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18일 오후 6시, 거암아트홀 로비에서 공로상과 금일봉을 받는 탁계석 회장과 장혜원 이사장
한국피아노학회(이사장: 장혜원, 회장: 조지현)는 최대의 회원들로 구성된 우리나라 피아노의 중추로 학술과 현장을 아우러며 한국피아노를 발전시켜온 단체다. 그간 학회는 세미나, 다양한 피아노 콘서트, 우리 교재 개발, 콘체르티노 등 창의적 컨셉의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다. 여기에 오랜 세월동안 자문과 조언을 아끼지 않은 공로다.
탁계석 회장은 "바이엘, 체르니의 서양 수입 악보에서 우리 것을 수출하는 새로운 전기를 맞았는데, K클래식의 방향과 일치하는 것들이어서 각별한 관심을 갖게 된다며, 수상을 계기로 한국 피아노의 새 문법이 더욱 보편화되어 국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 날 시상에는 원로 평론가 이상만 선생이 함께 수상했다.