳없이 오직 백성을 추위로부터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목화를 키우고 마침내 백성들에게 돌려준 문익점의 애민정신을 강조했다. 또 작품의 질을 높이기 위해 삽입곡 음악을 새롭게 창작·녹음해 가을밤 관객들에게 포근한 기운과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K-Classic News 기자 | (사)한국국악협회 고성군지부는 전통예술의 저변확대를 위해 29일 오후 2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고성군 실내체육관에서 국악예술인, 군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애리 명창 및 진도북놀이공연단 등 8개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7회 찾아가는 고성군 국악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전통예술의 혼이 살아 숨쉬는 유서 깊은 고성에서 아름다운 국악 및 소가야판소리취함, 일타고수퓨전북난타, 한국무용, 국악가요, 국악명창 박애리의 열두달이다 좋아, 쑥대머리, 전라남도무형문화유산 진도북놀이공연 등 전국 명인들을 초청하여 수준 높은 전통 국악과 특색 있는 민요 등 국악공연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 제공 및 지역 국악의 저변 확대에 큰 의미를 두고 진행되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이상근 고성군수, 김성수 고성소방서장, 이희춘 한국국악협회 진도군지부장, 하학열 전고성군수, 이재성 한국농어촌공사 고성통영거제지사장, 이용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고성사무소장을 비롯한 읍면민 등과 함께 400여명의 군민들이 참석하여 늦은 가을 오후 조상들의 애환이 담겨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