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이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분위기를 시민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세대공감 크리스마스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세대공감 구미독서문화, 구독' 사업의 일환으로, 공연, 체험,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11월 24일 진행되는 북토크가 눈길을 끈다. '마라닉 페이스'의 저자 이재진 작가가 참여해 책과 달리기를 통해 얻은 삶의 통찰, 독서의 즐거움에 대해 시민들과 소통한다. 12월 7일부터 8일까지는 창의적인 체험활동 '디지털 드로잉'이 열린다. 지역 작가와 함께 크리스마스 엽서와 스티커를 제작하며 독창적이고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같은 날 7일에는 중앙도서관과 상모정수도서관, 산동도서관에서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크리스마스 산타공연'이 열려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12월 11일과 13일에는 4050+세대를 위한 '손뜨개 공방'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직접 겨울 목도리를 만들며 성취감과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K-Classic News 기자 |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1일 로컬푸드 직매장 앞에서 ‘2024 김장문화 나눔축제: 버무리고 함께 나누고’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사회공헌지원센터, 구미푸드뱅크,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구미시가족지원센터, 죽향쉼터, 달팽이모자원, 북한이주민새터민회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진행됐다. 자원봉사자로는 관내 복지기관 관계자, 로컬푸드 직매장 소비자모니터링단, 직매장 출하농가 등 약 60여 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400박스를 직접 담그며 지역사랑을 실천했다. 김장김치는 구미푸드뱅크를 통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전달됐으며, 행사 중에는 로컬푸드 가치 확산 캠페인도 함께 열렸다. 캠페인은 지역 주민들에게 김장문화의 전통적 가치와 로컬푸드 소비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김장문화는 단순한 음식을 넘어 우리 민족의 전통과 공동체 정신을 상징하는 소중한 유산”이라며, “앞으로도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이웃과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K-Classic News 기자 | (재)아산문화재단은 오는 12월 8일 오후 16시에 아산아트홀에서 '이 솔리스티 비르투오지 내한공연(I SOLISTI VIRTUOSI)'을 개최한다. 이번 내한공연을 진행하는 이 솔리스티 비르투오지는 이탈리아에서 활동하는 기악 연주자 1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탈리아어로 VIRTUOSO는 전문연주자라는 뜻으로, VIRTUOSI는 전문연주자들을 뜻한다. 비발디의 사계(The Four Seasons)로 정통 클래식의 연주를 들을 수 있다. 아산문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온궁오케스트라는 2013년도 처음 결성됐으며, 아산에 거주하는 10~19세 청소년들에게 무상으로 전문강사들과 함께 진행하는 음악교육은 물론, 다양한 오케스트라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제12회 정기연주회 준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협연공연을 통해 연말에 맞춰 아산시민을 위한 풍성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 아산시민들에게는 음악적 치유는 물론, 1년동안 정기연주회를 준비한 아산 온궁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는 새로운 무대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 공연 1
K-Classic News 기자 | (재)의정부문화재단이 의정부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짐 아비뇽 : SLOW CITY'展을 선보인다. 의정부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유엔씨갤러리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11.21.부터 오는 12.28.까지 의정부문화역_이음 이음갤러리에서 진행된다. “미술계의 록스타”, “날카롭고 익살스러운 풍자의 천재”, “파랑 가방을 들고 어디서든 그림을 그리는 자유로운 영혼” 등 수많은 수식어를 가진 독일의 1세대 팝 아티스트 짐 아비뇽 Jim Avignon(b.1967)은 동물, 사랑, 환경, 등 사회의 안과 밖을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를 담아내며 화합과 공존에 관해 이야기한다. 베를린 장벽의 벽화로도 잘 알려진 짐 아비뇽은 전 세계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슈와 사건을 결합한 기발하고 유쾌한 작품들을 자신만의 팝아트 스타일로 화폭에 담아온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창조한다. “많은 나라들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고 생각해요. 다음 세대들도 어려운 시기를 맞이할 거고요. 그렇지만 저는 이 세상을 여전히 너무 사랑합니다. 우리 모두 긍정적인 마음을 놓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
K-Classic News 기자 | 양주시가 지난 20일 양주시립예술단 연습실에서 개최한 ‘양주시립교향악단 마티네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민들께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평소 시립교향악단이 연습하는 연습실로 시민 여러분을 초대하여 개최된 이번 공연은 무대공간 제약으로 인해 그동안 연주하지 못했던 대규모 공연을 선보였다. 박승유 지휘자의 지휘로 진행된 이번 연주회는 유명 피아니스트인 황건영과의 협연으로 진행된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1번, 단독으로 선보인 베토벤 교향곡 7번 공연을 통해 정통 클래식 공연에 목마른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프랑스어로 ‘주간에 이루어지는 공연’을 뜻하는 마티네 공연을 처음으로 시도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양주시립교향악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기획하여 여러 계층에게 문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분들께서 처음으로 시도된 이번 마티네 콘서트에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경기북부 첫 번째로 만들어진 시립교향악단이 다른 시군의 본보기가 될 수 있는 최고의 교향악단으로 나아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기자 |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11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선보이는 하우스콘서트 공연이 오는 27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국내 정상급 하모니카 연주자 박종성이 지휘하는 서울솔로이스츠하모니카오케스트라의 무대로 꾸며진다. 