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탁계석 K클래식 회장 | 이 티켓과 참석하실 분의 성함을 톡으로 보내주시면 좌석권과 교환하여 드립니다. 20일은 티켓 매진 상황이므로 21과 22일을 활용해주세요. *푸르지오 아트홀은 지하철 2호선 10번 출구. 10m 거리에 있습니다. 푸르지오 아트홀 오시는 길 매일 오후 6시~ 7시까지, 작곡가들 만남의 시간으로 엊그제 최천희 작곡가가 이끄는 30년의 마산 합포만 축제. 이틀간의 가곡 날에 진규영 원로 작곡가님을 만났다. 평생 대학에 계셨던 탓인지, 작곡, 후배들 걱정이 끊이질 않는다고 했다. 핵심은 창작에 관객이 안되어 있다는 것. 이전과 달리 요즘은 학생 동원도 안되다 보니 수십명 앉혀 놓고 발표하는 것이 오랜 관행이다. 그 원인이 작곡가들만의 리그라는 것이다. 수십년째 이어오지만 변화가 없으니 주변 환경은 급속도로 변하고, 세대도 바뀌고 보고, 즐길 것이 넘쳐나는데, 창작을 보러 오겠냐는 것이다. 그러면서 진 작곡가는 세일 가곡 심사를 마치고, 입상자들이 가곡을 어떻게 쓰는 것이 맞느냐? 질문에 멍해질 뿐이라고 했다. 대중이냐? 현대 기술을 발전시켜야 하느냐? 어떤 경우든 밥먹고 곡 쓰면서 생존할 수 있어야 하는데 환경이
K-Classic News | photo: 굿스테이지 1. 지하철2호선 '을지로4가'역 10번 출구로 나와서 바로 좌측 <을지트윈> 빌딩 입구로 들어감. 공연장 로비에 의자가 없으므로 일찍 오신분들은 투썸 커피숍에서 여유있게~ 2. 입구 로비에서 우측 '투썸'커피숍 사이길로 들어와 좌측 계단으로 올라가서 좌측 엘레베이트를 탄다. 3. 엘레베이터를 타고 3층에서 내린다. *티켓 창구에서 작곡가 혹은 초청자 이름을 말씀하시고 티켓을 수령한다. *로비에서 반갑게 인사를 나누시고, 역사적인 페스티벌을 기념하여 지인들과 작곡가님과 포토존을 배경으로 사진을 미리 찍어 둔다. 공연이 끝나고서는 매우 혼잡하여 포토 촬영이 쉽지 않다. *주차는 3시간 7천원이고 6시간 사용은 7천원권 2장을 사야 합니다. 종일권은 16,000 원입니다. <추천 식당> 건물지하 1층에 여러 식당들이 있습니다. *건물 밖을 나와 오른쪽 10M 횡단 보도를 건너 오른쪽 5m 나가 종로쪽 방향으로 50M 가면 지하철 3번 출구가 보이고, 그 옆에 '본 고향 맛집'이 보인다. 국밥(10,000원)과 갈비탕이 일품이다. ㅎㅎ *공연 전에 너무 거하게 식사를 하시면 음악에 집중이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세상엔 많은 기억들이 존재한다. 다시 기억하고 싶지 않은 기억이 있고, 오랫동안 잊혀지지 않아야 할 기억이 있다. 그 기억을 영원히 하는 것이 역사다. 한국합창사에서 윤학원 지휘자는 후자에 속한다. 우리 합창의 개척사를 연 산증인이자, 오늘의 합창 강국을 만드신 최고의 마에스트로이기 때문이다. 이를 기억하는 것은 우리의 모범이고, 나아가야 할 방향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출발의 의미뿐만 아니라 그 정신의 근본을 받들고 , 어려울 때마다 기억을 소환하려면 눈에 보이는 것이 필요하지 않겠는가. 특히 글을 잘 읽지 않는 오늘과 내일의 세대에게, 인터넷과 디지털 환경에서 승화된 포토 예술이 주는 힘은 글보다 진하고 확장성이 크다. 시대의 트랜드를 정확히 읽고 예술가를 조명하기 위해 정성의 땀을 흘린 것 역시 작가의 안목이요 정신이다. 또한 예술가를 기억하고, 그 기록의 소중함을 알려야 한다는 메시지이기도 하다. 윤학원 선생님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담아, 치열한 작업을 한 이미리 작가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서울시 종로구 청운동 113-4 아카이브빌딩 2층 지하1층 02-720-2010 *3호선 경복궁 역 3번 출구 자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푸르지오 아트홀 오시는 길 사람들은 대부분 새 것을 좋아합니다. 신상품이 그러합니다. 그러나 자신이 경험하지 못한 것앞에서는 누구나 망설임이 기다립니다. 여기서 선택의 문제가 있고, 안목, 체험이 이를 결정하지요. 일반 상품이나 소비재는 설명이 잘되어 있고, 경험을 통해 알기에 어렵지 않습니다. 그러나 창작의 소산인 작곡가의 작품은 제목과 내용을 거의 알지 못하고 정보마저 손에 닿지 않습니다. 대중과의 소통에서 어려움입니다. 그래서 '마스터피스'라는 제목을 달고, 일단 관객이 객석에 앉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K-POP, BTS에 이어 클래식 버전에서 K클래식이란 상품이 그러합니다. 때문에 초청 형식을 통해서라도 그 진가를 확인하시고, 향후 서양 클래식과 어께를 나란히 하여 통용이 될 수 있도록 하는데 어려운 발걸음이 필요합니다. *K클래식 조직위원회가 마스터 피스 페스티벌의 초대권 신청을 받습니다. 20일은 매진, 21일과 22일에 한해 신청 가능. *공연장에 도착하여 작곡가의 이름을 말하고 받으시면 됩니다. *일반의 경우도 신청된 분은 단체나 자기 성함을 말씀하시면 됩니다. 프로그램 북: 마스터 피스 페스티벌 푸르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 국민의힘 격차해소특위 정년연장과 연령차별 논의와 발맞춰 예술인 특수성을 반영한 처우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것 국회 최수진 의원(국민의힘)은 국가기관 등이 예술인을 모집·채용할 때 합리적인 이유 없이 연령을 이유로 차별하지 않도록 법률로 명시하는 예술인의 지위와 권리의 보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법안은 예술인 연령은 제한할 수 없는 특성임에도 불구하고 국·공립 합창단의 지휘자들은 연령이라는 불합리한 조건을 이유로 그 기회를 제한받고 있다는 지적에 예술인 연령차별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합창단의 지휘자는 대부분 50대에 자리 잡아 60대에 음악적 성숙함이 시작된다는 점, 우리 사회가 고령 사회를 넘어 초고령사회를 눈앞에 두고 있다는 점 등에서 볼 때 “60세 이하”라는 연령제한 조건은 시대의 흐름에 맞지않고 예술적 역량을 제대로 평하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예술은 나이를 불문하고 창의성과 기술로 평가를 받으며, 정년에 구애받지 않고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최근 국립·시립 합창단의 전문지휘자 응모 자격요건에 “60세 이하”를 적용하는 사례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K-Classic News 김정은기자 | 림스캘리그라피 대표작가 임정수 이사장과 탁계석 K클래식 회장 [임정수 이사장 인사말씀] 입문 68기는 유례없이 덥고 폭우가 많았던 2004년 7월, 문하생 11명이 폭염과 폭우속에서도 뜨거운 열정으로 수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12주 입문반 과정을 마치는 전시로 자신들의 인생 버킷리스트 중 하니안 '작가로 등단하기'를 이루는 의미 있는 전시를 하게 되었습니다. 입문 68기는 전시 주제를 '글꽃연가'로 칭하고 글꽃으로 피워내는 사랑의 고백을 다양한 작품으로 만들게 되었습니다. 특히 입문 68기 전시회는 림스가 창립 10주년이 되어 몽골 국제 울란바타르 대학교 초대전을 100번째로 전시를 성황리에 마치고 새롭게 101번째로 열리는 전시라는 점에서 또 다른 의미가 있는 전시가 되겠습니다. 예로부터 '언심성야 성심설화'라는 말이 있습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 뜻은 '말은 마음의 소리요, 글씨는 마음의 그림이다. 입니다. 12주동안 공부한 글씨로 마음의 그림을 그려내어 모두에게 깊은 감동과 위로를 주는 전시가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전시는 나이테를 하나 더 만드는 것과 같이 고귀한 일입니다. 이번 전시로 한 단계
K-Classic News 탁계석 K클래식 회장 | 흑백 요리사가 되십시요 스파게티나 피자 만드는 것을 뛰어 넘어 파전과 김치찌게를 만드십시요 신명과 흥으로 즐기면서 최고의 완성품을 만들어 전국을 방방곡곡 투어하시고 그리고 프랑스와 독일로 비엔나로 가십시요 경쟁력없는 일방적 레퍼토리와 학습의 그물에 갇혀있지 말고 훨훨~ 나비가 되어 날아가세요 그 날개가 바로 콘체르티노 입니다. 오늘은 K-Classic 여권과 항공 티켓을 드리는 날입니다 열심히 땀흘리신 작곡가와 피아니스트에게 평생 1등석을 드립니다. 이제 우리가 주인이고 주역인 먹고 사는 피아노 시대의 서막이 열립니다 콘체르티노 100곡 , 새 출발입니다! 축하드립니다^^ * '흑백요리사'는 요리사 100명이 참가해 최고의 세프를 찾는 넷플릭스 경연 프로그램에서 따온 것임. [피아노 학회 회원] K클래식 마스터피스 페스티벌의 초대 세계적인 바이오기업 Prestige Biopama (부산 강서구)