박종성 지휘자는 국내외에서 하모니카 연주자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져온 음악가로 서울솔로이스츠하모니카오케스트라를 통해 하모니카 음악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클래식, 영화음악 등 누구나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곡들을 선곡해 남녀노소 모든 관객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국의 뛰어난 하모니카 솔로이스트들로 구성된 ‘서울솔로이스츠하모니카오케스트라’는 섬세한 하모니와 유려한 연주기법으로 매 공연마다 찬사를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도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새롭게 해석해 풍부한 감성과 다채로운 즐거움을 관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하우스콘서트로 만나는 서울솔로이스츠하모니카오케스트라의 공연은 지역주민에게 고품격 하모니카 음악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K-Classic News 기자 | 해남군은 해남매일시장에서 열리고 있는‘땅끝달달야행’야시장 개장행사가 오는 22일 김치의 날 특별 이벤트로 열린다. 땅끝달달야행은 중소벤터기업부·전라남도 공모사업인 원도심 상권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재)해남문화관광재단에서 주관해 5월부터 둘째, 넷째 금요일에 해남매일시장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추워지는 날씨에 올해 마지막 달달야행 행사가 김치의 날인 11월 22일 열린다. 김치의 날을 맞아 특별이벤트로 사회자가 테이블마다 찾아가면서 이심전심 게임을 진행, 이심전심이 통하면 당일 버무린 맛있는 김치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즐길거리로 꽝없는 돌림판을 운영한다. 꽝없는 돌림판은 온누리상품권이나 해남사랑상품권 최대 1만원권과 4대주락을 즐기기 위한 주류교환권 등 상품이 제공된다. 달달야행의 대표 먹거리인 4대주락도 빠질 수 없다. 4대주락은 치맥(치킨+맥주)’‘무소(무침류+소주)’‘부막(부침개+막걸리)’‘건폭(건어물과 꼬치류+폭탄주)으로 야시장 행사때만 맛볼 수 있다. 2층 청년몰에서는 사전예약 접수로 다육이 및 커버만들기 공예체험을 무료로 진행한다. &
K-Classic News 기자 | 포항 대표 수산물이자 겨울철 별미인 구룡포 과메기의 출시를 알리고 포항 검은돌장어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행사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포항의 진미인 구룡포 과메기와 검은돌장어를 알리는 이번 행사에는 경북매일신문 주관으로 개최, 종가 음식 명인을 초청해 과메기와 검은돌장어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는 시식 행사도 마련됐다. 특유의 고소한 맛을 내는 구룡포 과메기는 칼슘을 비롯해 오메가3와 아스파라긴산,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 증가에도 도움이 되는 등 각종 영양소의 보고로 손꼽히며 포항을 넘어 겨울철이면 전국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검은돌장어는 붕장어의 일종으로 다른 지역 장어와 달리 체색이 검은빛을 띠고 육질이 쫄깃한 것이 특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최근 해수온 상승, 이상 기후로 수산 경제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이번 행사로 지역 대표 수산물 과메기와 검은돌장어의 소비가 늘어나길 바라고, 우리 지역 수산물의 우수성이 전국적으로 알려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포항시립연극단은 제192회 정기공연 '형산강 랩소디'를 오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 오후 4시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막을 올린다. 포항시립연극단이 선보일 이번 작품은 소설 ‘리스본행 야간열차’를 모티브로 한 창작초연극 ‘형산강 랩소디’로 ‘선택과 행동’이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현대의 인물 최덕임과 격변의 시대를 치열하게 살아간 강윤이 두 여성의 여정을 그린다. 자신의 삶에 회의를 느끼던 덕임은 우연히 ‘무심의 언어’라는 책을 발견하고 책 속의 문장에 이끌려 저자를 만나기 위해 충동적으로 포항으로 떠난다. 익숙한 방식으로 정해진 대로만 살아가던 그녀는 저자의 행보를 쫓으며 자신 안의 새로운 자아를 발견해 간다. 커다란 역사의 흐름 앞에서 자신의 신념대로 행동하며 살아간 윤이를 보며 덕임은 흔들리는 인생에 몸을 맡기고 선택과 행동으로 삶을 이뤄나가야 함을 깨닫는다. 두 여성 주인공의 대비를 통해 ‘삶’에 대해 사유하게 하는 이번 작품은 뛰어난 작품 분석력과 섬세한 연출로 정평난 박장렬 연출(포항시립연극단 상임연출자)의 취임 두 번째
K-Classic News 기자 | (재)포항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흥해실내체육관에서 ‘안전운동회&안전박람회’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포항문화재단이 문화도시조성사업의 토대 위에 시민들의 최소한의 문화 기본권 보장을 위해 문화적 안전망이 촘촘하게 연결되고 작동하기를 바라며 지역의 문제를 유쾌한 시선으로 풀어낸 문화안전망 구축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행사 장소인 흥해실내체육관은 2017년 11월 15일 지진 발생 이후 지진대피 장소로 사용됐던 공간으로 이번 행사로 시민들의 안전과 문화적 안녕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으로 변했다. 사전 신청부터 관심을 모으며 17일 가족 단위의 800여 명의 개인 참여자들과 18일 10개의 초등학교 및 유치원 단체에서 ‘안전운동회&안전박람회’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해 이틀 동안 약 1,100여 명의 시민들이 놀이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행사에 참여했다. 18일에는 ‘안전운동회&안전박람회’ 선언식을 진행해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안전 팔찌를 끼워주며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하는 안전운동회의 의미를 더했다. 16개의 놀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