K-Classic News 탁계석 예술비평가회장| 딱딱한 토론, 강의 심포지움에 음악이 소나기같은 청량감 급격한 변화를 겪는 것이 기후위기나 탄소 중립 문제만은 아니다. 우리 생활과 사회 전반에 큰 변화가 오고 있다. AI의 등장으로 아날로그와 신기술이 곳곳에서 갈등을 빚고 있다. 당장 생활에서 키오스크를 사용못하면 커피도 식사도 하기 힘들다. 이런 한편에선 기업들이 내수 시장의 한계를 벗어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어야 하는 시대 환경에 접어 들었다. 한류 3.0 시대에 접어들면서 K이니셜로 상징되는 대한민국 K콘텐츠가 중심축이 되어 기업들의 수출 호조가 뚜렸해 지고 있다. 초대박 상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고 방산, 원전, K푸드, K컬처 등에서 달라진 위상을 느낀다. 지난 13일, 부산 강서구에 자리한 세계적인 바이오 기업 프레스티지 바이오파마(Prestige Biopharma) 이 개관을 기념하여 개최한 'TUZUNE CONCERT' 는 우리 기업의 변신이 이토록 눈부신가를 확인케 했다. 우선 건축의 예술성과 멋스러움이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이날 오전부터 오후 늦게 까지 종일 의사, 약사, 학자들이 대거 참가한 심포지움을 하고 저녁 만찬사이에 제 1부 5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2022년부터 시작한 한국피아노학회의 피아노 소협주곡(Concertino for Piano and String Quatet) 이 피아노의 새 역사를 써가고 있다. 이제 피아노의 솔로 개념을 벗어나 협주도 하고 국악과 다른 악기들과 융합하는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 너무 오랫동안 서양음악에만 경도되어 온 탓에 오히려 우리 것이 더 어색하고 장단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래서는 우리 동요 민요가 제대로 살아나는 콘체르티노가 될 수 없다. 따라서 만시지탄이지만 우리 것의 공부와 체험이 새롭게 열리는 피아노 콘체트 분야에서 경쟁력을 가질 것이 뻔하다. 이미 교재가 세계로 팔려나가기 시작했고, 그렇다면 우리가 하나라도 제대로 알고 지도할 수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장혜원 이사장이 1991년에 창립한 학회는 서울, 경기, 영남, 호남, 제주, 충청, 강원의 5개 지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연과 세미나, 교재 개발 연구 등의 활발한 활동과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여 이제는 국제적인 명성을 획득한 글로벌 학회로 성장했다. 그런만큼 악보를 정확하게 해석과 신명과 흥이 우리의 장점인 것을 살리기 위해 우리 것의 공부가 시작되어야 한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선수들은 자기 자신을 잘 안다. 컨디션 상태에 따라서 어떤 점수가 나올지를 느낀다. 홈런을 치는 선수나 골인의 킥을 했을 때 감이라는 게 있다고 한다. 그 감이 바로 프로다. 어린이 음악극 '달나라에 간 공룡'을 보면서 그런 감이 들었다. 지금까지 나온 어린이 상품 가운데서 가장 히트를 할 것이라는 감이 잡힌다는 뜻이다. 어린이 뿐만아니라 학부형들의 반응도 좋았다. 무엇보다 무대에서 노래를 하고 춤을 춘 선수들(?)이 스스로 잘했다는 흡족함이 베어났다. 공룡은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다. 이번이 초연이자 저예산으로 만들어진 만큼 이를 보완하고 보충해서 완성도 높은 상품으로 만들어가야 한다. 어릴 적 경험이 참으로 소중하다. 그 중요함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세살 버릇 백여든을 간다'는 말처럼 세살 체험이 일생을 관통한다. 이 때 경험을 놓치면 입시에 쫓겨 시간이 별로 없다. 이를 마다하는 것은 마치 예방주사를 맞지 않는 것과 같은 결과를 낳을 지 모른다. 좋은 것을 경험하면 나쁜 감염이나 게임 중독 것을 막아 내는 백신 효과가 있다. 문제는 누구나 힘들 때 무엇으로 스트레스트를 풀고 가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